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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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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늙어 기억력이 떨어지는 거..슬프네요.

.. 조회수 : 3,655
작성일 : 2019-03-22 16:08:11
갈수록 나를 믿지 못하겠어요.
기억력을 믿지 못하겠어요.

20대때 메멘토 남주가 바로 몇분전 일을 기억못해 사진을 찍고
메모를 하던거 보고 희한하다 했었는데 

50인 제가 그러고 있네요.
이젠 메모도 간다하게 하면 이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가령 젊은땐 간단히 메모하잖아요.
그리고 메모를 보면 무엇에 대한 메모였는지 떠오르는데
이젠 완전하게 적어놓지 않으면 생각이 안나요...

아직은 실수를 하거나 건망증이 심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내 기억력을 믿지 못하니 참...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 슬프네요. ㅠㅠ
IP : 175.116.xxx.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음
    '19.3.22 4:10 PM (220.118.xxx.206)

    카리스마가 갑자기 기억이 안 나서 크리스마스로 합의봤던 기억이 납니다.ㅠㅠ

  • 2. 인정했
    '19.3.22 4:16 PM (14.41.xxx.158)

    학창시절 총명소리 듣고 분석 예리하게 한다는 평 받았것만 그때의 내가 아닌것 같아요 다른 사람 같은

    뇌가 쪼그라들었다고 해야나 피가 안통한다고 해야나
    백지 속에 있는듯 헤맨다고 할까

    40대와 또다른 어눌함이 있네요 50대는
    몸이 늙듯 뇌도 늙어가는듯히 몸동작도 한해한해 다르듯 뇌도 그러네요 인정은 했습니다만
    오늘 옆에 사람에게 그랬네요 늙는다는건 불편함이다라고

  • 3. 저도요~
    '19.3.22 4:18 PM (221.157.xxx.183)

    하루가 다르네요~
    많이 걷고 걸으면서 뺄셈 암산을 하면 뇌건강에 좋대요

  • 4. ....
    '19.3.22 4:18 PM (222.237.xxx.227)

    학창시절 성적좋았고, 검사해보면 언어성 지능쪽은 거의 최고수치 나오고 했는데요...
    요즘 거시기 화법이 제 일상화법이 됐습니다.

    늙는다는 건 참 슬픈거 같아요.

  • 5. 토닥토닥
    '19.3.22 4:22 PM (121.133.xxx.137)

    우리에겐 다행히도 그거와 거시기가
    있잖아요
    희한하게도 또래끼린 또 그게 뭔지
    거시기가 뭔지 다 알아 들어요 ㅋㅋ
    남편과 세살 차인데 늙으면서 느끼는게
    나잇대비슷해서 정말 다행이다
    똑같진 않아도 노화가 비슷하게 오니까
    확실히 공감대형성이 잘 되네요
    제 시동생이 저랑 동갑인데
    그 커플은 띠동갑이거든요
    시동생 보면 짠할때 많아요
    동서도 참 답답하겠구요

  • 6. .
    '19.3.22 4:25 PM (110.11.xxx.177) - 삭제된댓글

    기억이 안났다가 생각이라도 나면 다행이더라구요
    현관에 있어야할 운동화가 신발장 안에 있는거보고 깜놀
    가족은 현관에 신발정리를 하는법이 없는 존재들인데
    물어보니 당연히 만질일 없다는 대답이었고
    매일신던 신발을 신발장에 둘 이유가 없는데
    정리벽 있는 내가 언제 넣어둔건지 지금도 생각이 안남
    욕실에 양치컵도 거꾸로 엎어져 있는데
    남편은 아예 안방욕실 사용하고
    아이도 안그랬다고 해서 깜놀

  • 7. 알츠하이머
    '19.3.22 4:26 PM (211.36.xxx.73)

    밥먹은것도 기억못해 계속밥달라하고
    씻는 법도 몰라 옷입고 씻고 있고
    대소변가리는 기본적인것도 기억 못하고
    치매는 본인보다 주변사람들이 엄청 괴로울거 같아요
    저희 외할머니가 위와같은 증세의 치매였는데 장수하셔서 ㅜㅜ

  • 8. ㅠㅠ
    '19.3.22 4:27 P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인수인계 해주는데
    40대 넘은 사람들은 일단 얘기를 해줘도 자꾸 까먹거 이해를 못해서 일이 어려운가 싶었는데요..
    도중에 자꾸 못하겠다 그만두길래 아에 20대 초반 어린 직원 뽑아서 일 가르치는데
    와 진짜 알려주는대로 쏙쏙 이해하길래..
    어리니깐 다르구나 하고 한편으론 난 다르겠지 생각했는데
    웬걸요
    2년쉬고 복직해서 일하는데 예전에 했던일은 전부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나서 문제없이 하겠는데
    새롭게 배우는건 자꾸 까먹고 입력이 안되는거에요ㅠㅠ
    한마디로 뇌가 굳었구나 절감하는 요즘이네요ㅠ

  • 9. ㅠㅠ
    '19.3.22 4:27 PM (61.74.xxx.243)

    회사에서 인수인계 해주는데
    40대 넘은 사람들은 일단 얘기를 해줘도 자꾸 까먹고 이해를 못해서 일이 어려운가 싶었는데요..
    도중에 자꾸 못하겠다 그만두길래 아예 20대 초반 어린 직원 뽑아서 일 가르치는데
    와 진짜 알려주는대로 쏙쏙 이해하길래..
    어리니깐 다르구나 하고 한편으론 난 다르겠지 생각했는데
    웬걸요
    2년쉬고 복직해서 일하는데 예전에 했던일은 전부 어제일처럼 생생히 기억나서 문제없이 하겠는데
    새롭게 배우는건 자꾸 까먹고 입력이 안되는거에요ㅠㅠ
    한마디로 뇌가 굳었구나 절감하는 요즘이네요ㅠ

  • 10. ..
    '19.3.22 5:18 PM (124.53.xxx.131)

    엇그제 벗겨둔 핸드폰 케이스를 못찿아서 거의 포기하고 있어요.
    잊어먹을 거라고 나만 아느곳에 잘 모셔뒀겠지요

  • 11. 치매
    '19.3.22 5:20 PM (168.70.xxx.151) - 삭제된댓글

    세상 유명한 연예인 얼굴을 봐도 이름이 맴돌거나 어쩔땐 아예
    단서조차 안 떠올라요. 그럴땐 미쳐요.
    그래서 가나다라 순으로 온갖 단어 조합해서 겨우겨우 맞춰낼 때도 있고 결국 굴복하고 검색창에 온갖 정보 입력해서 찾아냅니다 ㅠㅠ

  • 12. 47세
    '19.3.22 9:24 PM (175.201.xxx.227)

    어제 뭐 먹었는지 한참 생각해야 하는 나.....무서워요.

  • 13. ...
    '19.3.22 10:03 PM (175.120.xxx.229)

    "동그랗고 겉은 쫀득하고 안에 달콤한거 들어 있는거 뭐지"
    "마카롱?"
    요즘은 친구랑 이렇게 대화를 나눠요. 단어가 생각 안나서요ㅜㅜ

  • 14. 메멘토가
    '19.3.22 10:37 PM (207.102.xxx.23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오래된 영화인가요?
    20대때 메멘토 봤는데 벌써 50대?
    제가 20대때 본 영환데 저 아직 30대

  • 15. 윗님ㅎㅎ
    '19.3.23 9:10 AM (211.229.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마카롱 단어가 생각 안나서 프랑스 대통령 이름이랑 비슷하고 색깔이 예쁜거 ‥ 이렇게 해서 알게 됐어요
    40대 후반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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