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이 한 성격에다 자꾸 저에게만 죄책감 심어주고 다른 형제와 좀 잘 지낸다 싶거나
제가 마음에 안들면 이간질시켜요, 자식들 사이에 할말 안할 말 즉각 다 옮기구요
아 진짜 '본인'의 자식들을 왜왜왜 이간질시킬까요???
뭘 해드려도 순간일 뿐 본인 마음 자체가 불행해서인지 전혀 표도 안나구요
이제는 심적으로 암만 노력해봐도 감당이 안되서 연을 완전 끊지는 못하더라도 진짜 1년에 한두번만
보려고 해요
마음 단단하신 분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에게 자꾸 죄책감 주고 이간질시킨다면 거의 안보고 살아도 되겠죠
홧병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19-03-23 23:45:48
제가 덜 아픈 손가락이에요
IP : 211.107.xxx.18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휴
'19.3.23 11:52 PM (221.154.xxx.186)죄송한데 친정부모님만 생각해도 미소가 지어지고
에너지가 불끈 생기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님 할 만큼했어요.
말 안 통해요. 거리 두세요.2. 저는
'19.3.24 12:10 AM (14.39.xxx.40) - 삭제된댓글세상에서 엄마없는 애들이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했어요.
오로지 내편인 우리엄마,
내얘기들어주고 다독거려주고 먹고싶은거해주는.
그럼에도 돌전에 내가할 효도를 끝냈다고
넌 부모에게 아무 빚이 없다고,
그저 부모가 빚쟁이라고 하는 엄마.
82에서 정말 부모가 있다는게
힘든사람도 있다는걸 알았어요3. 이간질
'19.3.24 12:26 AM (220.120.xxx.216)안해도 죄책감 심어주는 부모면 멀리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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