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더군요.
reba라는 거에요
남편이 애 셋이 있는데 바람펴서 다른 여자를 임신시킵니다.
그래서 이혼을 해요.
그런데말이죠.여기서부터가이상합니다.
상간녀와 남편이 날마다 집에 드나들어요.
수시로 불쑥불쑥
별별 얘기를 다합니다.
자기들부부관계까지.
게다가 10대 임신한 딸부부를 6년이나 돌보는데
이 철없는 딸과 사위가 아주 봐주기가 힘들어요.
그러면서 주인공은 자신을 서바이버라고 하죠.
삐에로 같은 미소를 짓는데요.
입꼬리는 삐에로처럼 올라가고 전체 표정은 기계적으로 보여 슬프기까지.....
우리나라에도 요즘은 저런 드라마가없을 것 같은데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어요
갑갑해하면서도 작가는 무슨 생각을 하며 쓴 걸까 궁금해서 끝까지 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