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음식 넉넉하게 한다고 낭비는 아닌데

음식 조회수 : 1,714
작성일 : 2019-03-25 19:24:55
저는 음식은 넉넉하게 하는게 좋거든요
넉넉히 먹고 싸줘도 되고
다른식구들 먹을것도 남고

예를들어 잡채
만들어서 하루 맛있게 먹고
며칠뒤에 잡채밥

닭도리탕
만들어서 맛있게 먹고
다음날 볶음밥

튀김
만들어서 역시 맛있게 먹고
다음날 떡볶이에 넣는 뭘 하든

많이 만들어서 버리지는 않아요
다음끼에 수고가 덜 하죠
IP : 213.127.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5 7:31 PM (121.167.xxx.120)

    소비할 사람이 없으면 넉넉히 하면 버리게 돼요
    남편은 입이 짧아 조금씩 먹고 다음끼에는 안 먹어요
    저는 다이어트 하느라 한끼에 밥 두수저 먹으니 반찬 소비가 안되고 저녁은 안 먹어요
    그래도 넉넉하게 하게 되네요
    시금치 한단도 소비하기 힘들어요

  • 2. ..
    '19.3.25 8:13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우린 소식에 딱 한번만 먹어요.
    버리는게 참 많고 죄책감 느낍니다.
    그러다 보니 절로 손이 작아져요.
    그래도 버려지는게 많은데
    식당밥도 반찬가계 음식은 더 싫어해서
    힘들어요.
    손작은 사람들은 맘보가 쪼잔해서가 아니라
    결국 버려질게 뻔해서 그런거 같아요.
    먹고 뒀다 먹고 그게 안되요.
    한끼 맛있게 먹음 그걸로 끝이지
    다음끼엔 손도 대기 싫으니까요.

  • 3. 아뇨
    '19.3.25 9:08 PM (220.85.xxx.184)

    먹을만큼만 하고 그 자리에서 끝내고 담에 먹고 싶으면 또 하는게 낫죠

  • 4. 저는
    '19.3.25 10:29 PM (104.222.xxx.117)

    같은음식 재탕 삼탕한거 먹는게 싫어서요. 버리지는 않지만 냉장고에 들어가는순간 그건 얼른 먹어치워야할 음식으로 변하지요.
    음식은 바로해서 그음식으로 먹어야맛있지 저거 처치해야지 하고 만든 음식은 먹기도 싫어져요. 그래서 최대한 한끼에 먹고 끝낼정도로만 음식합니다전..

  • 5. ..
    '19.3.25 10:44 PM (223.39.xxx.164)

    원글같이 음식하시고 소비하는 정도는 낭비 아니에요.
    그걸 넉넉히 음식했다? 라고 하지도 않구요.
    어마어마한 양의 전을 몇 시간씩 부친다든가
    잡채를 큰 양푼에 가득 만든다던가 하는 거죠.
    국을 곰솥에 가득 끓여두고 몇 날 며칠 먹는다던가..

    다들 목표는 한끼 먹고 끝낼 양을 요리한다지만
    먹고 싶어도 더 이상 음식이 없는 상황은 참으로 불편하기에
    조금 더 하게 되죠. 그러면 다음 한끼 정도는 조금씩 넘어가기 마련이에요.
    필요에 의해 일부러 음식 더 하시는 거면 말할 필요 없구요.

  • 6. ...
    '19.3.25 11:08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

    다 못먹고 버리니까 문제죠.
    며느리들 시모가 싸준거 다 버린다잖아요.

  • 7. ...
    '19.3.25 11:09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

    다 못먹고 버리니까 문제죠.
    며느리들 시모가 싸준거 다 버린다잖아요.
    옛날처럼 대가족도 아니고 가족 한두명 시대에
    옛날습관 못버리고 속이 크니 식비 낭비가 커요.

  • 8. ...
    '19.3.25 11:11 PM (61.252.xxx.60)

    다 못먹고 버리니까 문제죠.
    며느리들 시모가 싸준거 다 버린다잖아요.
    잔반 준다면서 완전 싫어해요.

    옛날처럼 대가족도 아니고 가족 한두명 시대에
    옛날습관 못버리고 손이 크니 돈 낭비가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212 도올아인 오방간다 도올선생님 편지(딴지 펌) 11 모험의 여정.. 2019/03/25 1,612
917211 노인 황반 변성 잘 보는 병원 광주나 서울 추천 부탁드려요 12 해외에 있는.. 2019/03/25 2,314
917210 부산님들께 물어봅니다 2 블루커피 2019/03/25 880
917209 중2 공부량 어느정도 인가요 10 ... 2019/03/25 3,079
917208 내일 김포 국제선 몃시쯤 나가야할가요? 2 highki.. 2019/03/25 638
917207 블록체인, 전자화폐쪽 잘 아시는 분 7 ㅡㅡ 2019/03/25 982
917206 친구생일선물 신박한거 없을까요 1 Dd 2019/03/25 2,660
917205 문재인 청렴한거외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60 ㅁㅈㅁ 2019/03/25 3,780
917204 혹시 여기 의사분 계실까요? 진통제 계속 먹음 안 좋은가요? 11 ㅇ ㅇ 2019/03/25 3,223
917203 앞니를 부딪혔는데 아직 좀 아파요 6 원글이 2019/03/25 1,803
917202 칼퇴하는 직장인분들~퇴근하고 뭐하세요? 7 ㅠㅠ 2019/03/25 1,943
917201 마요네즈로 버무리는 샐러드 재료 좀 알려주세요 11 샐러드 2019/03/25 2,824
917200 앞이 막히지 않은 북향집도 춥나요? 14 ... 2019/03/25 3,324
917199 Cma통장 문의 ㅇㅇ 2019/03/25 668
917198 통영고성 재보궐 선거 한국당이 우세한가요? 13 점식씨 2019/03/25 2,080
917197 죽기 전에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말이죠 6 한번만 더 2019/03/25 2,438
917196 일제시대배경영화 추천~~ 49 사과 2019/03/25 1,344
917195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소설 봤는데 이런 책이 정말 베스트셀러에요.. 62 2019/03/25 13,981
917194 이부진 프*폴사건보면 9 ... 2019/03/25 6,822
917193 요즘 애들은 참 3 애들 2019/03/25 1,998
917192 어머니의 지혜 1 아들 2019/03/25 1,015
917191 스타벅스의 이스라엘 지원 사실인가요? 10 ㅇㅇ 2019/03/25 2,942
917190 부동산 상호명 9 블루 2019/03/25 2,049
917189 월급 200만원 중후반이신분들... 17 월급 2019/03/25 13,311
917188 아이 로봇방과후수업 계속 시켜줘야할까요 7 초3남자 2019/03/25 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