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물많이 마시고 결석(추정) 제거 경험담

물많이 조회수 : 3,922
작성일 : 2019-03-24 22:15:50

제가 지금 40대 중반인데요 30대초, 애기가 젖먹이일때 가끔 배가, 옆구리가 너무너무 아플때가 있었어요

꼭 새벽에 그렇게 아파서, 진짜 애기랑 남편 안 깨도록 옆방에 가서 엉엉 울면서 방을 기어다니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사실 고통에 되게 둔감한 편이거든요

나중에 대상포진에 걸린적 있었는데, 심지어 대상포진도 그때만큼 고통스럽지 않았어요

애를 자연분만했는데 그것도 그렇게 힘들지 않았고요

그런데 그 새벽에 배가, 옆구리가 그렇게 아픈거는 진짜로 , 그냥 딱 죽고싶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런데 아침이 되면 고통이 사라지고, 낮에 병원에 가서, 제가 어젯밤에 배가 너무너무 아팠어요, 그런데 지금은 안 아프네요, 하면 의사샘도 그래요, 하면서 소화제 처방해 주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그때 변비도 너무 심했어요, 변비때문에 약도 먹어보고 했지만 별반 차도가 없어서

물을 많이 많이 먹어 보기로 했어요

회사에 가서 출근하자마자 물먹고, 중간에 큰 컵에 수시로 물 담아놓고 계속 마시고 밥먹기 전에 마시고, 먹고나서 마시고 , 하여튼 의식적으로 계속 마셨네요

생각하니 제가 물을 별로 안 마시는 편이었던 것 같아요

하여튼 그렇게 몇달 물마시기를 한 것 같고, 한번은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던중에 뭔가 확실하게, 작고 뾰족한 돌멩이가 나온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다음부터는 새벽에 그렇게 배가 아프고 옆구리가 아픈것이 사라졌고요, 변비도 좋아졌습니다

몇년지나 회사에 결석때문에 입원한 사람 병문안 간적이 있는데 그사람이 자기 몸에서 꺼냈다는 돌들을 보여주더군요

그 돌들을 보는 순간, 아, 내가 그때 아팠던것이 저런 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해보면 내가 왜 그렇게 미련했던지;;;

30대초 단칸방에서 남편이랑 맞벌이하면서 애기키우면서, 최고로 바쁘고 힘들었던 시기였네요

  

IP : 14.40.xxx.7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4 10:1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소변이 아니라 대변으로 나왔다는 건가요?

  • 2. ..
    '19.3.24 10:21 PM (223.62.xxx.87)

    요도결석이니 소변이죠

  • 3. ㆍㆍ
    '19.3.24 10:22 PM (122.35.xxx.170)

    그 정도 통증이면 비뇨기과 가서 파석술? 받으셔야죠. 참을 수 있는 고통이 아니던데요.

  • 4. ....
    '19.3.24 10:55 PM (211.110.xxx.181)

    시아버지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에 입원하시고는 소변 검사한다고 물 많이 마시고는 검사를 하고나서 안 아프셨대요
    소변 양이 많아지니 요속이 세져서 생겼던 결석이 빠져나간 것 같다고.. 그로고는 병명없이 퇴원하셨어요
    그 뒤로는 안 아팠구요

  • 5. .....
    '19.3.24 11:09 PM (210.210.xxx.212)

    나이 들어가면서 복용해야 할 약이 늘어가면
    물마시는거 생활화 하셔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신장이 안좋아진대요..

    그래서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미지근한 물한잔은 꼭 마셔요..
    덕분에 변비는 그냥 저절로 나아지더군요..

  • 6. 걸려 본
    '19.3.24 11:42 PM (125.187.xxx.93)

    사람만 알 수 있는 요로결석의 고통

    상상도 하기 싫다

  • 7. 아침에
    '19.3.25 1:14 AM (119.82.xxx.8)

    따스한물.. 정말 좋은것같아요
    제가 본 책중에 산야히로미가 쓴 불로장생시크릿이라는 책이 있는데
    책한권인데 결론은 목마르기전에 물마셔라. 물을 충분히 마셔야된다 엿어요 ㅠㅠ
    암이고 뭐고 많은병이 물부족때매 생긴다고
    뇌도 물을 많이 필요로하고 혈액은 물론이고 특히 장쪽이..
    커피나 차 음료등을 마신것은 물로 안친다고 했어요. 오히려 몸에 해롭다고..
    그리고 유제품을 너무많이 먹는게 몸에 안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가끔 생각날때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데
    화장실에 가면 노란소변이 아니라 그냥 맹물같은 소변을 보더라고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333 그랜져/ 싼타페 / g70 중에 ~ 6 추천 2019/04/05 2,944
918332 산후조리원 급식조리사일 해보신 분 계신가요?? 궁금이 2019/04/05 938
918331 다리 뭉게진 길냥이 수술 후기예요~~ 6 캣맘 2019/04/05 1,979
918330 노견 주저앉아 일어나질 못해요. 12 happyh.. 2019/04/05 5,413
918329 학원비 환불 이틀 지났는데.. 2 ... 2019/04/05 1,520
918328 자식이 부모와 연을 끊는 2 무제 2019/04/05 6,481
918327 문희상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 불가하도록 법 개정.. 6 얼씨구 2019/04/05 1,750
918326 임세령 정우성 이정재와 여행중 35 2019/04/05 28,457
918325 일본방송에 야노시호 나왔는데 16 그냥 2019/04/05 19,522
918324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상속관련 15 도와주세요 2019/04/05 8,643
918323 인스타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요 2 ㅇㄹㅎ 2019/04/05 1,330
918322 세스킨이라는 회사 아시는 분 계시나요? ..... 2019/04/05 625
918321 열혈사제 수녀님 비밀 대박이네요 17 정의구현 2019/04/05 9,370
918320 윤석렬뭔일이에요? 20 ㄱㄴ 2019/04/05 8,022
918319 자우림에 김윤아 이쁘긴한데 인상이 쫌 쌔지 않나요? 26 채린 2019/04/05 8,990
918318 짭짤이 토마토 이야기가 나와서 짧게... 9 may 2019/04/05 4,517
918317 끼니를 놓쳤는데..굶는게 낫겠죠? 8 자꾸 그러네.. 2019/04/05 2,142
918316 공무원행정 복장터질땐 여기에 신고하세요 4 궁금하다 2019/04/05 1,994
918315 두유 어떤거 드세요? 9 .. 2019/04/05 2,964
918314 고딩아이가 얼굴이 아프다는데.. 12 saa 2019/04/05 2,662
918313 갑자기 명치있는곳이 살살 아픈건 왜? 2 지금 상황 2019/04/05 2,068
918312 구호물품에 강아지 사료도 보내면 되네요. 더불어 2019/04/05 854
918311 고지혈증인데 오메가3를 먹으면 콜레스트롤이 떨어지나요? 3 ........ 2019/04/05 6,232
918310 맛살 넣고 계란말이 할 때 통째로 넣나요, 잘게 썰어서 넣나요... 4 요리 2019/04/05 1,876
918309 대치분점 단과 1회 남은거 못갈경우 환불 되나요? 10 .. 2019/04/05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