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쓸쓸한 토요일 오후의 화장터..

산책로 조회수 : 3,016
작성일 : 2019-03-23 20:53:43

산책로에 화장장이 있어요.

산책로 왼쪽 밑으로 화장장이 훤히 잘 보여요.

토요일 오후인데... 언제나처럼 화로는 웅웅웅 돌아가며 가동중인데.. 주차장엔 차는 별로 없네요.

보통 주중엔 차가 좀 많이 서있는데.

그 풍경이 더 쓸쓸하달까..

북적북적하고 사람들이 많은게 더 좋아보여요.

이제 장례식 소식 들으면 꼭 찾아가 봐야겠어요.


그런데 저 자신은 스몰장례식 하고픈 욕망이..ㅎㅎ

그냥 직계가족들만 왔으면해요.

아님 칼 라거펠트처럼 장례식 생략하던지.

IP : 218.154.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오
    '19.3.23 8:57 P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안하면 어때요
    나고죽고나고죽고 무한반복일텐데
    저 몇억번의 죽음을 이미 경함했는지도 ^^^^

  • 2. 오오
    '19.3.23 8:57 P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그네 님 좀 그러시겠다 ............... 어느 동넨지 여쭤도 되요

  • 3. 그쵸
    '19.3.23 8:59 PM (182.226.xxx.101) - 삭제된댓글

    저도요 안하면 어때요
    나고죽고나고죽고 무한반복일텐데
    저 몇억번의 죽음을 이미 경험했는지도 ^^^^ 모르죠

  • 4.
    '19.3.23 9:03 PM (121.167.xxx.120)

    화장장은 직계 가족이나 부모 형제만 오고 친하게 지낸 친구나 지인이 오는데 앞으로는 외동이거나 딩크가 많으니까
    더 손님이 없을거예요

  • 5. 2년전에
    '19.3.23 9:06 PM (182.226.xxx.101)

    아버지 광덕산에서 보내드렸는데
    그 음울한 공기
    또 실내는 최신식
    덜컹 거리는 버스
    보통 리무진에 모시는데
    저흰 버스에 모셔서 갔어요
    아버지 사진 앞에서 하염없이 앉아있었네요
    믿기지도 않고
    고모들 작은아버지 울고
    관 들어가는 그 모습을 참 잊을수가 ㅠ
    저 임신했을 때였는데...
    아버지 가루가 되어 나오니
    고모가 그러더라구요
    참 사는 게 허무한 거야.........

  • 6. ..
    '19.3.23 9:34 PM (119.198.xxx.191)

    아버지가 비교적 어릴 때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세상 일에 그냥 덤덤해요.
    철이 들수록 아버지가 문득문득 생각날 때마다
    마음이 아린데 동시에 또 덤덤해요.
    인생의 허무함을 좀 일찍 목격한 편이어서 그런지
    자식을 안낳았어요.
    인간의 삶이란걸 별로 물려주고 싶지 않았거든요.
    죽으면 뿅 하고 소멸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비루한 육신이 남아 버리니 문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571 인스타 디엠 보내는 방법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3 아오 2019/03/24 1,671
915570 김상교씨 대단한 사람입니다 29 지켜야함 2019/03/24 9,995
915569 스피드랙 여자혼자 조립가능한가요 동네앵글이 나을까요 9 정리 2019/03/24 1,337
915568 선을넘는 녀석들 -한반도편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11 .. 2019/03/24 2,015
915567 그리울 부모가 없는 것과 부모가 그리운것 4 2019/03/24 2,071
915566 반찬가게에서 반찬 4가지 뭐 고르시겠어요? 12 반찬 2019/03/24 5,279
915565 분당도 비행기소음 있나요? 6 U 2019/03/24 1,921
915564 스테이크 해먹을때 무쇠접시 추천해주세요. 7 ... 2019/03/24 1,786
915563 리갈하이의 일본 원작드라마 보세요 (링크) 25 재미 2019/03/24 2,637
915562 밥에 넣어먹는 노란 색 잡곡이름이 뭔가요? 4 ... 2019/03/24 5,209
915561 남편이랑 자전거 같이 타는 분 계신가요? 5 혹시 2019/03/24 1,365
915560 저 다니는 곳에 남자는 무척 미남인데 부인이 고도비만이예요 17 ... 2019/03/24 9,694
915559 노르웨이 크루즈배 조난중 구조 상황. 3 함석집꼬맹이.. 2019/03/24 2,686
915558 뾰족한 댓글들이 많아진게 사실이죠 17 ㅇㅇ 2019/03/24 1,871
915557 밥 스스로 안먹는아이..밥상머리교육 어떻게 시켜야하나요 3 ㅇㅇ 2019/03/24 1,978
915556 이기적으로 돈벌어서 후원하고 살아야겠어요 4 나도 2019/03/24 1,497
915555 비냉 원래 니맛내맛도 안나게 만드는곳 있죠? 2 비냉 2019/03/24 1,096
915554 엉덩이뼈 금가면 수술하는건가요? 7 엉덩이뼈 2019/03/24 4,687
915553 육아가 생각보다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망가지네요... 10 육아 2019/03/24 3,465
915552 양심 치과 17 ... 2019/03/24 3,463
915551 결혼하고 외모는 상관없지 않나요?? 38 ㅇㅇㅇ 2019/03/24 7,813
915550 19평 살다가 34평으로 이사했는데요. 삶의질이 200프로 이상.. 48 ... 2019/03/24 32,219
915549 질문 7 두통ㅠ 2019/03/24 1,490
915548 전세 계약 개인간 거래시 동산 2019/03/24 1,463
915547 갑자기 이부진을 건드리는 이유 9 ... 2019/03/24 7,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