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다닐때 학원은 한번도 못다녀봤고
엄마는 공부해라, 숙제 하라는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4남매에 가난한집이라 엄마는 맞벌이로 돈을 벌어야 했고
자식들 공부까지 신경을 못써주셨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신경안써줘도 잘하겠지만
전 수학은 기초가 부족해 (내생각ㅋ) 수포자에
저는 학교다닐때 학원은 한번도 못다녀봤고
엄마는 공부해라, 숙제 하라는말을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
4남매에 가난한집이라 엄마는 맞벌이로 돈을 벌어야 했고
자식들 공부까지 신경을 못써주셨어요
공부잘하는 아이들은 부모가 신경안써줘도 잘하겠지만
전 수학은 기초가 부족해 (내생각ㅋ) 수포자에
부모 둘다 이과계열전공인데 아이 학원을 안보내서 일까요? 수학이 어렵다 뭐다 ㅜㅜ 산수인데 우리부부 놀라워하고있는중요. 학원이 답인가? ㅡㅡ 우리부부는 학원다녔어요
우리 아이 아이큐가 150인데요.
선행, 현행 수학학원 하나도 안 다니고 90점 이상 나왔어요.
초등 5학년 수학시험에서 수직 하향하여 70점 찍고
학원에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이 교과서 외에서 문제를 내신다고요. 한 학기만 스스로 해보자 달랬는데 계속 점수 엉망.
결국 수학학원 다니고 중1에 정석 들어갔고요. 중학교 내내 수해 100점 받았어요.
자란 환경이 똑같으시네요. 저도 수포자여서 수학시간이 너무 괴로웠어요. 대학도 수학은 찍고 나머지과묙들 죽어라해서 대학갔죠.
남편이 이공계라 그런지 다행히도 아이들은 수학을 싫어하지 않고 고1인 지금까지 별 어려움없이 하고 있어요. 저도 아이들 문제 푸는거 보면 저 어려운걸 어떻게할까 싶어 대견해 보여요.
저도 수포자라 열심히 시키고있네요 결과가 님네아이처럼 잘나오면좋겠어요
수포자출신인데 아마도 그때 기초부터 차근히 밟아주고 봐주는사람이 있었다면 그정돈 아니었을거같긴해요
그래서 제아이도 저처럼 되지말라고 기초부터밟고 봐주고있어요
수학만 잘했어도 제 인생은 달라졌을 듯 ㅎㅎ
다른 과목들은 전국권이어도 수학 다 찍으니
서울 중위권 대학 간신히 갔어요
수학 시간 괴롭고 힘들었어요 자존감까지
아이가 수학 머리는 없지만 적어도 수포자는 안되게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