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수입 이야기 나오면 돈500~1000 엄청 많더라구요
근데 경단녀 아줌마가 실상 나가서 100만원 벌기도 어렵네요.
아무일이나 다 하면 100버는거 우습겠지만
아이들 어린이집이나 학교가있는 시간에 할 수있는 곳
멀지 않은곳 주5일 이런데 찾으니 진짜 애들 방치 안하고 나가서 100만원 벌곳이 쉽지 않네요
저도 경단녀에서 딱 위에 조건 찾으러 눈에 불을 키고 다니다가 원하는곳에 취직이 되어서
다니고 있는데. 정말 그 100만원좀 넘는돈이 너무 소중하네요
그리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그 월급도 정말 커보이구요
집에 있다고해서 집안일 잘 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애들 학원비 벌러 나간다는 말을 실감하며
저도애들 학원비 벌러 다니는데 일도 재밌고 시간도 빨리가고 학원비 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경단녀 안되려고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땐 아이가 이세상에 전부였고 유리같아서
누구손에 맡길수도 없었어요..
약하고 아팠던 아이라서요.
다시 돌아가도 그 선택을 하겠지만 경단녀되어서 다시 사회에 나오기가 만만치는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