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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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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애들이 젤 잘살아요.

조회수 : 14,802
작성일 : 2019-03-24 11:44:07
이쁘고 집안좋고 능력있고


플러스
독하게 자기관리해야
젤 잘사네요.

욕심없으면 그나마 본전치기

하루 한끼먹고 몸매 관리 연예인처럼 하고
직장에서 엄청 열심히 해서 쭉쭉 잘나가고
매사 노력 노력 자기관리 이미지관리 성당봉사
남편 몸매관리 건강관리 혹독하게 시키고
외모관리 부지런한 사람은 옆에서 보면 허를 내두를 정돈데
시선받고 이런걸 즐기는 성격? 신기해요.

저희 친언니같은 사람 무서워요.
친정에 오늘 모여서 밥먹는데
세상에나 소금안친 계란후라이 하나랑 드레싱없이 샐러리 한뿌리에
사과 한조각만 먹고싶대요
자기 생일인데ㅋㅋㅋㅋㅋㅌㅌㅌㅌㅋㅋ

그냥 맘편히 사니까
평균밖에 못사네요 전 ㅋㅋㅋㅋ
IP : 39.7.xxx.20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4 11:4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사는 걸 독하다고 표현하는군요

  • 2. 독한건 맞죠
    '19.3.24 11:50 AM (147.47.xxx.139)

    자기 관리 독하지 않고 할 수 있나요?
    이치로 보세요....
    자기관리의 극단은 성공입니다. 그 성공을 위해 사사로운 행복은 포기하는 거고요.
    잘 산다의 기준을 소소한 행복에 두느냐,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공에 두느냐에 따라 다른 거죠.

  • 3. 그러게요
    '19.3.24 11:50 AM (125.178.xxx.55) - 삭제된댓글

    언니랑 친구 하고 싶은데요

  • 4. ㅇㅇ
    '19.3.24 11:51 AM (221.149.xxx.177)

    그런건 독한 게 아니에요.. 다이어트도..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해야 적당한 거지 그 정도는 섭식장애 수준임... 지금 언니분이 고도비만은 아닐 거 아니에요...

  • 5. ...
    '19.3.24 11:5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댓글이 자기 의도대로 안 달리면 내용 추가하는 사람 되게 없어보여요

  • 6. ...
    '19.3.24 11:52 AM (106.102.xxx.59) - 삭제된댓글

    열심히 사는 걸 독하다고 표현한다면
    열심히 살지 않는 걸 게으르다고 해도 되는 거죠?

  • 7. 원글이
    '19.3.24 11:53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언니가 취업준비할 때 독서실에서 오래 앉아있어서
    엉덩이에 욕창이 생길 정도였어요
    예뻐서 편하게 살아도 결혼하잔 남자 많았는데
    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 그러고
    좋은 직장 들어가서 언니가 대쉬해서 결혼...
    지금도 언니는 형부가 살찐 여자 안좋아한다해서
    맘놓고 밥도 못먹어요
    행복인가요 이게?

  • 8. 원글이
    '19.3.24 11:55 AM (39.7.xxx.201)

    언니가 취업준비할 때 독서실에서 오래 앉아있어서
    엉덩이에 욕창이 생길 정도였어요
    예뻐서 편하게 살아도 결혼하잔 남자 많았는데
    꼭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 그러고
    좋은 직장 들어가서 언니가 대쉬해서 결혼...
    지금도 언니는 형부가 살찐 여자 안좋아한다해서
    맘놓고 밥도 못먹어요
    행복인가요 이게?
    40바라보는 나이에 부부 둘 다 몸매관리 무섭게 하네요.
    조카도 키만 크고 말랐어요.

  • 9. ...
    '19.3.24 11:5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부모가 편애를 했나요?
    언니에 대한 열등감이 엄청나네요
    언니는 원글에게 별 관심없으니 본인 인생이나 계속 맘편히 살아요

  • 10. 100% 동감
    '19.3.24 11:57 AM (203.251.xxx.119)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100% 동감해요.

    독해야 살아남아요.
    음식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공부, 사는 것 다 그래요.

    돈관계도 때로는 가족이라서 메이다보니 단칼에 거절하는 가족과는 지금와서 사는 수준이 틀리네요.

  • 11. 스스로에게
    '19.3.24 11:57 AM (211.184.xxx.143)

    독한건 존경할만하죠
    남한테 독하게 하는건 천벌 받아야 함

  • 12. 휴~
    '19.3.24 12:01 PM (110.11.xxx.8)

    지금도 언니는 형부가 살찐 여자 안좋아한다해서
    맘놓고 밥도 못먹어요
    행복인가요 이게?

    --- 다른 내용은 모르겠고 이 한구절에서 원글님이란 인간의 모든게 보이는것 같네요...ㅡㅡ;;;;;

  • 13. ???
    '19.3.24 12:02 PM (211.224.xxx.197)

    혹시언니분께서 원글님께 드레싱없는 샐러드 강권했어요????

  • 14. 원글이
    '19.3.24 12:06 PM (39.7.xxx.201)

    미역국에 밥마는데 언니가 밥을 뺏아버리네요.
    미역만 건져먹으래요.
    그 꼴을 보고도 부모님은 암말 안하시고요. 서운하네요.
    저 162에 55 보통체형이고요.
    엄마도 사위 배부르게 먹이고 싶어하시는데
    형부도 항상 밥은 한숟깔만 먹고
    저녁엔 아예 밥 안먹으려고 형부랑 언닌 자리 피해서 둘이 산책나가요 항상
    매정한 부부에요.

  • 15. 탑외모 빼곤
    '19.3.24 12:13 PM (182.31.xxx.223)

    나이들어 마른여잔 여성미 없든데.. 오현경 같은 경우는 제외. 그녀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니.

  • 16. 어엇
    '19.3.24 12:14 PM (210.180.xxx.194)

    어제는 언니가 글 올리지 않았나요?
    동생이 애 둘 낳고 살 쪘는데 자기 관리 안해서 걱정된다고

  • 17. ..
    '19.3.24 12:16 PM (172.58.xxx.214) - 삭제된댓글

    독한게 아니라 열심히 반듯하게 사는 좋은 언니 두셨네요. 원글님도 챙겨주고.. 질투하지 마시고 언니한테 좋은 영향 받으세요.

  • 18. 타인의 선택권
    '19.3.24 12:17 PM (59.6.xxx.151)

    누구 밥을 빼앗았다는 건가요?
    원글님 밥이요?
    그럼 제 기준에선 미친 겁니다
    님이 고도비만이라해도
    학령기 이전의 아이 건강 문제 아니면 잘못인데 하물며 동생밥이면 뭐.
    아님 형부밥인가요?
    그건 그 부부의 결정이에요
    서로 관리해주기로 했나 보죠

    독하게 관리하든
    마음 편하게 살든
    그건 그 사람 선택이에요
    님 밥 그릇 뺏는 따위의 문화 이하 행동을 하지 않는 한
    피차 비난할 권리는 없죠.
    강요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너 워해서 그러는 건데
    는 성인간에는 대단한 오만이에요

  • 19. ....
    '19.3.24 12:18 PM (112.170.xxx.23)

    관리 안하는거보단 나을거 같은데
    성향이 안맞으면 힘들거같긴하네요

  • 20. 스프링워터
    '19.3.24 12:25 PM (222.234.xxx.48)

    언니분 성향들이 목표만
    생각하고 추구하다보니
    주변에 공격적으로 비춰지더라구요
    느슨하고 나태한거 싫어하고
    본인들 성과물이 좋다보니
    본인방식들 강요하게 되고
    삶의 성취물이 늘어날수록
    유아독존 되어가고 그래요
    이런분들 많아요

  • 21. 옳소
    '19.3.24 12:33 PM (221.138.xxx.195)

    독한 사람 있어요.
    타고나는거 같아요.
    저도 독하지 못해 이러고 삽니다.
    옛날부터 1등보다 2등 했을 때가 맘이 편했어요..ㅜㅜ

  • 22. 독해야잘산다며
    '19.3.24 12:35 PM (124.54.xxx.150)

    결국은 언니 욕이네요...

  • 23. ..
    '19.3.24 12:39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투가 참 비틀려 있는거 스스로 잘 아시죠?

    독하다는 나쁜 의미인데
    잘 산다고 대충 칭찬 비슷하게 마무리하면
    본인 뒤틀린 심사가 희석될 줄 아시나봐요.

    열심히 자기관리하는 사람 역시 잘 사네요가 아니고
    질투에 가득차서 하는 말..듣는 사람 다 느껴요.

    깨끗한 남의 집 가보고 난 저런 집 집같지않아서 싫더라.
    날씬한 애엄마보고 난 저렇게 독하게 못살아.
    엄마표로 아이 공부잘하면 애를 얼마나 잡으면 저러냐고.

    그러면 더럽고 게으르고 머리나쁜 본인은 무슨 푸근한 인간미넘치는사람이 되는줄 착각하나봐요.

    친언니한테 질투나서 무섭다느니 하는 님같은 분.
    맘편해서 평균만 사는게 아니라
    못난 마음으로 평균 이하로 사는거예요.
    전 님처럼 말 꼬아 말하는 사람들이 정말 싫어요.

  • 24. .....
    '19.3.24 12:45 PM (221.157.xxx.127)

    좀 독하게 사세요 먹고싶은거 다먹고 운동도 안하고 책도 한줄 안읽고 펑퍼짐하게 사는사람이랑은 친구도 하기싫음

  • 25. sandy
    '19.3.24 12:58 PM (223.38.xxx.164)

    언니분 성향들이 목표만
    생각하고 추구하다보니
    주변에 공격적으로 비춰지더라구요
    느슨하고 나태한거 싫어하고
    본인들 성과물이 좋다보니
    본인방식들 강요하게 되고
    삶의 성취물이 늘어날수록
    유아독존 되어가고 그래요
    이런분들 많아요22222

  • 26. 독함이
    '19.3.24 1:00 PM (113.199.xxx.213) - 삭제된댓글

    최선인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남에게는 너그러워요 간섭 안해요
    오로지 자기자신에게만 가혹하리만큼 혹독해요

    이게 진짜 독한거에요
    남이건 형제부모에게 이래라저래라 하는건 우월하고픈거에요

  • 27. 진정 독한 사람
    '19.3.24 1:28 PM (211.107.xxx.182)

    바로 윗 댓글 진짜 공감가요. 남한테 간섭 안하고 자신에게만 독한 이가 진정 독하고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이죠

  • 28. 맞심
    '19.3.24 1:43 PM (182.31.xxx.223)

    모태마름인 사람들은 포동한 사람들 보고 귀엽고 보기좋다고 오히려 살빼지말라고 말리고.. 마름을 유지하는게 전혀 스트레스가 아니니 마음이 관대함.

  • 29. 성격이예요~
    '19.3.24 1:52 PM (61.82.xxx.218)

    그거 누구 보라고 남들과 비교하느라 그러는거 아니예요.
    자기관리 독하게 하는 사람들은 그거 성격인거예요.
    규칙적으로 사는거 좋아하고, 자기계발 좋아하고, 알뜰하고 검소하고.
    남들이 독하게 볼지 몰라도 본인은 그런 삶이 만족 스럽고 좋으니 하는거예요.
    나태한 삶 싫어하고 나름 본인이 만족하는 삶을 사는겁니다.

  • 30. 굳이
    '19.3.24 2:13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독하다는 표현을 쓰네요.
    이건 독한 게 아니라 자기관리 잘한 경우이고
    정말 독한 사람은 자기 이익 위해서 물불 안가리는
    베니스의 상인 같은 유형을 말하지 않나요?

  • 31. ㅌㅌ
    '19.3.24 2:15 PM (175.120.xxx.157)

    인생 끝날때까지 끝난 게 아니에요 ㅋㅋㅋ

  • 32. ....
    '19.3.24 3:02 PM (114.200.xxx.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19.3.24 3:08 PM (124.50.xxx.3)

    독한사람 보다는 욕심많은 사람이 잘살던데요
    남이 조금이라도 좋은거 가지고 있으면 자기도 어떻게든
    가질려고 하고 샘 많고 욕심많은 사람이 잘살아요

  • 34. ...
    '19.3.24 8:23 PM (1.253.xxx.54)

    천성이 느긋느긋한편이라 독해지는거 잘안맞지만
    성공을위해 수단에 물불안가리는 독함이 아니라 그성공이 더디거나 과정이 힘들어도 절대 포기안하는, 스스로의 끈기와 싸우는 그런 독함이라면 멋있어보이고 배우고싶어요.

  • 35. ...
    '19.3.24 8:28 PM (58.238.xxx.221)

    독한게 남잘못되게 독한게 아니라 강한사람을 말하는 듯요.
    자기관리 독하게 하고
    목표의식 강해서 결혼이든 일이든 뚜렷하게 의식같고 독하게 관리하는 사람이 뭔가를 이룰 가능성이 많죠.
    결혼도 잘놀던 애들이 목표의식가지면 제대로 남자 가려서 결국엔 쟁취하잖아요.

  • 36. ㅇㅇ
    '19.3.26 9:17 AM (110.70.xxx.110)

    언니분 성향들이 목표만
    생각하고 추구하다보니
    주변에 공격적으로 비춰지더라구요
    느슨하고 나태한거 싫어하고
    본인들 성과물이 좋다보니
    본인방식들 강요하게 되고
    삶의 성취물이 늘어날수록 
    유아독존 되어가고 그래요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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