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터울 많이 나는 형제..공부 봐주기 넘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3,484
작성일 : 2019-03-23 15:25:31
6살 터울 자매에요. 둘째는 24개월이구요. 9살 언니가 영어숙제하거나 책읽을때 방해하고 가만히 있지를 않네요. 색칠놀이 시켜도 잠깐 뿐이에요.

첫째 학업 중요해서 저녁때 집중해서 봐주고 싶은데 어려움이 많네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 아빠가 있으면 둘째 책 읽어주고 봐주는데 아빠가 늦게 올때 대략 난감이네요..
IP : 223.62.xxx.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3 3:27 PM (70.187.xxx.9)

    18개월 키우는데 애들 몇 시에 재우나요? 둘째 일찍 재우세요. 그럼 짬이 생겨요.

  • 2. ㅠㅠ
    '19.3.23 3:30 PM (121.88.xxx.63)

    저도 그랬어요. 답이 없어요. 독박육아에 둘째 초1때 숙제하는데 달려들어 공책 다 찢어져서 제가 쌤한테 편지도 쓰고 그랬어요. 막내가 없었으면 큰 애들이 더 잘컸을거란 생각 솔직히 합니다.

  • 3. 요령
    '19.3.23 3:31 PM (211.36.xxx.5)

    둘째 일찍 재우거나 같이 잠들면
    첫째를 일찍 깨우거나.
    주말에 아기는 아빠에게 맡기고 커피숍가서 첫째랑 데이트겸 공부하시고요.

  • 4. 저희애
    '19.3.23 3:40 PM (223.33.xxx.96)

    중학교1학년때 애친구 동생이 36개월 그집에서 같이 과외 했는데 동생리 방문 열어달라고 한시간을 문밖에서 울었데요. 나중에 저희집에서 했는데 저희애가 그친구 보니 동생없는 자기가 너무 행운이고 감사할지경이라고 ㅠ

  • 5. 원글
    '19.3.23 3:48 PM (223.62.xxx.56)

    둘이 같이 9시에 불끄고 재우는데 똑같이 6시 30분~7사이에 일어나요..동생을 먼저 재우기가 불가능하네요..ㅜㅜ

  • 6. 그래서
    '19.3.23 3:58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큰애들은 다 학원으로 돌리고 집에서 따로 뭘 봐주는 건 어렵죠
    그나마 학원도 가끔 빠지는데 이유가 동생 봐야해서..
    외동을 다 부러워해요
    터울진 동생 둔 아이들은요

  • 7. ..
    '19.3.23 4:01 PM (175.116.xxx.202)

    그냥 적당부분 포기하시는수밖에 없어요ㅜㅜ 저도 6살차이인데 둘째 어릴때 남편이 저녁먹고 유모차태우고 나가고 놀아주고 했어요 남편 늦게오는날은 뭐 그냥 제가 둘째랑 장난감가지고 놀다가 모드 바꿔 큰애 문제집 채점하다가 1인2역 했죠
    다 시간은 갑니다

  • 8. ...
    '19.3.23 4:10 PM (106.102.xxx.156) - 삭제된댓글

    늦둥이 동생 있으면 큰 애 학업이 제대로 잘 안 돼요.
    앞으로 큰애가 중고등 되도 마찬가지입니다.
    터울이 크지 않으면 큰 애 공부하는 것 보고 작은 애가 자연스럽게 공부해서 시너지가 발생하지만요.

  • 9. reda
    '19.3.23 4:13 PM (1.225.xxx.243)

    둘째 놀이시터를 부르시거나 아님 첫째를 학원 보내서 가르치시거나 해야겠네요. 공부방이나..

  • 10. ..
    '19.3.23 4:1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터울지니 ᆢ동생이 최악이예요 공부방해에는ᆢ
    계속 한 십년은 방해꾼
    큰애는 큰애대로 제대로 못봐주고ᆢ

    어려운 형편 아니면 ᆢ그저 돈주고 학원으로 고3때까지 집에 발을 못붙이게 뺑뺑이 돌려서 밀어내버리더라구요
    시간벌며 둘째 자랄때까지ᆢ주말에도 집에 못오게 독서실서 살게하고ᆢ방학때도 방해받으니ᆢ터울지니 동생이 가시같다는ᆢ

  • 11. 8살 터울
    '19.3.23 4:4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음... 저희는 8살 터울이었는데
    제가 첫째 공부를 거의 봐준 적이 없어
    작은 아이가 큰 아이 공부를 방해한다고 생각지도
    못했네요... 첫째는 현재 의대생이고
    작은아이 중딩인데...
    첫째는 집중력 좋고 (동생때문에 그리된듯)
    본격적으로 학원이나 공부는 중학생이 되면서부터했기에..
    제가 직업이 교수라 집에서
    일 (공부 및 연구)을 많이 하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또는 책읽는 분위기?
    였던거 같아요
    작은 아이가 치대건 말건....
    너무 큰 아이에게 동생이 방해한다고 말하지 말고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심이....

  • 12. 따따따
    '19.3.23 4:45 PM (58.232.xxx.136)

    저희는 5살 터울인데 아기띠해서 업고 시킨적도 있어요. 뽀로로 틀어주고 잠깐 숙제 봐주고 둘째를 8시에 재웠어요. 둘째가 좀 클 때까진 답 없어요. ㅠㅠ 큰애는 큰애대로 손 많이 가고 둘째는 첫째 입학하고 낮잠을 집에서 못자고 맨날 유모차에서 큰애 픽업다니면서 재웠어요. ㅠㅠ 둘째 네살 정도 되면서부터 선그리기 색칠공부 이런것들 사주고 책상도 사주고 했어요. 뭐라도 하라고..

  • 13. ㅎㅎㅎㅎ
    '19.3.23 4:46 PM (124.50.xxx.87)

    다섯살 터울이어요
    상을 두개 준비하고 작은애용 바구니에 문구점 털어서 가득채워 두고 같이 공부 했어요
    스티커 만들기 재료 뭐 엄청 채워 두면 이것저것 가지고 지도 공부하는 척 하던데요. 중간중간 땡깡 피워주고....
    그래서인가 말은 못해도 연필은 얼마나 잘쥐고 그림 그리던지...그랬던 둘째가 요새 10시간씩 수학 공부하는 신기한 중딩이 되었네요.

  • 14.
    '19.3.23 6:34 PM (118.222.xxx.21)

    애들 공부시키려고 일찍자고 새벽에 깨워서 했어요. 동생들때문에요. 24개월이니 둘째 수면시간을 조정해보세요

  • 15. 두살터울형제
    '19.3.23 6:39 PM (124.57.xxx.17)

    도 10살전까지는 공부습관잡기힘든데ㅠㅠ
    방법없습니다
    학원 시터 등등 이용하세요

  • 16. 39. 119
    '19.3.23 7:40 PM (180.65.xxx.37)

    자랑하시나요?

  • 17. 큰애
    '19.3.23 10:20 PM (112.151.xxx.95)

    큰애 공부방에 작은 애 못들어가게 하시면 됩니다. 밖에서 몇시간 악쓰고 울다가도 단호하게 안열어주면 제풀에 지쳐 방해 안해요. 단호하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650 남의 가슴 아프게 하면 2 2019/03/24 2,034
916649 밍크코트에. 휘발류 튀어서 냄새가 베었어요 6 잠 못드는 .. 2019/03/24 1,493
916648 자한당이 절대 공수처 통과안시켜주죠 5 ㄱㅌ 2019/03/24 1,025
916647 화장실, 싱크대 등의 강력한 물자국 어떻게 지울까요. 5 ... 2019/03/24 2,784
916646 잃어 버린 너 소설 기억 하세요? 29 궁금 2019/03/24 7,093
916645 못 보신분들... 오늘 그.알 버닝썬 이야기 대략 요약 31 ㅡㅡ 2019/03/24 15,168
916644 그것이 알고싶다 2 ㅇㅇ 2019/03/24 1,532
916643 20년전 연락 끊어진 친구 찾을 수 있을까요? 7 절친 2019/03/24 4,240
916642 실검1위 린사모 16 .. 2019/03/24 7,559
916641 냥이 키우시는 님들 24 얌냠 먹자~.. 2019/03/24 2,890
916640 최초폭행자 VIP 얘긴 없네요. 8 ㅇㅇ 2019/03/24 3,316
916639 혹시 중대형 아파트를 2가구로 분리하는 공사 해보신 분 계실까요.. 4 아파트 2019/03/24 2,955
916638 그알 실망 33 ... 2019/03/24 8,674
916637 생일날 미역국 안먹으면 인덕이 없는거예요? 15 질문 2019/03/24 6,376
916636 버닝썬 해외 돈이었네요. 11 ㅡㅡ 2019/03/23 6,230
916635 청바지 큰거사서 고무줄 넣어 입으면 5 ㅇㅇ 2019/03/23 1,842
916634 그알에서 해외투자자에 주목하네요 21 버닝썬 2019/03/23 6,495
916633 오늘 .도올아인은.철학자의 눈물의 호소,,ㅠ 12 감동이다. 2019/03/23 3,509
916632 자식에게 자꾸 죄책감 주고 이간질시킨다면 거의 안보고 살아도 되.. 2 홧병 2019/03/23 2,257
916631 유튭 kbs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에서 나경원 엄청 까요 3 ㅇㅇ 2019/03/23 1,848
916630 자식만 바라보고 사는 인생 9 2019/03/23 6,297
916629 취미로 발레하는 딸아이 등에서 뚝뚝소리 4 고민 2019/03/23 2,538
916628 우리 열혈사제 얘기해요~ 22 ㅇ ㅇ 2019/03/23 5,425
916627 쓰레기 박멸은 공수처 설치 밖에 없네요 5 ㅇㅇ 2019/03/23 634
916626 천장 빙 둘러 간접조명 넣는것도 이젠 질리네요 9 ........ 2019/03/23 3,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