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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아들이 한자 공부하고 싶대요.

어이없음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9-03-19 10:31:21
이유인 즉슨,

한자 잘해서, 있어보이고 싶다고. ㅋㅋㅋ


헐, 이건 중2병의 색다른 버전인가 싶네요.



오늘 네이버한테 물어본 단어는 '비수'입니다.

단검이래요.

단검 비 보더니 죽을 사, 시체 시 자까지 외우고 갔습니다......



남녀공학인데 혹시 이쁜 여학생이 한자에 관심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상상까지 해봅니다.


그러면 그 여학생 불러다가 맛난 거 사주면서 수학 잘 하는 남자가 좋더라, 한마디 해달라고 하고 싶네요. ㅋ
IP : 211.48.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9.3.19 10:33 AM (175.127.xxx.171)

    귀엽네요. 어떤 이유든 한자 공부한다고 하니 잘됐어요~~
    저희 중1아들은 좋아하는 래퍼 노래에 일본어가 많이 들어가는데 뜻을 모르겠다며 일본어 공부하겠다 해서 이번에 학교 방과후로 신청했어요. 남자애들 재밌어요ㅋ

  • 2. ...
    '19.3.19 10:33 AM (175.119.xxx.68)

    중2 허세라도 그래도 공부하겠다는게 어디에요

  • 3. T
    '19.3.19 10:35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귀엽네요.
    한문도 멋진 학문이지만 수학이 더 있어보인다고 누가 얘기해주면 정말 좋겠어요. ^^

  • 4.
    '19.3.19 10:35 AM (125.132.xxx.156)

    너무 부럽네요
    그런 중2병이라면 평생 앓고싶네요 ㅎㅎ

  • 5. 저희 애도
    '19.3.19 10:58 AM (182.215.xxx.201) - 삭제된댓글

    갑자기 옥시젼이 산소냐, 수소냐, 수소는 영어로 뭐냐
    중수소는 뭐냐..

    왜 그러나 했더니
    유희왕 카드에 나오는 용어라서 궁금하대요.
    헐...하면서도 이렇게라도 물어보니 다행이네, 하고 설명해줬네요.

  • 6. 저요...
    '19.3.19 11:36 A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저 별나게 중학교 다닐 때 영, 수 과외 안 하고
    논어, 명심보감 과외 받았어요.
    돌이켜 보니 그 때 제 인성이 완성된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우리 부모님도 여유가 있었네요.
    논어, 명심보감을 과외시키다니...ㅎㅎ

  • 7. 아유~~~
    '19.3.19 11:45 AM (182.172.xxx.53)

    귀여워요~~~~

  • 8. ...
    '19.3.19 11:53 AM (222.99.xxx.98)

    한문을 잘해야 어려운 글도 척척 읽고 뜻도 금방이해할꺼에요..

    비록 유치해보일지모르지만 응원해주세요~

    더불어 쓰고 읽는데 문제 없이 좀더 실력이 되면 한자시험도 보게하시고

    좋은결과가 있을꺼 같은 예감이 듭니다..

  • 9. 좋네요
    '19.3.19 12:39 PM (210.217.xxx.103)

    문과 보내실거라면 좋지 않을까요
    제 큰애도 처음 한문 할 때 한자를 그리더니 일년만에 흠뻑 빠져서 나중엔 멋지게 쓰더라고요.
    한글보다더 잘 쓰는 듯.
    지금 고1인데 문과로 가게 되면 중국어과나 한자 많이 읽는 역사학과 가고 싶대요.

  • 10. dlfjs
    '19.3.19 12:39 PM (125.177.xxx.43)

    한자 알면 좋죠

  • 11. 아~~~
    '19.3.19 1:28 PM (124.50.xxx.3)

    부럽다
    우리아들은 농담으로라도 저런 이야기 절대 안하는데

  • 12. ////
    '19.3.19 1:48 PM (121.131.xxx.220)

    아이가 뭘 아네요.
    수학을 해도 한자를 알면 단어뜻의 본의미를 유추할수 있잖아요.
    시험은 단어싸움이구요. 사실은..

    사실은 한자를 알면 우리나라 단어도 금방 의미를 추측할수 있죠

    한자 재미있게 손쉽게 익힐수 있는 자료를 적극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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