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투가 사람의 이미지에 정말 중요한듯.

ㅇㅇ 조회수 : 6,919
작성일 : 2019-03-21 13:22:04
까페에 일하러 왔는데
옷을 참 세련되게 입은 두사람이 들어와서
느낌이 참 좋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스캔하고 훑어보고 그런거 아니예요.
그저 찬바람 훅 들어와서 문쪽 쳐다보니
두 여성. 아 둘다 멋쟁이네 생각했어요

근데 둘다 똑같이 하이톤에 소리지르듯 이야기
그냥 갑자기 좋은 느낌이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
말투와 음성이 중요하긴 하네요
IP : 121.152.xxx.1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19.3.21 1:23 PM (183.98.xxx.142)

    반대로 외모는 뭐 그냥인데
    말하는 표정과 말투에서
    품위가 느껴지면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고
    막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저도 가게해요 ㅎㅎ

  • 2. ㄱㄱㄱ
    '19.3.21 1:24 PM (125.177.xxx.152)

    거기다 서로 야야 거리며 남 흉이라도 보면 겉모습따위 뭐가 중요하랴 싶기도해요

  • 3. 당연하죠
    '19.3.21 1:25 PM (223.39.xxx.201)

    유인나만 봐도 그녀를 오늘의 유인나로 만든 공의 99%는 그녀의 목소리라봐요

  • 4. 맞아요
    '19.3.21 1:26 PM (211.36.xxx.5) - 삭제된댓글

    내뱉고 후회되고 항상 되돌아봐요

  • 5. 00
    '19.3.21 1:26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예전동네 노상에서 야채파는 할머님께서 정말 고상하고 다정하고 품위가 있으셨어요
    환경이 사람을 바꾼다지만 본질은 어딜 안가나봐요

  • 6.
    '19.3.21 1:30 PM (203.228.xxx.72)

    표정과 말투가 내면을 반영하죠.

  • 7. 네 ..
    '19.3.21 1:33 PM (222.234.xxx.8)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말투 음성 표정

  • 8. .....
    '19.3.21 1:34 PM (175.123.xxx.77)

    말투에서 그 사람이 어떻게 자라왔는지와 배경이 나타납니다.
    아무리 옷을 화려하게 차려입어도 말투가 엉망이면 무식하게 보이죠.
    그러고 보니 박근혜 말하는 것 듣고 깜짝 놀랐던 것 생각나네요.
    나름 한국의 하이 소사이어티에서 살아왔을 법한 여자가 말투는 시장에서 생선 파는 아줌마 말투.
    그런 아줌마들이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교육 못 받고 험하게 살아온 여자들 말투.
    알고 보니 최순실 급이어서 그랬다는 거였죠.

  • 9. ㅇㅇ
    '19.3.21 1:49 PM (221.154.xxx.186)

    저도 그리 생각해요.

    목소리가 나쁜사람이 있어요. 발레리나 강수진씨같이 걸걸한 목소리는.

  • 10. 솔직히
    '19.3.21 1:51 PM (58.146.xxx.250)

    아무 얘기에나 갖다부치지 좀 마세요.
    박근혜가 말투가 문제는 아니죠.
    그 말투가 교육 못 받은 말투면 어떤 말투가 교육 받은 말툰가요?
    인신공격입니다.

  • 11. 중저음
    '19.3.21 2:05 PM (121.137.xxx.231)

    그러고보면 남자나 여자나
    중저음의 목소리 톤이 좋은 거 같아요.
    목소리 예뻐도 톤이 높으면 의외로 듣기 싫은 경우가 있거든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중저음의 목소리에 강약이 적절하게 섞인 말투가 중요하죠

  • 12. ....
    '19.3.21 2:07 PM (115.136.xxx.100)

    모두 이미지일 뿐이에요
    특히 배우의 목소리는..그걸로 살아온걸 높이 평가하는게 웃김

  • 13. 박사모
    '19.3.21 2:33 PM (211.109.xxx.203)

    님 오셨나보네요.
    어, 그, 저와 같은 불필요한 지시사 남발에, 비문 투성이말투에, 유체이탈 화법대가 박근혜가 그럼 교육받은 말투인가요?

  • 14. . . .
    '19.3.21 2:45 P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냐뇨? 박근혜 말투. 어휘력, 태도 다 문제죠.
    이게 그 귀하다는 고추로 맨든 가루인가요?
    여기서 문제가 안보여요?

  • 15. ㅌㅌ
    '19.3.21 3:11 PM (42.82.xxx.142)

    어버버..저기..뭐...
    절대로 교육 잘받은 말투 아니고
    머리가 텅텅 빈 느낌

  • 16.
    '19.3.21 3:20 PM (218.48.xxx.40)

    경상도 사투리 너무나 싫어요..젊은여자고 아줌마들이고..

  • 17. 맨든 아니고 맹근
    '19.3.21 3:56 PM (158.140.xxx.214)

    저 위에 점 세개님. 제 기억에는 고추로 "맨든"이 아니라 "맨근"이라고 했어요. 호호호

  • 18. 박근혜
    '19.3.21 6:21 PM (122.37.xxx.188)

    말투요????
    ㅎㅎㅎㅎㅎㅎ

    기승전결은 물론 없고
    주어랑 동사를 이어놓으면 뭔말인지 들을수록 헷갈려요,

    그 사람의 어법은 온 우주가 도와줘도 구제할 수 없어요,


    대선 공약때 뻔드르르했던 이야기들의 골자는 뭐더라??
    돈줄게 나 뽑아줘 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911 “어른들은 잊고 있나봐요” 노키즈존 글 화제 60 키즈 2019/03/21 8,082
915910 결혼과 결혼생활은 저만의 착각으로 만들어낸 환상같아요. 9 ... 2019/03/21 3,004
915909 경찰차의 위엄 5 멋지다 2019/03/21 1,200
915908 배꼽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는데 8 2019/03/21 5,251
915907 저 bts잘 모르는데 꿈에 지민이 나왔어요. 10 oo 2019/03/21 1,585
915906 틀니도 워터픽 쓸수있나요 1 바다 2019/03/21 1,440
915905 전화 안받는 아이 전화 없애도 될까요 8 2019/03/21 2,985
915904 헤나 염색 계속하시는 분 계세요? 20 헤나 2019/03/21 4,005
915903 영업방해 전문변호사 추천바랍니다. 급부탁드림 2019/03/21 405
915902 비빔양념알려준분 3 감사 2019/03/21 2,192
915901 화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도마뱀 그림 2 송록 2019/03/21 1,384
915900 그냥 궁금해서 그런데 별 볼일 없는 여자가 열심히 공부해서 33.. 8 .. 2019/03/21 2,691
915899 총회갔다가 혼자 엽떡먹어요 피스풀~~~ 13 조아조아 2019/03/21 6,738
915898 수학 공부 역량 11 ... 2019/03/21 3,624
915897 꼬막데친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인가요..?? 7 ,, 2019/03/21 2,179
915896 수학학원 그만둘때 3 000 2019/03/21 2,241
915895 안희정 부인인 민주원씨의 세번째 글입니다 45 ㅇㅇ 2019/03/21 6,949
915894 욕실 환풍구(기) 막은 분 계신가요?(생활소음) 1 ... 2019/03/21 1,671
915893 광교 근처치과문의 궁금해요 2019/03/21 609
915892 스카이캐슬 귀요미 중학생 프로듀스 101에 출전 1 어마맛 2019/03/21 1,470
915891 남편들 카드 한달에 이정도 쓰나요? 31 ..... 2019/03/21 6,721
915890 사회복지 전공생 아동복지와 노인복지중 어떤 전공을 추천하시겠어요.. 3 ........ 2019/03/21 1,004
915889 베이비시터 처음 하는데 솔직하게 처음 한다고 말하면 4 47살 2019/03/21 2,462
915888 보통 상위 몇퍼센트까지 공부 못하지 않는다고 하나요? 12 궁금 2019/03/21 3,689
915887 엄청나게 추워요 7 어흥 2019/03/21 3,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