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제품 전범딱지 보도에 한심하다 개탄댓글 1만개

친일프레임. 조회수 : 1,378
작성일 : 2019-03-21 10:43:51
양상훈 칼럼] '싸구려 민족주의' 팔아 표 얻는 수법, 수명 다하고 있다

    
입력 2019.03.21 03:17
남북쇼, 경제 실험 다 안 되자 또 들고나온 '친일' 프레임
日 제품 '전범 딱지' 보도에 '한심하다' 개탄 댓글 1만개
'조선시대 思考로 민족팔이' '독립군 팔아 배채우지 말라'

                            
경기도의회 민주당 의원들 주도로 지역 학교가 보유한 284개 일본 기업 제품에 '전범 기업 제품' 스티커를 의무 부착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 보도에 눈을 의심했다. 이 어이없는 일에 다른 사람들 반응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한 포털 사이트엔 이 기사에 1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어림 짐작으로 95% 이상이 필자와 같은 생각이었다.

'미쳤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별짓을 다 하네.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인데…' '감정이 앞선 행동의 결과는 뻔할 텐데' '일본에서 중간재 수입 전혀 안 해도 되나' '병원 가서 사진도 찍지 말고, 내시경 수술도 하지 말고, 연구소에서 현미경도 보지 말아야 되나. 전부 일본 것 아닌가' '일본이랑 무역 전쟁 해서 이길 자신 있습니까? 수출 증대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은 있습니까? 제발 좀 생각을 하고 하시길 바랍니다' '뇌가 있긴 한 건가? 세상이 미쳐 돌아갑니다'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개탄은 넘쳐났다. '문선대원군(문재인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이냐' '한심하네요. 사과도 못 받고 글로벌 욕은 욕대로 먹고' '세계화 시대에 거꾸로 걷고 있는 인간들' '내가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있나. ㅎㅎ' '진보라 쓰고 퇴보라 읽는다' '돈 한푼 못 벌어본 데모꾼님들, 조선 말기로 돌아가고 싶은 듯' '과거에 묻혀 앞 길을 막네 헐~' '조선시대 사고방식으로 민족팔이, 민주팔이, 진짜 나라꼴 엉망' '1년에 800만명 일본 여행 다니는데 뭔 시대에 뒤떨어지는 짓이야' '구한말 위정척사운동을…. 전 세계 국경 없이 경제 전쟁을 초단위로 치르는 시대에 이 무슨 황당한…' '내 자식은 놔두고 너희 자식들이나 평생 가슴에 원한 품고 살라고 가르쳐라' '탈레반 판박이인 민족주의 꼴통 아재들 너무 싫어' '지금 그래서 일본이랑 전쟁하자는 거예요? 세계인들이 보고 있습니다. 나라 망신 짓거리 좀 하지 맙시다'라고 했다.

나라가 이상해졌다는 분도 많았다. '여기 21세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맞나' '나는 요즘 여기가 남한인지 북한인지 헷갈린다' '한국을 북한 못지않은 나라로 만드는 게 목표냐' '진정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나라 맞긴 하네' '매카시즘, 홍위병, 인민재판 뭐 이런 단어들이 떠오른다' '심각한 피해망상증 환자들이 나라 정책을 이끌고 있으니'라고 했다. '이런 문제들 지적하면 친일파라 할 것'이라고 쓴 분도 적지 않았다.

일본이 아니라 북한과 중국이 진짜 전범이라는 견해도 많았다. '6·25 때 북한과 중공군한테 죽은 사람이 일제 때 죽은 사람보다 훨씬 많다' '6·25 때 우리 땅과 국민을 짓밟은 북한과 중국엔 찍소리 못하고 최대 우방국인 미국과 일본에만 화풀이' '국민은 중국 미세 먼지가 더 싫다' '중국 동북 공정에나 대응해라'고 했다.

이 정권의 '내로남불' 지적도 넘쳐났다. '친일 공격하던 민주당 대표와 의원의 아버지는 일본 헌병, 경찰이었다' '민주당 고위 인사 할아버지는 대표적 친일 인물' '장관 후보는 일본 차 타고 일본 집 가졌다' '일본 놀러간 정권 실세들 귀국 때 공항서 스티커 붙이길' '전범 기업 스티커 붙이고 뒤로 그 제품 살 듯'이라고 했다.

일본에 대해 현명하고 이성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글들이 끊이지 않았다. '역사를 잊지 말라는 게 역사에 묶이라는 의미가 아니잖나' '과거의 적이 오늘 동맹이 되는 복잡한 외교 현실에서 초등생 같은 이분법적인 사고라니' '실력으로 일본 반도체 이긴 삼성이 진정한 극일이다. 독립군 팔아 배 채우지 말라' '요즘 들어 반일 감정을 왜 이렇게 강요하나요? 많은 일본인 선량하고 도덕적이며 이타적입니다. 저는 제 아이들이 어느 나라에 대해서도 배척하는 자세를 지니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글로벌 시대에 편협한 민족주의는 패배를 자인하는 꼴입니다' '과거를 잊지 않는 게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극단적으로 증오와 혐오를 학교에서 가르친다는 게 될 법한 일인가요. 저의 외조부도 군함도에서 강제 노역하셨고 손가락도 잃으셨지만 증오를 가르치진 않으셨습니다. 과거를 잊지 말되 증오하지 말고 지금 나의 힘을 키우고 복잡한 동북아 외교 지형 속에서 이웃 국가들과의 불필요한 감정 소모는 안 하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라고 했다.

모두들 이 정권이 반일(反日)을 들고 나온 이유는 잘 알고 있었다. '북한도 안 되고 지지율 계속 떨어지니 반일 감정 조장' '싸구려 친일 프레임' '진짜 싸구려 민족주의' '하는 것마다 실패하고 민심 흉흉하니 반일 들고 선동 정치' '반일 감정 일으켜 표 받으려는 것' '반일하면 지지율 올라가던 시절은 지났는데 삽질' '어느 시대에 민족주의에 쩔어 사나. 표 좀 얻어보려는 수작' '방송에서 일본 평론가 가 지지율 올리기 위해 반일 감정 조장할 거라더니 그대로 가네' '무능할수록 혐오 정치에 기댄다' '정권 말기면 항상 일본 건드린다면서?' '친일 프레임으로 국민 눈속임하고 미래 보는 눈을 가리는 자들'이라고 했다.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고 영화 대사를 쓴 분도 있었다. 이제 국민은 '싸구려 민족주의'를 어떻게 정치에 이용하는지 알아가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0/2019032004033.html
IP : 119.194.xxx.25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1 10:45 AM (124.58.xxx.190)

    토착왜구 한분이 일제 안팔릴까 걱정되시나 봄

  • 2. 원글
    '19.3.21 10:47 AM (119.194.xxx.252)

    이나라 백성들이 아직 해외여행 한번 제대로 못가던 시절이였거나..

    일본에 대한 열등감이 남아있던 시절에나 선동했으면 통할 걸 지금 이시대에 행하고 있으니

    실패하는게 당연하지...

  • 3. ..
    '19.3.21 10:47 AM (211.46.xxx.36)

    고국을 향한 절절한 애정에 감동받았음.
    링크한 일본신문 들고 꺼지셈.

  • 4. ...
    '19.3.21 10:47 AM (122.38.xxx.110)

    조선일보 1936년 1월 1일 신년사
    우리는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서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 5. 토착왜구
    '19.3.21 10:49 A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왜구는 니 나라로가라

  • 6. 짤 올리고 싶다.
    '19.3.21 10:49 AM (124.58.xxx.190)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 7. ...
    '19.3.21 10:49 AM (122.38.xxx.110)

    네이버 지식백과
    조선일보
    3·1운동 후 일제가 문화정치를 표방하면서 《동아일보(東亞日報)》 《시사신문(時事新聞)》과 함께 허가한 신문으로, 1920년 3월 5일 창간하였다.

    창간 당시에는 친일 경제단체인 대정실업친목회의 기관지로 허가받아 사장 조진태(趙鎭泰), 발행인 예종석(芮宗錫), 편집인 최강(崔岡) 등으로 출발했다. 발행 초기에는 경영난으로 발행인과 경영진이 자주 바뀌었으며, 초기의 반일적 논조 때문에 1920년대만 4차례 정간되었다.

  • 8. 원글이한심
    '19.3.21 10:53 AM (60.44.xxx.187)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이나 올리고 ㅋㅋㅋ 어휴 창피해.

  • 9. ...
    '19.3.21 10:56 AM (116.127.xxx.74)

    전범딱지 붙인데요??? 전 완전 적극 찬성이요~~~~

  • 10. ...
    '19.3.21 11:03 AM (110.70.xxx.25)

    ㅈㅓㄴ범딱지 찬성입니다.

    일제치하시절...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안된
    가까운 과거에요.

  • 11. 찬성한다 댓글
    '19.3.21 11:05 AM (114.154.xxx.20) - 삭제된댓글

    100만개 ㅋㅋㅋㅋ

  • 12. 토착왜구들의
    '19.3.21 11:07 AM (110.5.xxx.184)

    본토왜국을 향한 눈물겨운 짝사랑 짝짝짝...ㅎㅎ

  • 13. 뭐가 문제?
    '19.3.21 11:08 AM (203.246.xxx.74)

    일본이 인정 안하는 역사를
    우리는 잊지않겠다는데

    이것가지고 지랄하면
    그게 내정간섭임

  • 14. 왜구쪽박
    '19.3.21 11:09 AM (211.174.xxx.104)

    댓글 100만개 ㅋㅋㅋㅋ

  • 15. 얼마나
    '19.3.21 11:10 AM (39.7.xxx.190) - 삭제된댓글

    못났으면 아직도 일본이 그리 대단해보이나 봄.ㅋ
    대출 내서 다른 나라도 좀 나가보삼.

  • 16. 그러면
    '19.3.21 11:15 AM (221.143.xxx.158)

    조선일보도 전범 기업이네요? 무임금 강제 징용, 근로 정신대를 주장하고 독려하는 글들을 많이 썼을것 같은데 전범 기업에 "나 전범 기업이오" 하고 신문 일면에 도장하나 찍고 발행 허가하는 법률이나 하나 만들어 발행하라 해야될 것 같은데 전범이 후안무치하게 끝까지 악질노릇만해서 국민에게 도움이 안되니 강제 폐간시켜야죠.

  • 17. ...
    '19.3.21 11:22 AM (218.236.xxx.162)

    그냥 일본기업아니고 무려 전범기업 그래서 스티커 찬성

  • 18. ,,,,
    '19.3.21 11:48 A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그냥 일본기업아니고 무려 전범기업 그래서 스티커 찬성 22222

  • 19. ㅇㅇ
    '19.3.21 11:59 AM (182.213.xxx.20) - 삭제된댓글

    쓰고 싶음 써요. 누가 쓰지 말랬나.
    스티커 붙이고 님은 많이 쓰세요.
    대출내서 사세요.

  • 20. 그러니깐요
    '19.3.21 12:04 PM (223.62.xxx.143)

    댓글이 민심이죠 국민들이 그나마 똑똑해서다행 누굴개돼지로보고

  • 21. ....
    '19.3.21 12:11 PM (223.62.xxx.105)

    저 스티커 발상의 문제는
    미세먼지 경제상황 교육 등 지금 당장 해결해야할 문제도 산더미인데
    100년전 일 끄집어내서 씹고 또 씹고씹고 하는 행태가 한심하다는거죠.
    지지율 떨어지니 국민생활에 도움 1도 안되는 저런 얄팍한 싸구려 발상으로
    싸구려 혐오감정일으키는게 제일 수준떨어지는
    정치인들이 하는 수법이거든요.

  • 22. ....
    '19.3.21 12:14 PM (223.62.xxx.105)

    저게 잘하는짓이라고 옹호하는 사람들은
    수준이 딱 그만큼이라그래요.
    저런게 받아들여지면 다음단계는
    친일파 후손들 찾아내서 이마에 부역자스티커붙이자는 발상도 나오는거죠ㅉ

  • 23. ..
    '19.3.21 12:14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일본 싸구려 개돼지가 수준 운운하다니 ㅋㅋ

  • 24. ..
    '19.3.21 12:17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아하 이마에 스티커 붙을까봐 쫄았나봄.
    스티커에 광분하면서 강간 수간에는 너그러운 왜구들

  • 25. ㅎㅎ
    '19.3.21 12:18 PM (182.213.xxx.20) - 삭제된댓글

    일베에서 단체로 몰려가 적었나보죠.
    자한당 그런짓 잘하잖아요.
    개이버 댓글이 민심?? 푸하하하

  • 26. 여기서이러지말고
    '19.3.21 12:24 PM (223.38.xxx.8)

    본인들 할배할매가 뭐했는지나 찾아보지 왜독립운동이라도했을까봐? 그시절에 친일안했던인간찾기가 더어려운데 그후손들이 이러는건 코메디라고

  • 27. 223.38
    '19.3.21 12:40 PM (175.223.xxx.49) - 삭제된댓글

    대놓고 친일이라 자랑하시네 ㅎㅎㅎ
    니 조상이 그러니 다른이도 다 그런줄 알고?

  • 28. 223.38.8
    '19.3.21 1:10 PM (114.154.xxx.20) - 삭제된댓글

    당신 가족이나 그렀겠지

  • 29. 223.38.8
    '19.3.21 1:12 PM (114.154.xxx.20) - 삭제된댓글

    당신 가족이나 그랬겠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145 한개갖고 나눠먹는게 정인가요? ㅁㅁ 2019/04/12 1,078
920144 지금 씨제이 홈쇼핑 한창서씨요. 7 .. 2019/04/12 23,321
920143 나쁜 아내입니다 71 어쩌지요 2019/04/12 21,159
920142 네이버페이 2 ㅇㅇ 2019/04/12 1,374
920141 인공기 사건으로 시민들에게 욕처먹은 오늘자 연합뉴스의 복수 22 문닫어 2019/04/12 3,342
920140 주차뺑소니 당했는데 범인을 잡고보니... 18 실화니 2019/04/12 9,147
920139 자식을 뭐하러 낳는지 63 50대 2019/04/12 10,181
920138 자한당의 통계사기를 제대로 털어주마 ㅡ 이완배 기자 1 기레기아웃 2019/04/12 922
920137 에어프라이어 냄새 어떻게 없앨까요? 5 두리맘 2019/04/12 4,902
920136 아이롱파마 하시는 분들., 2 아이롱 2019/04/12 1,553
920135 대한민국 정부 트윗/일본수산물 수입금지 14 감사합니다 2019/04/12 1,190
920134 동료 남자 체취 4 미영 2019/04/12 3,287
920133 목줄 한 대형견이 30대 남자 중요 부위 물어 7 개무서워요 2019/04/12 3,355
920132 WTO 소송 뒤집어버린 문재인 정부. 35 ㅇㅇㅇ 2019/04/12 3,704
920131 지하철에서 7 소심함 2019/04/12 1,372
920130 주위에 성공했다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9 d 2019/04/12 1,732
920129 입시 점 기가막히게 잘 보는 곳 있을까요? 15 고3 2019/04/12 2,858
920128 엘리베이터에 끼인적 있으신분. 2 질문 2019/04/12 1,325
920127 마음이 아픕니다 1 123x65.. 2019/04/12 1,051
920126 엄마가 집에 와서 하루 자고간다는데 너무 부담스럽고 싫은데 87 ... 2019/04/12 21,665
920125 [단독] YTN '고화질 원본' 최초 입수..김학의 얼굴 뚜렷 6 ㅇㅇㅇ 2019/04/12 2,145
920124 김학의가 검찰의 소중한 자산이 아니고서야 8 ... 2019/04/12 971
920123 집에 새우젓과 오이소박이.. 7 처치곤란 2019/04/12 1,529
920122 뒤에서 신친일파 만들고 있다는 일본...호사카 유지교수의 말.... 5 기레기아웃 2019/04/12 1,170
920121 조지윈스턴의 캐논변주곡, 두가지 버전있나요? 1 피아노고수님.. 2019/04/12 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