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옆사무실 남직원이 자꾸 여자 화장실 불을 끄네요

..... 조회수 : 7,411
작성일 : 2019-03-21 10:29:20

제가 화장실을 자주 가는편이에요.

그쪽은 모두 다 남자들만 있는 회사구요.


스위치는 입구에 공동으로 있는데

절전하겠다는 심정인지  여자화장실 불을자꾸 끄네요.

제가 속에 있는데도..... 물론 속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껐겠죠.


그래서 한 번은 그분들에게 얘기했어요.

화장실 불은 제가 절전하면서 잘끄고 다니겠다고 그 외에

켜져 있을때는 끄지 말라고했어요.


그런데도 방금 또 껏어요.

그래서 이젠 저도 말로 안하구요.

똑같이 행동으로 보여줬어요. 그 남직원 화장실 들어갔을때

저도 밖에서 불 꺼주고(?) 나왔네요.ㅠㅠ;;;


너도 암흑 속에서 일 봐봐라.... 심정으로



IP : 121.179.xxx.151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1 10:30 AM (175.212.xxx.186)

    그남직원 성격 이상하네

  • 2. 나도
    '19.3.21 10:31 AM (114.124.xxx.198)

    그 생각... ㅋ

  • 3.
    '19.3.21 10:31 AM (125.132.xxx.1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나무안녕
    '19.3.21 10:31 AM (211.243.xxx.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
    '19.3.21 10:32 AM (118.38.xxx.8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ㅋㅋㅋㅋ
    '19.3.21 10:33 AM (211.192.xxx.148)

    건물주한테 자동 점등 기능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 7. ...
    '19.3.21 10:33 AM (121.135.xxx.219)

    나쁜넘이 오기로 더할까봐 걱정이네요

  • 8. ..........
    '19.3.21 10:33 AM (119.196.xxx.179)

    헐.. ㅁㅊ직원....

  • 9. .....
    '19.3.21 10:33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웃기나요? ㅎㅎㅎ
    저도 웃기긴한데 ㅋ
    첨에 불 확꺼버리고 나왔을 땐
    복수하는 게살짝 무섭(?)고 떨리기도 했네요.

  • 10. ㅇㅇ
    '19.3.21 10:33 AM (121.155.xxx.30)

    무슨 남자가 절약정신이 투철한가 ...
    아주 잘했네요 ㅋ

  • 11. ㅎㅎㅎㅎ
    '19.3.21 10:34 AM (14.32.xxx.210)

    ㅋㅋㅋㅋ 잘하셨네요^^

  • 12. ....
    '19.3.21 10:34 AM (219.255.xxx.153)

    잘 했어요!! 다음에도 계속 끄세요

  • 13. ....
    '19.3.21 10:34 AM (121.179.xxx.151) - 삭제된댓글

    웃기시나요? ㅎㅎㅎ
    저도 웃기긴한데 ㅋㅋ
    첨에 불 확꺼버리고 나왔을 땐
    복수하는 게 살짝 무섭(?)고 떨리기도 했네요.

  • 14. 진짜
    '19.3.21 10:37 AM (211.206.xxx.52)

    별꼴이네요
    근데 님 말씀대로 무섭기도 해요
    요즘 하도 이상한 사람들 많아서
    요즘 왠만하면 자동 점등인데 참 생각치 못한 사소한데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 15. ...
    '19.3.21 10:39 AM (112.220.xxx.102)

    화장실에서 싹튼 사랑....

  • 16. ....
    '19.3.21 10:39 AM (121.179.xxx.151)

    네 윗님..
    제 댓글이 지워져서 다시 달아요.
    복수심정으로 해서인지 첨엔 살짝 무섭기도했어요. ㅋ

  • 17. 내비도
    '19.3.21 10:40 AM (121.133.xxx.138)

    ㅋㅋㅋ
    그거 일종의 강박이에요. 사람 따라다니면서 불끄죠^^

  • 18. 아 ㅋㅋ
    '19.3.21 10:41 AM (117.111.xxx.207)

    ㅋㅋㅋ잘하셨어요
    그런놈은복수

  • 19. ㅇㅇ
    '19.3.21 10:44 AM (39.7.xxx.75)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82때문에 울고 웃는다는....

  • 20. 아니에요
    '19.3.21 10:44 AM (60.44.xxx.187)

    그거 계속 그렇게 하세요.
    안그럼 더 심해져요.
    저렇게 강박 심한 사람은 하나를 주면 열을 요구해요.
    처음에 이런 정도로 심한 일이 아닐때 제대로 싸워야해요.

  • 21. 일부러?
    '19.3.21 10:45 AM (160.135.xxx.41)

    절전을 하기 위해서 불을 끄는 행동이 아니라고 하면,

    범죄을 노릴 수도 있으니 조심 하세요.

    돌직구를 던져 보세요?
    불 끄면 남들 눈에 안 보이니,
    여자 화장실에 일부러 들어와서 사건을 치려고 하느냐고?
    이해를 넘어서 이제는 오해를 하기가 쉬우니 하지 마세요! 라고~~

  • 22. ㅇㅇ
    '19.3.21 10:45 AM (39.7.xxx.75)

    이거 계속 웃겨요..

  • 23. ...
    '19.3.21 10:47 AM (119.196.xxx.81)

    그 남직원 나올때 표정 어땠어요?ㅋㅋ

  • 24. ......
    '19.3.21 10:50 AM (121.179.xxx.151)

    윗님 그건 모르죠.
    불 탁 끄고 전 제 사무실로 얼른 들어와버렸으니까요(무서워서-- --;; )

  • 25. ...
    '19.3.21 10:57 AM (122.38.xxx.110)

    버튼 위에 사용중이라는 표지판을 설치해보세요
    버튼이 아주 덮히도록
    사용할때만 뒤집으시고요.

  • 26. 오버겠지만
    '19.3.21 10:57 AM (182.69.xxx.145)

    요새 세상이 흉흉하니 이런 생각이 퍼뜩 들어요.
    혹시 몰카설치했는데 이게 불이 켜지면 자동으로 녹화되나?
    그런...

  • 27. ....
    '19.3.21 10:58 AM (223.62.xxx.181)

    관심받으려고 그러는거아닐까요?
    어두원서사람다치면 어쩔려고 불을 끈대요?
    별 미친놈이 다..

  • 28. 몰카조심
    '19.3.21 11:03 AM (114.154.xxx.20)

    몰카 검사하세요
    상식적으로 남성이 여성 화장실에 집착하는게 이상한거예요

  • 29.
    '19.3.21 11:07 AM (175.117.xxx.158)

    웃을일이 아니라 ᆢ남자가 여자화장실 자체를 신경쓰는게 이상한데요 보통은 신경안써요 소름ᆢ

  • 30. ....
    '19.3.21 11:09 AM (223.38.xxx.174)

    사람 불러서 약간 소란스럽게 몰카 검사하시고
    스위치 옆이나 위쪽 벽에 빨간 글씨로 써붙이세요.
    ‘여자 화장실입니다.
    스위치 끄지 말고
    관심을 꺼 주세요.’

  • 31. 잘했어요
    '19.3.21 11:10 AM (211.174.xxx.104)

    ㅎㅎ 암흑속에서 조준잘해라

  • 32. ..
    '19.3.21 11:11 AM (112.222.xxx.94) - 삭제된댓글

    그 남자 이상해요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게 하세요

  • 33. 짜증내요
    '19.3.21 11:20 AM (121.173.xxx.136)

    화장실에 있을때 또 불끄면 소리크게 지르고 화내세요
    아악~ 왜 불끄고 지랄이야~~~~
    그새끼 놀라게

  • 34. ..
    '19.3.21 11:37 AM (106.255.xxx.9)

    윗분 말씀처럼 불끄면 바로 소리지르세요
    좀 이상한 직원이네요
    왜 여자화장실 소등에 집착할까

  • 35. ㅇㅇ
    '19.3.21 11:43 AM (1.235.xxx.70)

    사무실에 절약정신 투철한사람 있으면 피곤해요
    콘센트도 자꾸 꺼놓으니 돌겠어요

  • 36. ...
    '19.3.21 11:53 AM (175.116.xxx.93)

    남자가 왜 여자 화장실에 신경쓰는지. 원글 화장실 들어갈때 조심하세요.

  • 37. 쪼잔한
    '19.3.21 12:01 PM (27.177.xxx.18)

    넘. 놔두면 한번에 휴지 3칸만 쓰라고 잔소리하것네요. 싹을 자르세요.

  • 38. 변태
    '19.3.21 12:20 PM (112.168.xxx.234)

    변태같아요
    여자 화장실에 신경쓰는 남자는 경비밖에 없어요
    저도 전에 회사에서 에어컨 온도, 음식냄새, 불 끄기 신경쓰던 남자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변태였고 성희롱 당했어요

  • 39. 쓸개코
    '19.3.21 12:32 PM (14.53.xxx.1)

    원글님 확실한 복수 하셨네요. ㅎㅎㅎㅎㅎㅎ

  • 40. 그렇궁요
    '19.3.21 12:48 PM (175.209.xxx.210)

    아 너무웃겨 댓글들도 ㅋㅋㅋㅋㅋ

  • 41. 변태
    '19.3.21 12:54 PM (175.120.xxx.157)

    남자화장실 불도 끄면 ㅇㅈ
    변태말고는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신경 쓸 이유가 없어요
    자기가 불을 끈다는 걸 다른사람들이 모를거라 생각하고 그 짓하는 것 같네요

  • 42. 이재s
    '19.3.21 1:30 PM (119.149.xxx.186)

    또라이 모카야
    사람 몇이나 다치고 죽게했냐
    더러운 새끼야 니 분 풀겠다고 사람을 불구로 만드냐
    간첩 새끼

  • 43. ...
    '19.3.21 1:35 PM (1.227.xxx.49)

    저희 직장에 그런 사람 있었는데 변태였어요
    나중에 퇴사하고 컴터 정리하는데 야동과 야사가 비밀폴더에 가득. 정상남자들은 여자화장실 불에 관심도 없고
    돈 아끼려 끄고 싶어도 오해 살까봐 안 끄거든요
    그리고 몰카도 심증 90프로 입니다.
    그놈 들어가 있을 때 끄고 도망가신 거 잘하셨어요 ㅎㅎ
    빨간 셀로판지 이용해서 몰카 간단히 찾는 법 있으니 그러라도 돌려보세요. 행동이 몰카 설치해놓은 놈 같네요

  • 44. ㅁ친ㄴ
    '19.3.21 1:54 PM (117.111.xxx.196)

    변태말고는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신경 쓸 이유가 없어요222222222222222222

  • 45. 저거
    '19.3.21 3:48 PM (118.36.xxx.165) - 삭제된댓글

    당해 봤는데 순간 암흑으로 변해서 공황 오는줄 알았어요.
    불끈 순간 소리 질러도 안들리는지 안들리는척 하는 건지 그냥 가는 발걸음 소리만 들리더라고요 ㅠㅠ

  • 46. ....
    '19.3.21 11:04 PM (223.62.xxx.80)

    미친새끼 . 화장실에서 변태들이 여자들 노려요. 그런데 불을꺼져있다? 범죄로 이어지겠죠?그 놈한테 여직원화장실은 항상 불켜놔야되니 신경끄라고 통보하세요. 예전에 빌딩안에 화장실 혼자갔다가 변태를 만났는데 너무 무서워서 소리도 안나오더라구요.
    거기에 불까지 꺼져있다 생각하면 소름끼쳐요.
    남직원 자꾸불끄면 상관한테 보고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858 이 정도 집안일. 오늘 다 할 수 있을까요? 18 싱글 2019/03/21 3,643
915857 靑 "무슬림 국가 브루나이 건배 안해? 외교결례 사실아.. 5 뉴스 2019/03/21 1,394
915856 인터넷으로 본 얘기인데 계약 만료로 퇴사하는데 감사 인사 하고가.. 7 .. 2019/03/21 1,580
915855 연잎밥 질문~ 3 오지랖 2019/03/21 791
915854 외교부,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자 페북 아이디 영사관에 전달 안해.. light7.. 2019/03/21 541
915853 美 '文 마이웨이에 노골적불만. 동맹위기 2단계 진입".. 28 대북공조균열.. 2019/03/21 2,060
915852 수능 사탐 문의드립니다. 5 . . 2019/03/21 1,022
915851 회사 그만두고 아이 서포트해주고 싶은데 교육비 생각하면 정년해야.. 17 ㅇㅇ 2019/03/21 4,215
915850 승리 변호인 승리 '잘 주는 애들' 카카오톡은 '잘 조는 애들.. 45 .... 2019/03/21 17,708
915849 서울에서 경기로 이사시 자동차 이전 1 ... 2019/03/21 752
915848 송도나 영종도에 가족모임 장소 추천 6 자랑 2019/03/21 2,248
915847 창문에 미세먼지 필터 붙였어요 1 에혀 2019/03/21 1,432
915846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은 천리마 민방위가 한일인듯 7 자유조선 2019/03/21 1,062
915845 비 내리는 날 우비 입혀서 강아지 산책 시키시나요? 7 어제처럼 2019/03/21 1,744
915844 사랑은 반드시 형성해 나갈 시간이 필요하다 4 tree1 2019/03/21 2,050
915843 중국식 오이무침 해보신 분 계세요? 17 요리 2019/03/21 4,259
915842 내로남불 쩐다. 진보여당 26 오마이 2019/03/21 1,509
915841 실면도 해보신분. 1 ㅋㅋ 2019/03/21 1,061
915840 13년 다닌 직장 퇴사하는데 감사선물 좀 추천부탁드립니다 7 빅토리v 2019/03/21 3,756
915839 아 탈수 올 것 같아요 눈이 부시게.. 2019/03/21 630
915838 한달만에 10키로 감량하려고 하는데요 가능할까요? 7 ㅇㅇ 2019/03/21 4,272
915837 요즘들어 계속 가스가 차는건 왜그럴까요? 1 .. 2019/03/21 1,149
915836 보험 가입 할까요. 그돈을 모을까요? 21 ㅇㅇ 2019/03/21 4,428
915835 워킹맘 자녀가 공부 잘하는 경우는 별로 없나요? 23 ㅇㅇ 2019/03/21 5,617
915834 후기) 석관동떡볶이. 맛있지만 좀 달아요~ 14 냠냠 2019/03/21 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