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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경이 슬픈가요??

기분이..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19-03-23 12:20:42
항상 정확한 날짜에 하던 생리를 지금 일주일넘게
날짜가지나고있어요~( 임신가능성x)
생리전증상(겨드랑이통증)도 전혀없고요.. 이렇게 완경이오려고하는건가? 싶은데
저는 평소에도 생리하는게 너무불편하고 싫어서 생리안하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82도보면 완경이라고 심란하다고 가끔 글이올라오는거보면 안그런가싶기도하고..
완경이 다른 뭔가 더안좋은 증상이생기나요??
알려주세요.. 미리 각오라도라고있게요..
IP : 122.32.xxx.7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화
    '19.3.23 12:22 PM (221.140.xxx.139)

    생물학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단계의 노화죠.
    골다공 조심요~

  • 2. 음음음
    '19.3.23 12:29 PM (220.118.xxx.206)

    그리고 살이 쉽게 찝니다.이제 음식을 조금씩 줄여야 합니다.땀이 잘 나고 어떤 때는 너무 덥고 어떤 때는 너무 춥고를 반복합니다..깊은 수면을 하기가 힘들어집니다..자다가 너무 더워서 자주 깹니다.

  • 3. 슬프지요
    '19.3.23 12:38 PM (211.246.xxx.97)

    아무리귀찮고 근종때문에 과다출혈로기절해도 할매되는거보단 낫지않나요?

  • 4. 저는
    '19.3.23 12:41 PM (223.62.xxx.50)

    저는 완경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원래 말랐어서 살찌는것도 두렵지 않아서 그런가.
    그런데 주변 친구중에 많이 토실토실한 친구가 매번 제게 넌 생리 안해? 어머 난 펑펑 나와. 내가 더 젊은가보다 ㅎㅎㅎㅎ 하면서 단톡방에 제가 완경 이후에 매번 매달 생리날 펑펑 나온다는 글 올리는 애가 있어서 완경이 나쁜건가 생각하게 되엇어요.
    전 자궁근종 있어서 생리가 너무 힘들었고 생리통도 심했어요.
    완경이 나쁜건가.갱년기 열감도 없고 전 다 좋고 가뿐해요.
    다만 탐폰 미리 사둔거만 좀 아깝더군요. 완경한 친구에게 생리한다는 말을 하면서 기쁠까요?? 그정도로 생리가 즐거운 일인지는 모르겠어요.

  • 5. 늙고
    '19.3.23 12:47 PM (112.145.xxx.133)

    죽음으로 가는게 기쁜 일인가요??
    피할수 없으니 받아들이지 깨춤추고 좋을까요

  • 6. 삼천원
    '19.3.23 12:5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귀찮은것만 끝나는게 아니에요. 호르몬이 춤을 추면서 몸을 힘들게 하고
    본격적으로 뼈가 약해지면서 노화가 급속화되죠.

  • 7. ...
    '19.3.23 12:51 PM (223.38.xxx.110)

    생리를 안하니 진짜 편하긴 해요.
    갱년기 증세가 다양하게 괴롭고
    노화가 느껴지긴 하죠.

  • 8. **
    '19.3.23 12:51 PM (125.252.xxx.42)

    편한점도 있지만 폐경기되면서
    서서히 몸에 수분이 말라가는 느낌~
    뼈마디가 뭔가 부드럽지 않은
    점점 표정이나 눈빛에 윤기가 빠져나가는 걸
    해가 갈수록 실감하게되네요

  • 9. 제경우
    '19.3.23 12:5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생리를 안하는것 자체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내가 임신을 못하는 몸이 되어도 내가 여자인것은 법으로도 인정해주는것이고 ㅎㅎ
    그런데 그 호르몬이 없어지면 몸이 너무 아프기 시작해요
    외모가 추레하게 되는것은 얼굴로 먹고 사는 직업이 아니니 아무 상관없는데

    몸이 아픈것은 너무 슬프네요

  • 10. ..
    '19.3.23 12:59 PM (222.237.xxx.88)

    생리를 안하고 생리전증후군, 생리통을 안겪는다는거 말고는
    다 나빠요.
    여성호르몬이 적어지니 성질도 지렁이 맞아지고
    피부도 나빠지고. 얼굴도 남성화 되고
    온전신이 다 아프고 혈압걱정,골다공등 걱정.살찔까 걱정.
    체중 변화 없더라도 운동 안하면 체형이 무너지고...
    눈에 보이게 할머니화 되어가는데 좋을거 없죠.

  • 11. dlfjs
    '19.3.23 1:03 PM (125.177.xxx.43)

    그게 슬픈게아니고
    완경후엔 홀몬영향인지 온 몸이 아프고 체력이 떨어져서 늙으니 슬프죠

  • 12. 여성성
    '19.3.23 1:33 PM (222.110.xxx.248)

    여성성이 확 떨어집니다.
    이게 단지 여자답지 않다가 아니라
    여성의 몸매의 선을 무너뜨리고 호르몬의 역할이죠 사실
    노인으로 가고 있음을 느끼게 하죠.
    사실상 자연계 원리로 보자면
    넌 더 이상 자손을 낳을 수 없으니까 더 이상
    자연에 남아있을 필요가 없어, 무용지물이야 이런 뜻과도 통하죠.
    세상 모든 생물은 자연계 이치로 보자면 후손을 남기기 위해 있는 거니까요.
    근데 생리를 더 이상 안하면 이젠 번식을 못한단 말이고
    그 전에 번식하도록 유혹할만한 거리인
    풍성한 머리, 머릿결, 윤택한 피부, 탄력있는 피부, 곡선 있는 몸매를 만들어 주었던
    호으몬이 더 이상 없으니 그냥 여자 사람으로 알려진 중성인 사람의 모습으로 가는 초입에 온거죠.

    그거 좋아요?

  • 13. 저는
    '19.3.23 1:41 PM (223.38.xxx.12) - 삭제된댓글

    좋네요
    생리통 심하고 기분 널뛰던 게 없어지니 좋아요
    나이들면 다 아프니 받아들이고 살아야죠
    저는 훨씬 좋네요
    여성성은 원래 그닥 없었고 없어져도 아쉽지 않아요
    몸도 마음도 편안한 인간으로 늙고 싶네요

  • 14. ....
    '19.3.23 1:41 PM (125.176.xxx.90)

    폐경 되면
    전형적인 할머니 모습으로 바뀌고
    뼈마디가 다 쑤셔요
    자신의 모습이 갑자기 할머니로 바뀌는데
    거울 볼때마다 좌절감을 느껴요

  • 15. .....
    '19.3.23 3:15 PM (125.136.xxx.121)

    네..노년도 사는 재미가 있겠죠. 뭐든 젊었을때 기준으로 생각하니 그렇죠.여자사람이면 어때서요? 숙제 다 끝내놓은 기분일것같아요

  • 16. ..
    '19.3.23 3:51 PM (218.237.xxx.210)

    몸이 쉽게 지치고 파곤하면 이상증세가 나타나니 ㅠㅠ

  • 17. ....
    '19.3.23 4:28 PM (210.106.xxx.3)

    건강이 아쉽죠 완경즈음부터 별데가 다 아파요
    아침에 침대에서 발 내려디딜 때부터 아그그 소리해야 직립
    그러다 딱!진짜로 안하게 되면 혈압.고지혈.골다공증 등등 호르몬과 관계된'~~쯩'들이 구체적으로...

    왜 이러지? 어어어~하다 60되고 70됩니다
    성적인 매력이 사라진다든가 이런 것은 뭐 그닥 관심이 없고
    사람다워지고 싶고 인간적 매력이 있는 푸근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18. ㅡㅡ
    '19.3.23 6:00 PM (175.223.xxx.47)

    저두 이제 완경이 된 것 같아요.
    성조숙증이었는지 초4부터 생리 시작해서
    매달 꼬박꼬박 했었네요.
    생리통은 없었지만 생리전증후군이 늘
    성가시고 힘들었어요.
    작년까지만해도 생리 끊어지면 진짜 폭삭
    늙는거 아닌가 심난하고 우울했는데
    막상 완경 되고 보니 그닥 나쁘진 않네요.
    생리전증후군 증상이 없는게 편하기도 해요.
    남편한테 이쁘게 보이고 싶은 맘도 여전하고
    같이 있으면 풀메 하고 있을 때도 많아요.
    잠자리도 전보다는 덜하지만 중요하게 생각해요.
    추웠다 더웠다 증상이 생기긴 했지만 크게
    불편하지도 않고 그냥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요.
    어짜피 누구나 똑같이 늙을텐데 상심해봤자
    정신 건강에 안좋잖아요.
    그래도 운동하고 정기적으로 피부과 가서
    관리해주고 있고 관심 분야에 열정도 있으니
    조금은 곱게 건강하게 우아하게 늙지 않을까요.
    마음이 노화가 되지 않는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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