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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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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갔다가 혼자 엽떡먹어요 피스풀~~~

조아조아 조회수 : 6,756
작성일 : 2019-03-21 18:23:28
힘들게 회사반차 내고 총회다녀왔어요
평소같음 일마무리 전력질주에 저녁고민할시간인데
애들 학원가서 안오고
보일라 틀고 바닥에서 엽떡먹어요
아행복해라

엽떡 남은건 소분 냉동하면 된다니 넘 좋구요
총회는 초 중 고 다 가본경험
1 시간 있고 가능하면 가면 좋다
어떠한 정보 인맥은 둘째치고 아이들에게 학교에 참석하는 엄마의 모습
좋잖아요

2 봉사가 걱정되면 안하면 되고 하게 된다해도 알바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총회랑 엄마들 반모임은 거의참여하면서 봉사는 쏙쏙빠지는 맘들보면
솔직히 제 개인적인으로 얄미워요
봉사 2~3회씩 하는 분도계시고 담임샘이 두세명만 더 부탁한다 애원하는데도 끝까지 모른척
그럼서 반모임 엄마들 모임은 백프로 나오는건 이기적인 사람으로 보여요
일년에 내자식과 내자식친구들 위해 단한번의 봉사에요
전 올해는 다행히 봉사 하나도 안하게 됬어요
금방 신청이 됬더라구요
요즘 심부름 대행에 녹색부터 다 있구요
지역까페 올리면 순식간 줄섭니다
보수는 3만원정도

3진정 결단코 옷차림 중요하지 않다
아주 예쁘거나 옷태가 끝내주거나 개성코디가 아니면
다~~똑같아요 아주 예쁘신분은 에코백에 가디건 입고와도
그게 프렌치룩 스타일로 보이고 예쁘구요
나도 따라사서 입고 싶어져요
그외에는 저게 버버리 트렌치인지 자라인지 알지도 못하고 눈에도 안들어와요

오히려 해가 지난듯한 옷차림이 학부모의 자리에서 만큼은 더 자신감 있어보여요. 남 신경안쓰고 실속있고 가정적인 사람같아 보이거든요
전 진주귀걸이 하고 갔는데 민망했어요

총회때 옷차림 얘기가 나와서 저도 이번엔 학교마다 열심히 봤는데
인터넷 쇼핑몰의 코디사진같은 느낌의 학부모 없어요

그리고 선생님들도 옷차림 매우 내추럴하세요
저같음 엄마들 시선때문에 하나 장만할듯도 한데 처녀부터 중장년 모든 샘들 정말 평범하시고 머리 옷 다 내추럴

기억에 남는 엄마는 민낯에 머리부스스에 그런사람은 좀 잔상이 남네요

입가심은 초코에몽먹고 이제 드러누웠네요
삼십분 눈붙이고 애들 맞이해야겠어옷
IP : 106.102.xxx.21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맘
    '19.3.21 6:27 PM (218.158.xxx.220)

    내일이네요~
    미장원 들러 드라이 하고 갈려구요^^
    옷차림은 나이 많은 엄마여서 수수한 차림으로 결정했습니다.
    즉 있는 옷 잘 챙겨봐야죠^^

  • 2. ^^
    '19.3.21 6:29 PM (220.80.xxx.203)

    옆집 엄마 잠깐 만나 소소한 얘기들은 느낌이에요
    초 5 아이 맘인데 건강문제로 내년정도까진
    총회 참석 힘들거 같은데 중학교 가면
    봉사활동 한가지 정돈 꼭 맡고 싶네요
    피스풀 만끽하셔요^^

  • 3. 아오..
    '19.3.21 6:31 PM (125.187.xxx.204)

    전 총회 괜히 갔다 후회하고 있어요.
    대표 뽑고 봉사 정할때
    어찌나 엄마들이 다 고개 숙이고 책상만 쳐다보고 있던지
    그럴거면 왜 왔을까요??
    담임 어떤지 우리 아이 어찌 지내는지는 궁금하면서...말이예요?
    좀 이기적인 느낌 저도 받았구요.
    덕분에 저는
    폴리스 반대표, 폴리스 학년대표, 폴리스 임원...3관왕 하고 왔어요.
    내년부터는 총회...안가렵니다.

  • 4. 조아조아
    '19.3.21 6:32 PM (106.102.xxx.213)

    중학교1학년은 가시고 봉사 하나해보세요
    시험감독 다른애들 구경?하고 좋았어요
    애들 시험시간에 천차만별이거든요
    우리애만 이런게 아니구나 하고 위안도 되구요
    (긴머리 안묶고 다님 실내화 더러움 등등)

  • 5. 조아조아
    '19.3.21 6:38 PM (106.102.xxx.213)

    아오님 위로를 드려요
    복받으실거에요
    처음엔 부담되고 뺄수도 있지만 애를써도 자리가 안채워지는데도 고개만 숙이는 엄마들
    그럼서 반모임 엄마모임은 반이상 참가해서 친목과 정보는 얻으려는 엄마들
    전 개인적으로 심하게 별로에요

  • 6. ..
    '19.3.21 6:39 PM (125.177.xxx.43)

    그러게요 12년간 매년 서너개 이상 봉사 했는데
    잘했다고 생각해요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 가끔은 가서 보면 좋고요
    1년에 서너 시간도 아이 위해 할애 못하다니
    대표는 당연히 회장 부회장이 하고 ㅡ 싫으면 아이를 설득하던지
    사실 대표라고 해도 할거 많지 않아요 봉사 남은거 몇개 더하면 되는데
    그걸 하게 싫다고 남에게 미루는건 말이 안된다 생각합니다
    화나서 봉사 몇개 적고 먼저 나와버린적도 있어요

  • 7.
    '19.3.21 7:14 PM (14.33.xxx.143)

    아들회장이라
    반대표.학년대표.녹색대표
    저도 3관왕입니다

    아들한테 하지말라고
    정하고싶으면 부회장까지만 하랬는데
    부회장떨어지고 회장됐네요ㅜㅜ

  • 8. ..
    '19.3.21 7:17 PM (1.225.xxx.79)

    작년에는 안갔는데,
    올해는 작은아이가 엉겹결에 회장되는 바람에 갔어요
    애들이 크니, 그리고 내가 너무 바쁘니
    옷차림 신경쓸거 없이 그냥 일하다가 바로 갔어요
    애들 어리고 제가 한가할때는 별별 생각이 많았는데
    이젠 주위 신경이 안쓰이고 나와 내 아이에게만 집중하니 좋네요
    오랜만에 학교가서 작은애는 반대표 녹색 자료봉사
    중학생큰애는 일년 4번 시감 손 들고왔어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도 구멍난 봉사활동에 너도나도 손드느라
    봉사활동이 빨리 조직되어 보기좋았고요
    그러나 녹색. 전교생이 일년에 한번씩만 돌면서 하면 될것을
    꼭 자원봉사자 뽑아서 일년에 서너번씩 시키고
    건의하라고 해서 건의하면 뭐합니까
    팔년째 한번도 안 바뀌고 있으면서(애 둘 합쳐 팔년이요)

  • 9. @-@
    '19.3.21 8:12 PM (110.70.xxx.214)

    오늘자 고소영배우님은 나 여배우 포스로 총회
    가는 사진 올렸던데 ㅎㅎ 진심 여배우라 또 기대심리에 부응했다고도 보여지고 그러네요 ㅎㅎ
    힘내세요 학모님들

  • 10. ^^
    '19.3.21 8:37 PM (125.176.xxx.139)

    저도 총회다녀왔어요. 매년 봉사하고있어요.
    저는 그냥 단정한 차림으로 갔는데, 가서보니까, 완전 삐까뻔쩍하게 하이힐에 샤넬에 막 그런 학부모가 의외로 많아서... 제가 너무 수수해보이는거같아서... 놀랐어요.
    근데, 저희 반에도 총회에와서 눈도장만찍고 봉사는 하나도 신청안하고 가는 엄마들이 많았어요.
    제가 일단 녹색 봉사는 할꺼라고했더니, 그 중 한 엄마가 제게 뭐라했냐면요.
    " 아유~ 저는 바빠서 그런거 못 해요. 호호호" 그러면서 담임에게 눈도장은 찍고 가더군요.
    좋은 마음으로 총회에 갔는데, 그 엄마때문에 기분 별로인채로 돌아왔어요.

  • 11. 조아조아
    '19.3.21 9:04 PM (106.102.xxx.213)

    봉사를 못할수도 있겠지요
    어린동생이나 직장 간병등으로요

    하지만 제가 십여년간 보니 휴가못낸담서 엄마들 브런치모임에는 나오고
    저도 직장다니지만 일년에 돈몇만원이면 알바도 쓸수있건만
    엄마들 모임엔 또 꼭나와서 끼면서
    너무너무 얄미워요

  • 12. 고등ㄱ
    '19.3.21 9:12 PM (211.218.xxx.183)

    고등 임원이라 갔어요
    중등은 사실 별 부담 없었고 다행히 시험감독도 없었는데 고등은 시감도 가야 하고
    다행히 (?) 1학기 중간기말 한번씩 만 가면 될 정도로
    어머님들이 좀 지원 하셨더라고요
    2학기는 누군가 2학기 임원이 하시겠죠
    가서 듣는 얘기 많았어요
    그리고 짧게 담임 선생님과 나눈 대화에서 나오는 아이 이야기는 진짜 중요한 그 아이의 모습이라 생각하고요
    왜들 안 가죠?
    휴가 내서라도 못 갈 건 없는데

    미국도 상담 하고 모임 많아요
    한국만의 이상한 문화 아니고 당연한 거라 생각하는데

  • 13. 솔직히
    '19.3.21 11:38 PM (1.240.xxx.41)

    얌체같은 엄마들 많죠...
    그래봤자 일년에 한 두번 봉사하는건데 그거 귀찮다고 미루고 아마 부끄러운 것도 모를거예요.
    직책안맞는다고 총회 안간다고 하는 엄마들 한심합니다.
    특히 아이 임원인 엄마들 중 임원 점수랑 임원상은 다 챙기면서 혼자 세상 쿨한척 아이는 아이고 엄마는 엄마다 그럴땐 딱 이분법으로 잘라서 참여 안하는 분들 이기적이죠.
    자기 아이가 다니는 학교인데 다른 엄마들이 봉사하는 것도 아마 고마운 줄도 모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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