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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갔는데 아이가 예전 학교를 그리워하네요.

00 조회수 : 1,787
작성일 : 2019-03-21 09:40:59

학군 좋다는 동네로 이사를 갔습니다.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구요. 새학교로 다닌지 한달 안되었는데, 적응은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예전 학교를 그리워 하네요.


친했던 친구 00를 보고 싶다..같이 만나서 놀고 싶다고 합니다..

근데 제가 그 친구 엄마 연락처를 몰라요. 유치원도 같이 다녔던 친구인데, 그 어머니가 아이 친구 엄마들이랑은 교류나 연락처 주고 받기는 안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다른 친구 엄마가 연락처 물어봤다가 거절 당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친구와 저희 아이가 예전동네에서 학원을 같이 다녔거든요. 학원 선생님께 연락드려서 그 친구 어머님께 제가 연락드려도 괜찮을지 여쭈어봐 달라고 부탁드릴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동네는 바로 옆동네고 가까워서 제가 그 아이를 초대해 주말 오후에 저희 집에서 놀게하면 어떨까 해서요...

학군 좋다고 해서 이사했는데, 괜히 했나 후회가 되네요..

지금 학교 친구들 착하고 좋다고 하는데, 예전 학교가 유치원 친구들도 많고 시설도 더 좋아서 더 좋았다고 하네요...휴..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9.3.21 9:44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적응이 덜되어서 그렇겠죠.
    아직 3월이니까 한두달 지내면 친구 사귈거에요.

    전학간 친구 엄마가 놀자고 연락오면 그엄마가 당황스러울지도...ㅎ

  • 2.
    '19.3.21 9:45 AM (125.132.xxx.156)

    그렇게까지 하실거 없어요
    아이도 빨리 잊을수있게 새 생활에서 재밌는 일들을 만들어주세요

    학원선생도 그 엄마도 부담스러워하겠지만
    그 이유뿐 아니라
    아이도 이별도 적응도 배우기 시작해야될 나입니다
    설령 그친구 불러 재밌게 논대도 적응만 늦어집니다

  • 3. 당연히
    '19.3.21 9:4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리워하지요.

    친한 친구에게 학원을 통해 연락 한 번 해보세요.
    윗분은 전학간 아이에게서 연락 오면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하셨지만 전 아니라고 생각해요.

  • 4. ᆞᆞ
    '19.3.21 9:46 AM (122.46.xxx.73)

    초반이니 조금 더 지켜보세요.
    연락은 하지 마시구요ㅠ

  • 5. ..
    '19.3.21 9:49 AM (121.133.xxx.32)

    전번 거절했다니 대충 성격나오는데 제3자까지 껴서 그러는건 좀 오바네요. 그냥 새학교 적응시키세요. 저희애도 이전 친구 그립다 그림도 그리고 했는데 새학교 친구 사귀어 잘 지냈어요. 학원생도 황당할듯

  • 6. ....
    '19.3.21 9:50 AM (220.75.xxx.29)

    그 친구엄마가 일반적이지 않은데 전학까지 한 마당에 지금와서 연락한다는 건 아닌듯 해요.

  • 7. 원글
    '19.3.21 10:04 AM (223.38.xxx.38)

    조언 감사드려요.. 괜한 행동 할뻔 했습니다. 주말에 키자니아 가고 싶다는데 거기나 데려가서 맘 달래줘야겠네요..ㅜㅜ 저도 새동네 엄마들은 모르고 동네 엄마들과 친해지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이동네 아이 친구들은 잘 모르거든요. 그냥 자연스럽게 학교나 학원에서 친하게 지내게 두려고 하는데.. 새롭게 친해진 친구 집으로 초대하고 또 그렇게 해야 할까요? 굳이 그렇게 안해도 되겠지요?

  • 8.
    '19.3.21 10:07 AM (125.132.xxx.156)

    새 친구랑 더 놀고싶어서 아이가 조른담 모를까 엄마가 나서서 그렇게 해주진 않아도 될거 같아요
    이젠 유치원생 아니고 컸으니까요 ㅎㅎ
    엄마도 아이도 모두 힘내세요!

  • 9. ...
    '19.3.21 10:17 AM (211.246.xxx.220)

    학원샘통해 연락하는건좀 과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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