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2 아들이 쉬는시간에 형들하고 축구만 한대요

초2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9-03-22 08:40:47
유치원때부터 사회성때문에 고민이 많았고 초1도 친구를 못사귈지 알았으나 활발한 무리에 껴서 잘 지낼때도 있고 그 무리에서 무시도 당하면서 학기말에는 힘들어했어요








초2올라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에 대해 물어보니 놀수 있는 시간에 운동장에 반에서 혼자나와 형들하고 축구한다내요 ㅠ








쉬는시간ㆍ점심시간때 반친구들과 어울려야 친구를 사귈수 있을거같은데 걱정돼요 저렇게 지내다 반친구들 사이에서 소외될까봐요

















2학년 친구들은 재밌는데 하는 놀이가 시시하고 자기는 축구가 너무 좋대요












IP : 218.52.xxx.2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19.3.22 8:43 AM (121.176.xxx.105)

    뭐가 걱정 이신 건 지
    잘 지내고 아이가 행복 하다는 데

  • 2. ㅇㅇ
    '19.3.22 8:45 AM (210.2.xxx.72)

    형들하고 사귀고 있네요^^

  • 3. ..
    '19.3.22 8:47 AM (218.102.xxx.242)

    너무 잘하고 있는데요?
    축구하면서 친구많이 사귀어요

  • 4.
    '19.3.22 8:48 AM (27.120.xxx.194)

    어짜피 애들은 또 다시친해지고 저애랑 놀다 이애랑 놀고그래요 특히 저학년 남자아이들은 여자들처럼 무지짓지는않더라고요

  • 5. 우리
    '19.3.22 8:53 AM (49.166.xxx.52)

    형들과 놀아야 재미나지요
    그래도 운동신경이 좋은가봐요 실력 없으면 안껴주는데
    어머니께서 걱정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교실에서 맞지 않는 놀이를 억지로 맞추고 노는 것 보다
    스스로가 좋아서 하는 운동을 선택했으니
    똘똘한거죠. 한번만 돌려서 생각해보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를 엄마들이 많이 걱정하고 있어요 괜찮아요

  • 6. ㅇㅈㅇ
    '19.3.22 8:57 AM (125.186.xxx.16)

    한데요 좋데요가 아니라
    한대요 좋대요 입니다.
    남의 얘기를 전할 땐 ~대요 입니다.

  • 7. ㅇㅇ
    '19.3.22 9:17 AM (61.74.xxx.243)

    전 원글님 이해 되는데요.
    저희 아이도 3학년인데 수업시간에 반친구들이랑 안놀고 딴 학년 형들이랑 논다면 걱정 될꺼 같은데..
    (전 제가 없는곳에서 형들이랑 놀면 욕같은 안좋은거 배울까봐 별로..)
    암튼 아이가 축구를 좋아한다니 축구 클럽을 가입시키는건 어떠세요?
    보통 같은 학교 같은 학년에서 축구팀 몇개는 있던데요.(초등저학년은 축구팀 인원이 딱11명으로 정해진게 아니라 엄마들만 ok하면 가능할꺼에요~)

  • 8. 초2
    '19.3.22 9:27 AM (218.52.xxx.225)

    맞춤법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배우네요^^

    축구클럽은 하고 있어요 ^^

    걱정말라는 글보니 마음이 놓이긴 한데 그래도 반친구들하고 노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지금도 가끔 주위 어른들이 친한친구는 사겼어? 하고 물으면 대답을 못해요

  • 9. 그놈의축구
    '19.3.22 11:18 AM (124.5.xxx.81)

    제 아들도 매일, 매번 노는 시간마다, 틈만나면 축구를 합니다.
    축구클럽 당연히 다니구요, 방과후 특기 축구도 하구요, 집에 오기 전까지
    도장 가기 전까지 방과후 특기 하기 전까지 주구장창 축구.
    멤버도 수시로 바뀌어요. 재미있데요.
    친한 친구랑 안 노냐, 반 친구들이랑 안 노냐, 하던 형이나 다른 친구 없이 멤버가 매번 바뀌어도 괜찮으냐
    물으면 "축구 하는 데 그게 뭔 상관"이냐고 대답합니다.
    동네서 나가 놀때는 두세시간을 같이 놀고, 며칠에 한 번씩 만나 놀아도
    같이 축구하는 녀석 이름도 몰라요...ㅜ.ㅜ
    아이들 성향이 다 아롱이다롱이인데
    남자아이들은 대부분 단짝이나 친한친구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오늘, 지금 이 순간, 내가 놀고 싶은 놀이를, 같이 재밌게 놀 수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더라구요...ㅜ.ㅜ
    제 아들도 유치원 때부터 친하게 지내는 녀석 있는데 요즘 이놈들이 같이 안 놀아요
    싸우지도 않았고 싫지도 않고 톡하고 반에서 놀고 ... 이러기는 하는데
    놀이가 다르니 신경쓰지 않고 쏘~ 쿨. 남편왈 정상이라고^^
    형들이랑 축구하고 놀면 좋죠~ 그거 잼있어 보이면 반아이들 같이 하자고 쓱~ 옵니다.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153 해물파전 미리 반죽해놓고 낼 구워먹어도 되나요? 10 미도리 2019/03/22 2,125
916152 자존감에 관련된 책들 추천 해 주실래요? 4 ㅇㅇ 2019/03/22 975
916151 제사 지내면 음식 싸주는게 당연한가요? 19 예쁜꽃들이 .. 2019/03/22 5,697
916150 주방 후항에 키친타올이 들어가있었네요 8 ㅇㅇ 2019/03/22 2,542
916149 손 자주 씻으시는분. 19 ㅗㅗ 2019/03/22 4,018
916148 北 美에 한국보호 위한 핵우산 제거 요구했다. 9 흠.. 2019/03/22 938
916147 노원에 있는 치과 추천해주세요 3 치과추천 2019/03/22 977
916146 연봉 5000이면 3 고민 2019/03/22 3,242
916145 그분은 가수도아니고 배우도 아닙니다..ㅎㅎㅎㅎㅎㅎ 8 tree1 2019/03/22 4,571
916144 노후차량 조기폐차 하신분 계신가요? 7 라라라 2019/03/22 1,551
916143 김어준생각-어거지의 신기원 13 .. 2019/03/22 1,501
916142 눈이 부시게 재방 2 .. 2019/03/22 1,283
916141 보험료 얼마씩들어가셔요? 6 ㅅㄴ 2019/03/22 2,095
916140 야쿠르트 마시면 입안에 얇은 막 같은게 생기는데요 2 2019/03/22 1,528
916139 젤네일 한번 시술시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3 ,,, 2019/03/22 3,584
916138 LA에서 고 문동환 목사 추도식 열려 light7.. 2019/03/22 325
916137 자기자랑,공주병 들만 꼬여요 16 지겹 2019/03/22 5,830
916136 "日 로비에 후쿠시마 수산물 들어올까..막을 방법 있다.. 2 뉴스 2019/03/22 799
916135 자녀 청약통장 해지하고 다시 4 들까요 2019/03/22 3,191
916134 이것도 공황증세인가요? 5 ... 2019/03/22 1,865
916133 국민연금 수령 중에 9 혹시 2019/03/22 2,047
916132 오늘 퇴근하고 뭐하세요? 1 dd 2019/03/22 840
916131 60대인데 자녀혼사 하나도 안시킨분! 15 퇴직이 코앞.. 2019/03/22 5,885
916130 리기산 하루투어 1 스위스 2019/03/22 714
916129 마곡지구 관심 없었던 이유 있으세요? 18 후회 2019/03/22 5,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