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애 처음 집보러 가는데 꼭 확인해야 하는게 뭘까요?

집보러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9-03-22 14:19:51
생애 처음으로 집보러 가는데 뭘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집주인한테 뭘 물어봐야 하나 가만히 앉아서 생각중인데
층간소음, 누수, 곰팡이? 이 정도밖에 모르겠어요.
근데 그런것도 집주인이 없다고 거짓말 하면 확인할 방법이 없는거 아닌가요?
도와주세요~너무 떨려요
IP : 121.175.xxx.24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만일
    '19.3.22 2:23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특정 아파트라면
    골고루 다 돌아봐야해요.
    같은평수의 높은층과 낮은층, 다른동,
    시간대도 대략 달리해서요.
    햇볕이 어느정도 들어오는지 등등.
    저는 꼭 강조하고싶은건
    놀이터 근처는 피하라고 ..
    절대적으로 놀이터소음은 피해야함

  • 2. ..00
    '19.3.22 2:2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낮 시간에 가셔서 해가 충분히 드나 눈으로 확인하시고
    물 잘 나오나, 잘 내려가나 확인하시고
    베란다 샷시 실로콘 곰팡이 있나 없나 확인하시고
    벽 코너나 붙박이장 외벽에 붙어있는부분 곰팡이 흔적 확인하시고
    천장 부분 곰팡이 흔적 확인하시고
    층간소음이야 집보러가서 확인하기는 어려운 부분이고요

  • 3. ...
    '19.3.22 2:25 PM (122.38.xxx.110) - 삭제된댓글

    속이려면 피할 방법이 있나요.
    제가 처음 집샀을때가 초여름이였는데 현관문을 열어놨더라구요.
    간다고 했으니 열어놨나보다 어차피 올수리 할꺼라 누수돼서 얼룩진데는 없는지 손씻는다고 욕실가서
    수압이랑 물 잘내려가는지만 봤어요.
    결론
    현관문이 잘 안닫혀요 윗쪽 경첩이 뭘했는지 깨져서 용접도 안된다고 해서 문틀이랑 문 다시달았습니다.
    부동산 통해서 연락했는데 배째라고 그땐 어려서 못쨌어요.
    신박하게 감췄죠

  • 4. 만일
    '19.3.22 2:25 PM (14.39.xxx.40) - 삭제된댓글

    하자는 매매후에도 전주인책임입니다.
    일년까지틴가?
    어쨌든 찜찜하면 특약에 쓰시고,
    그런집은 걸러요

  • 5. Ss
    '19.3.22 2:32 PM (27.175.xxx.60)

    진짜 다들 꼼꼼하시네요
    전 그냥 향이랑 전망만 보고 매매 많이 했는데
    살때도 보러온사람도 수도 틀어본적도 창고 열어본적도 없어요

  • 6.
    '19.3.22 2:52 PM (223.38.xxx.225)

    향 채광 아파트 동간 거리 층 환기 잘되는지 체크
    수압 배수 누수 등이요
    보통 다 수리하고 들어가기때문에 세세히 안봐도 돼요
    층간소음은 안 가르쳐 줘요
    사람마다 민감도가 달라서요
    하자 있어도 계약하고 보수해 주는것 없어요
    집 두세번 팔고 사고 하는데 잔금 치를때 부동산에서 이상태로 매매하는거라 당장 누수 아니면 책임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미심쩍으면 다시 한번 가서 살펴보고 잔금 치루라고 해요

  • 7. ....
    '19.3.22 3:03 PM (121.179.xxx.151)

    윗층에 누가 사는지도......

  • 8. ...
    '19.3.22 3:27 PM (152.99.xxx.209)

    마루 검게 변한 곳이 있으면 물이 새서 썩은거니까 조심하세요.
    저희 집이 아주 조금 검은 곳이 있었는데 전 주인이랑 부동산에서 다른 이유때문이라고 속였어요.
    미리 알았다면 집 수리 할 때 보일러 배관도 같이 수리했을텐데
    나중에 알아서 새로한 마루 뜯고 공사하느라 고생좀 했어요...;;
    중대하자는 전주인이 고쳐준다고들 하지만 안고쳐주고 버티면 소송해야하고 복잡해져서 실제로는 보상받기가 쉽지않으니 잘 보고 정해야 해요.

  • 9. 궁금이
    '19.3.22 3:28 PM (175.125.xxx.21)

    일단 생각나는게 놀이터 근접한 동은 피하세요.

  • 10. 저도
    '19.3.22 3:47 PM (180.224.xxx.19)

    길가동인경우 집앞에 버스정류장 피합니다.
    여름에 소음 매연 힘듭니다.

  • 11. 저도
    '19.3.22 4:16 PM (222.237.xxx.227)

    저는 꼭 강조하고싶은건
    놀이터 근처는 피하라고 ..
    절대적으로 놀이터소음은 피해야함 2222222

    특히 여름밤에 사람 미쳐요.

  • 12. ㅁㅁ
    '19.3.22 5:22 PM (194.223.xxx.59)

    밤에 껌껌할 때도 한번 동네 보라고는 하는 데 아파트는 해당안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198 부모로부터 독립못한 남자..가망있을까요 6 도서 2019/03/22 2,429
916197 고1 여고생 보약-흑염소,홍삼,녹용... 12 123 2019/03/22 3,024
916196 목어깨아플때 베개 간절히 추천부탁드려요ㅜㅜ 5 ㅜㅜ 2019/03/22 2,415
916195 아이둘.. 혼자 키우기 힘들겠죠? ㅜㅜ 6 워킹맘 2019/03/22 2,932
916194 혹시 약사님 계시면 약 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2 ... 2019/03/22 1,080
916193 중국 떠다니는 체르노빌 해상원전 연내 서해에 착공 3 2019/03/22 1,179
916192 건조기 드라이시트 뭐 쓰시나요? 5 건조기 2019/03/22 1,774
916191 욕실매트 금방 물이 빠진다고 하셨는데요 7 차츰 2019/03/22 947
916190 영양제 아연 반짤라서 먹어도 되나요? 1 지나가리라 2019/03/22 1,282
916189 경희대 쌀국수집 다녀왔어요~ 12 의정부에서 2019/03/22 4,801
916188 강아지 눈병...일산 동물병원 추천해주세요... 8 해피맘 2019/03/22 1,105
916187 아이 치아 교정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6 교정이요 2019/03/22 3,110
916186 교학사, 노무현 재단에 도둑사과 하려다 쫒겨나 22 기레기아웃 2019/03/22 3,035
916185 [단독]'이미숙의 카드였다?' 장자연, 비극의 시작(2편) 40 .. 2019/03/22 18,160
916184 베어풋 어때요..? (족저근막염 관련) 5 dfdggg.. 2019/03/22 1,573
916183 오이무침 할 때 같이 넣으면 좋은 채소 좀 가르쳐주세요 12 요리 2019/03/22 1,719
916182 걷기가 두뇌운동인거 아시나요 12 운동하자 2019/03/22 7,105
916181 나경원이는 악에 똘똘 뭉친여자 같아요 20 ..... 2019/03/22 2,062
916180 독서실 운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조언이 절실히 필요해요ㅠㅠ 3 48세 2019/03/22 1,664
916179 일리윤 마스크팩 아시는분 관리 2019/03/22 1,305
916178 [단독]지열발전 지진 유발 박근혜 정부 알았다 8 못된것들! 2019/03/22 1,014
916177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 'B737 맥스 8' 49대 주문 취소하.. 3 뉴스 2019/03/22 1,566
916176 독수리 기독학교 아세요? 5 .. 2019/03/22 9,819
916175 요즘 송곳을 다시보는데 3 ........ 2019/03/22 1,037
916174 아휴 열받네요...후쿠시마 수산물 14 .... 2019/03/22 3,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