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카가 수술을 해요

어떡하지 조회수 : 4,050
작성일 : 2019-03-24 21:00:09
저는 이모고, 집은 지방 서울서 대학 다녀요.
이틀정도 입원하는 간단한 인대 수술이 있어, 제가 부모대신 있어주기로 했는데 울집에선 한시간 이십분정도 거리에요.
스케줄 다 맞춰놓고 낼보자 통화도 했는데 스물몇살 큰조카가 자기가 가면 되니 안와도 된다고 하네요.
평소 엄청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관곈데 그렇다고 나쁜편은 아니었어요. 어릴때는 물고빨고 조카들 크다보니 서서히 서먹서먹한 느낌
오지말라는게 진짜 불편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가서 살펴야하는지
머가 정답일까요? 전 그날 다른 일정 좀 꼬이긴 하지만 이럴때 이모노릇한다 싶어 가도 상관없는데... 막상 오지말라니 어떡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IP : 119.149.xxx.1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 수 있으면
    '19.3.24 9:0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가세요.
    정말 못 가는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만요...
    큰조카도 이모에게 폐 끼치지 않으려고 오지 마시라 했겠지만
    막상 이모가 오면 불쾌하고 기분 나쁘고 그런거 아닐테니까요

  • 2. 가보셔요
    '19.3.24 9:03 PM (1.244.xxx.152)

    가기로 맘먹었으면 가보세요.
    뼈쪽이니까 보호자가 필요할것 같은데요.
    특별히 도울 일 없으면
    얼굴보고 오면 되지요.

  • 3.
    '19.3.24 9:03 PM (122.42.xxx.215)

    원글님이 안가시면 마음이 편하겠어요?
    조카도 이모한테 미안하니 오지마라고 한거 아닐까요..

  • 4. ... ...
    '19.3.24 9:04 PM (125.132.xxx.105)

    어떤 수술인가요? 조카가 좀 민망할 수 있는 수술이라면 안가셔도 되요.
    우리 아들의 경우, 이모에게 폐 끼치는 걸 자기 힘든 거보다 더 버거워하는 성격이라
    진심으로 오지 말라고 할 거에요.

  • 5. ..
    '19.3.24 9:08 PM (125.178.xxx.172)

    조카는 어색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그럴것같아요.
    원글님 언니(동생?)를 생각해서 가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부모가 걱정할테니 들여다보고 상황보고라도 해주면 감사할것같아요.
    다녀와야 원글님 마음도 편하실것같고요

  • 6. 가야죠
    '19.3.24 9:21 PM (221.157.xxx.183) - 삭제된댓글

    조카는 고맙고 미안해서 한 말이죠.
    원글님은 가셔야죠

  • 7. 00
    '19.3.24 9:22 PM (182.215.xxx.73)

    꼭 가주세요
    어른이 곁에서 지켜주는것만으로도
    더 신경써서 수술해줄겁니다

  • 8. 0000
    '19.3.24 9:33 PM (175.201.xxx.227)

    전 이모랑 친하지 않아서 불편할 듯요...
    이모고모 아무리 친했어도 커면 좀 그렇지 않나요?
    이틀 입원이면 큰수술도 아니네요.
    전 병원에 있을때 누구 병원 오는게 제일 싫어서 친정부모도못 오게 하고 오직 남편만 나의 심부름을 해야 함....^^

  • 9. 가셔야쥬
    '19.3.24 9:36 PM (221.140.xxx.139)

    스물 몇살이라도 침대 실려 수술방 들어가는거
    맘이 힘들어요.
    보호자 있고 없고 차이도 크고.
    일단 곁이라도 지켜주세요

  • 10. 그래도 어른
    '19.3.24 9:53 PM (119.149.xxx.138)

    있는게 날거같아 가려는데
    먼데 내가 있므면 된다 오지마라 몇번을 그러니 진짜번거로운게 싫은건지, 뭔지 헤깔리더라구요. 내 입장에서 힘들게 스케줄 맞춰놓고 먼길가는데 별로 안 반기나 싶은게 괜히 의기소침ㅜ
    병원비를 내줄까, 용돈주고 오는게 낫나 돈 뽑아놓고 그 고민하고 이썼는데

  • 11. 가보셔야죠
    '19.3.24 10:03 PM (36.38.xxx.101)

    조카는 이모에게 죄송하니 오지말라고 하는거 같고, 물론 성인이니 알아서 잘 할테지만 그래도 아플땐 왠지 서러워지잖아요. 가실 수 있으면 가보시는게 좋죠~~~

  • 12. 그래도
    '19.3.24 10:17 PM (114.201.xxx.2)

    꼭 가보세요
    갔다가 불편해하면 바로 나오면 되죠

    수술 경험이 없으니 지금은 괜찮다해도
    막상 가면 부축 등이 필요할 수도 있구요

    가는 게 낫습니다
    가서 용돈도 쥐어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해 주세요

  • 13. 가면좋죠
    '19.3.24 10:39 PM (219.248.xxx.53)

    20대라도 아직 세상 경험 별로 없어서 막상 가면 도움 될 일 있을 수 있고, 큰 조카 밥 한끼 사주고 병원비 보태라고 봉투 주고 작은 조카 문병하면 좋죠.
    옛날에 참 예쁜 조카였지 기억도 새롭고 좋을 거 같아요.

  • 14.
    '19.3.25 12:10 AM (61.73.xxx.67) - 삭제된댓글

    어느쪽 인대인지 모르겠지만
    무릎 인대 수술받은 경험으로는 뼈부러진것보다 훨씬더 힘듭니다
    수술방나와 치아가 부서져라 덜덜떤 기억이 생생하네요
    입에 물뭍힌거즈 물려주고 이마쓰다듬어 주고 하는것 많으로도 큰 도움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607 이젠 건조대 베란다로 빼도 되겠죠.? 2 .. 2019/04/08 1,215
918606 비행기조종사가 좋은 직업?신랑감인가요? 42 중매 2019/04/08 25,914
918605 목련 좋아한다니까 아이가 하는 말 4 ㅎㅎ 2019/04/08 1,919
918604 올겨울 지독한 감기를 3 영양제 2019/04/08 752
918603 여행 같이 다니고 싶은 사람 16 키루와 2019/04/08 3,986
918602 스팀보이 거실용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1 스팀올라 2019/04/08 671
918601 소시에서 서현이 젤 이쁘네요 26 ㅇㅇㅇ 2019/04/08 4,701
918600 아~ 진짜 실력없음 인성이라도 좋든가 둘중 하나는 키워요 제발~.. 6 ... 2019/04/08 1,748
918599 김태리는 실업고 출신인데.. 41 궁금 2019/04/08 28,363
918598 과외 관련 질문있어요 1 ?? 2019/04/08 695
918597 마늘쫑장아찌 만들기 어렵나요? 6 2019/04/08 1,308
918596 트리플 이라는 앱 아시나요? 17 @-@ 2019/04/08 2,371
918595 사고픈 패딩 가격 떨어지기 기다리는데.. 11 올랐어요 2019/04/08 2,882
918594 이런시부모 정말 부담백배예요 6 부담 2019/04/08 3,693
918593 반 단톡방에 우리애만 초대를 못받았어요 21 중학생 2019/04/08 6,993
918592 미우새 이태란 윤아 같은 카메라 맞나싶게 10 제목 2019/04/08 7,025
918591 강원도 고속도로 근황 4 ... 2019/04/08 1,992
918590 아름다운 세상 자녀랑 함께 보신분 계세요? 2 ........ 2019/04/08 1,260
918589 좋은마음으로 시작한 일들인데 내맘이 불편해진 경우 44 좋은마음 2019/04/08 6,137
918588 관악구에 건물을 찾아요~ 찾고있어요 2019/04/08 718
918587 산불안타까운데 3 강원도 2019/04/08 792
918586 조양호 사망 72 어머 2019/04/08 29,975
918585 17인치 노트북 파우치 필요할까요? 5 파우치 2019/04/08 1,558
918584 자유한국당에 발목잡힌 소방관 국가직 전환 3 ㅇㅇ 2019/04/08 697
918583 님들은 뭐 가꾸기를 좋아하시나요? 6 2019/04/08 1,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