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이스트 조동호교수님

ans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9-03-19 14:51:15
10년전 제가 학교에서 잠시 근무할때 무인자동차관련 사업으로 인연이 있었던 분이신데요
다른교수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유명한 워커홀릭 ㅠㅠ

밤10시전에는 절대 퇴근안하고 새벽6시쯤 출근하는걸로 유명했어요 ㅠ
그마저도 통근시간 아까워서 학교내 게스트하우스인가 8평도 안되는곳 렌트해서 학교에 눌러붙어 살았던 걸로 기억..
저 사람 저렇게 일하다가 죽는거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곳곳에서 나왔어요
그 업적으로 카이스트에 연구 공헌한 바가 엄청 크다고 들었고요 

딱한번 서울출장에 동행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도 자기 식사표 딱 받아서 기다리다가 식사받아와서
조용히 후딱 드시고 후딱 그릇치우고 일어나던거 생각나네요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해서 항상 가장 빨리 나오는 밥이 뭐냐고 묻는다 했었어요

보통 교수님들이라면 자기가 그릇안치우고 밥도 학생들이 갖다주잖아요
대학원생들 몇명 동행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그렇다고 따뜻한 느낌도 없고 좀 냉정해보이기도 했는데
원래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로봇같다는 평?

같은 서울대전자 75학번 친구들이 카이스트교수로 벌써 와 있는 상황에서
경희대에서 오래 근무하다 뒤늦게 옮길걸로 아는데
그래서 그런건지...아님  원래 그런 성향인건지 좀 특이하다 싶은 정도의 워커홀릭..

우연히 잊고 살다가 얼마전 과기부장관내정자로 뉴스나오길래 깜놀했네요
아니나다를까 오늘은 차남 군대 휴가문제로 까이기 시작하네요 ㅠ
수색대 간걸로 아는데 주변에 물어보니 수색대는 주말이 없어서 휴가가 원래 그정도는 나온다는데..
순수한 연구자가 괜한 공격받고 끝나진 않을지 괜히 걱정이 되어서 주절주절 글을 써봤네요
IP : 211.187.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9.3.19 3:02 PM (121.172.xxx.31)

    그런 분이 정말 계시네요.
    일할 만 하니 내정되었겠지요.
    잘 견디셔서 좋은 결과 있길 바라요.

  • 2. 꼬투리를
    '19.3.19 3:07 PM (211.36.xxx.19)

    잡을래니 그냥 막 쓰는거죠~

  • 3. ..
    '19.3.19 3:42 PM (66.199.xxx.176)

    남편이 가까이에서 일 같이 했는데
    굉장히 성실하신 분이라 들었어요.
    카이스트 부총장까지 하신 분이쟎아요.
    훌륭하신 분이고 충분히 장관되셔도 되는 분이라고
    들었어요. 우리나라 사람중에 꼬투리 안잡힐
    분은 없으릇..

  • 4. 이런
    '19.3.19 6:42 PM (116.37.xxx.69)

    그분의 진정성이 많은 분들에게 널리널리 알려졌음은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603 미국수시 본뜬 어설픈 우리수시 6 ^^ 2019/04/10 1,095
919602 공시지가 9억넘어도... 6 ... 2019/04/10 2,396
919601 액상 화이트가 안나와요 1 화이트 2019/04/10 898
919600 아버지가 대퇴부 골절이신데요 8 궁금 2019/04/10 2,269
919599 이렇게 말같지 않은 입시제도 교육제도에 반항없는게 놀라워 39 놀라워 2019/04/10 3,027
919598 불공시간 1 사찰 2019/04/10 686
919597 독립한 미혼...부모님 뵐때 즐거우신가요? 10 외모 2019/04/10 3,782
919596 뱃살만 빼고 싶다...ㅠ.ㅠ. 16 뱃살 2019/04/10 6,013
919595 바깥에서 잘 들리는 이어폰 이어폰 2019/04/10 500
919594 거실베란다 샷시 빼고 냉장고 넣어보신준 계세요? 7 .. 2019/04/10 1,416
919593 여자가 결혼 전에 나가 살면 결혼에 마이너스인가요.. 30 .. 2019/04/10 4,629
919592 명절, 제사에 강아지 데려오는 큰집 35 2019/04/10 6,224
919591 중고생 국어 공부 정보 얻을만한 카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2019/04/10 727
919590 [스크랩] 전 지금 일본이 내선일체 전략시행중 이라고 봐요. 15 스크랩 2019/04/10 1,888
919589 뱃살없으신분..엘라스틱밴드 불편하지 않나요?? 2 ㅜㅜ 2019/04/10 1,050
919588 콩나물밥에 달래 간장 괜찮을까요? 10 급질 2019/04/10 1,964
919587 집안일)남편한테 많은거 바라는건가요 20 2019/04/10 3,014
919586 뺏기지 않으려고 꽉 쥐고 있었어..영어로 어떻게 할까요 3 영어 2019/04/10 1,300
919585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 759354.. 2019/04/10 1,163
919584 학종위한 생기부망했어요. 33 그놈의 전공.. 2019/04/10 7,098
919583 높은 나무 바둑판 3 풀향기 2019/04/10 675
919582 강아지키워보니 7 2019/04/10 2,049
919581 제 기준에서 아이 키우는게 힘든건 2 2019/04/10 1,306
919580 클렌징 워터 사용후 꼭 비누세안을 해야하나요 6 클렌징 2019/04/10 5,239
919579 2g폰만잇는데 카카오톡 깔려고해요.블루스탁인가 그거로 설치했어요.. 1 카카오톡까는.. 2019/04/10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