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잘못한건지 좀 봐주세요...

겨울과봄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9-03-25 14:11:47

지난주에 남편이 회식이라고 했습니다.

보통 회식이라고 하면 제가 따로 연락 잘 안합니다.

저도 회식하다가 집에서 자꾸 걸려오는 전화받기 불편하니까요.

그렇게 기다리다 저도 깜박 잠이 들었는데 새벽 세시가 넘었는데

문자 연락도 없이 집에 안들어온거에요.

걱정이 되어 전화해보니 시누네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더라구요.

아마 회식끝나고 간듯합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구요.

너무 화가나서 전화를 끊고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기본 매너좀 지켜달라고...외박하면서 전화한통 안하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이대로 집에 오지 말고 좋아하는 골프가든가 시댁으로 가면 되겠다고요.

평일에는 가사,육아에 전혀 시간을 못내서 제가 백프로 전담하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골프다녀온 남편이 이번주에는 시댁에 혼자 가겠다고 했는데

불발이 된 상황이었거든요.(아이가 시험이 있어서 혼자 가겠다고 한겁니다.)


그랬는데 토요일에 일찍 온 남편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는 커녕

본인이 더 화를 내고 말을 안하네요. 저도 그러라고 하고 서로 대화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잘못한건가요? 이와중에 또 밥은 차려줬어요...ㅜㅜ

IP : 218.144.xxx.2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5 2:19 PM (210.210.xxx.159)

    화내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문자보내는 타이밍이 적절치가 못했네요.
    집에 온다음에 조곤조곤 따져도 될터인데..

    아이가 시험이라고 해도 아빠가 있다고 해서
    갑자기 점수가 올라가는것도 아닌데
    같이 가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혼자가게 내버려두시지..

  • 2. 싸울때는
    '19.3.25 2:2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얼굴 맞대고 짧게 그 원인만 가지고, 해결책을 제시하는것이 좋아요

    집에 늦게 올때는 연락을 하라... 가 싸움의 원인이고 해결해야 할 문제인데
    원글님은,,,,,,,,,, 이대로 집에 오지 말고 좋아하는 골프가든가 시댁으로 가면 되겠다고요... 라고 해결책을 내어 놓으셨어요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싸움 ㅠㅠ

  • 3. 겨울과봄
    '19.3.25 2:23 PM (218.144.xxx.249)

    시댁행불발은 시어머니가 약속있다고 이번주에 오지말라고 해서 그렇게 된거에요. 저는 이제 아이가 학원, 시험등으로 바쁘니 혼자라도 자주 가라고 했구요. 주말 오전에나 제가 제 시간을 좀 갖고 스트레스 해소도 하는데 주중에도 가사 육아 하나도 안하면서 주말까지 하고 내빼니 화가 쌓였어요. 역시나 남편은 금요일에 달리고 토요일에 내내 잤습니다.

  • 4. ????
    '19.3.25 2:24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남편이 회식 후 시누네 가서 늦은 시간까지 있었던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처음 이라면서요.
    뭔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상의차 간 것 일 수도 있다고 보는데..
    왜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고 먼저 화를 내셨나요?
    모든 싸움은 먼저 화를 낸 사람이 지게 돼 있어요.
    말도 없이 집에 안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남편이 실수한게 맞는데
    그 늦은 시각에 굳이 시누집을 찾은 것에는 이유가 있을 거 같네요.
    이유를 먼저 들어보고 화를 내도 냈더라면 님이 완전히
    승기를 잡을 수 있었을 거 같네요.

    생전 늦은 시간에 가지 않는 시누집 방문한 남편에게 뭔가 일이
    생겼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
    연락없이 시누집 갔다에만 꽂혀서 전후사정을 못 살피고 화부터 냈으니 어찌 수습을 하실려나~ㅠㅠ

  • 5. 남편싸가지
    '19.3.25 2:26 PM (183.98.xxx.142)

    맞아요
    원글님 착하심요
    나같으면 전화고 문자고 안하고
    조용히 집 비번 바꿉니다

  • 6. 겨울과봄
    '19.3.25 2:29 PM (218.144.xxx.249)

    그새벽에 전화받았을때 목소리가 한껏 신나있더라구요. 남편 말로는 시간이 늦어서 자는데 깨울까봐 연락안했다고 합니다. 평소에 시댁일이나 자기 형제일이라면 두팔걷고 나서는 타입이에요. 시부모님 형제 시조카 돌보느라 시댁모임에서 저와 아이들은 늘 뒷전 혹은 찬밥신세구요.

  • 7. dd
    '19.3.25 2:3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늦다싶음 기다리지말고 전화를 하세요
    안받으면 열받지만 받아서 연락되고
    확인되면 먼저 자면 되잖아요
    개인이 각자 핸드폰 다 갖고 사는 세상인데
    뭐 하러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기다린답니까?
    먼저 전화걸면 되죠
    너무 자주 거는게 문제지 늦어서 거는 전화에
    뭐라 할일이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693 CI종신보험은 필요한걸까요? 2 .. 2019/04/11 1,339
919692 늘 배가 고파요 4 배고픔 2019/04/11 1,313
919691 잇몸 패인거 떼우려는데 21 ........ 2019/04/11 6,848
919690 82는 학부모가 많아그런지 대학, 학벌에 많이 민감해요 10 .... 2019/04/11 2,895
919689 랍스타 주문해서 먹으려구요 1 랍스타 2019/04/11 815
919688 현백에서 내일 솔리드 옴므 할인한다는데 살까요 말까요 3 냠냠후 2019/04/11 1,033
919687 박그네소름. . . 10 ㄱㅌ 2019/04/11 4,580
919686 고등학원은 소수정예가 좋을까요? 3 고등 2019/04/11 1,294
919685 하도 건후얘기많이들 하셔서 찾아봤다가 10 흠흠 2019/04/11 5,027
919684 어느 백화점에 갈까용?~ 3 경기남부쪽 2019/04/11 1,436
919683 한홍구의 위험한 연결: 군국교육 받은 청년 -- 가스통할배 신중 2019/04/11 944
919682 방금 제 문자에 키움 pya 4 지금 2019/04/11 1,356
919681 초2 수영 관둘까요 2 음.. 2019/04/11 2,468
919680 쭈구리의 표준어는 뭘까요 4 ㅇㅇㅇ 2019/04/11 2,833
919679 수미네 반찬 박상민 8 ........ 2019/04/11 6,198
919678 누가 미친건지 모르겠어요 16 이런 적은 .. 2019/04/11 4,820
919677 무식질문죄송 ㅡ비행기표 어디서 예매하나요? 9 비행기 2019/04/11 2,131
919676 관리가 안되는 아들 고양이키우기 6 7677 2019/04/11 1,501
919675 시가어머니의 판단에 따른 가족 갈등 3 목감기 2019/04/11 2,861
919674 피아노 전공자분들께 질문요 10 ㅇㄹㅎ 2019/04/11 2,045
919673 프로게스테론 로션 발라보신분 계신가요 9 혹시 2019/04/11 1,977
919672 눈과 눈 사이가 먼 얼굴요 10 ㄴㄴ 2019/04/11 10,494
919671 노란색의 고무장갑 어디서 파는지 아세요? 11 ㅇㅇ 2019/04/11 2,028
919670 엄마아빠 결혼기념일 챙겨주는 아들딸 가지고 계신분 있나요? 39 훗날 2019/04/11 14,489
919669 대학생 애들.. 노트북? 뭐들고 다니나요? 12 컬리 2019/04/11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