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페이스북

SNS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9-03-19 09:47:14
제 페이스북에 아이 학교 친구가 떠서
학교 아이들 페이스북을 한 번 봤어요.
페북은 그 사람의 팔로워들까지 다 뜨니
페북 하는 학교 아이들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줄줄 뜹디다.

생각보다 계정 갖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현 중1)
사진 몇 장 올리고 마는 아이들이나,
자기 근황이며 댓글이며 열심히 올리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 가늠이 되더라고요.

근데 그 아이들은 팔로워도 아는 사람 한정이 아닌
외국인, 남성 어른들 가리지 않고 있더라고요.
(물론 맞팔이겠지만 아무래도 험한 세상이니까요.)
뭐랄까,
관계에 많이 집착한다는 느낌도 들고요.

초등 1학년 때부터 중등까지 그대로 올라오는 동네라
아이들 평판도 많이 도는 동네인데,
그렇게 페이스북에 집착하는 아이들 상당수가
초등 때부터 왕따 은따 관련자로 자주 거론되는 아이들였고,
엄마가 바쁜 아이들이었어요.

아, 여기서 바쁘단 의미는 워킹맘이란 얘기가 아니라
워킹맘 전업맘 상관없이
자기 생활이 너무 중요하거나 다른 이유로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준다거나 하는 경우예요.

저녁마다 각종 친목모임으로 너무 바쁘다던지 (이 경우가 좀 많았어요.)
터울지는 수험생 형제 픽업하느라 동생에게 신경을 못 써준다든지 등등..

결론은
집에서 외로운 아이들이
인간관계에 굉장히 집착하는 경향이 있고
그런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배척하는 경향도 강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리에서 떨려나가지 않기 위해 굉장히 애를 쓴다는 느낌도 들고.

아이가 너무 페북에 집착한다면
그냥 또래 문화라고 내버려두기보다는
부모가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되지 않을까 싶었네요.
IP : 1.241.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9.3.19 10:23 AM (222.234.xxx.8)

    아이들이 거의 페북 페메를 하며 소통을 하는지라 어떻게 막을수 없고
    페북 게시물들 읽으면 지나친 정보 tmi 가 많아서 애들이 정신이 복잡해지는것 같아요..
    ( 지적하신데로 이 험한 세상에.. )

    저는 핸폰 사용시간을 정하고
    게시물을 신경쓰고 안좋은 댓글 달지말거라 말해주는 정도 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291 진짜 1년 동안 않입은 옷들은 정말 손 안대게될가요??;; 8 옷정리 2019/03/19 3,064
912290 산책할 때 사람들 질문 피하는 법 알려주세요 20 .. 2019/03/19 4,404
912289 폐백 비쌀필요 있을까요? 6 ... 2019/03/19 1,921
912288 도서관 옆자리에서 자고 있는 여학생 1 ..... 2019/03/19 2,165
912287 국민연금 중단된거 다시 찾을수있나요? 4 예전직장 2019/03/19 1,796
912286 전기매트 구입할려는데 6 전기매트 2019/03/19 1,250
912285 이 기사 실화인가요? 14 2019/03/19 7,311
912284 성접대는 무슨 집단강간 집단 윤간이면서 11 ㅏㅏ 2019/03/19 3,931
912283 스텐냄비 사려는데 스텐접시는.. 13 굿 2019/03/19 2,586
912282 어맛 티비조선 이러고있나봐요 3 ㅇ ㅇ 2019/03/19 1,861
912281 운동 끊어놓고 안가요 ㅜㅜ 7 힘들어요 2019/03/19 2,389
912280 얼마나 썩었으면 대통령까지 갈아치웠겠나요 10 ㅇㅇ 2019/03/19 1,868
912279 맘같아선 홈스쿨링을 하고 싶은 바닥 공부권 아이.. 9 이헤불가 2019/03/19 2,027
912278 열혈사제 띨방한 경찰 넘 귀엽네요, 김상균씨인가요? 12 ㅇㅇ 2019/03/19 2,942
912277 (자랑글)남편이 저보고 밤에 hot 하다고 하네요 16 웃어요 2019/03/19 9,085
912276 요즘 겉옷 어떻게 입으세요 9 ㅇㅇ 2019/03/19 3,406
912275 15년 장롱면허 탈출했어요~~^^ 18 2019/03/19 3,720
912274 시민단체, '청탁 보도' 의혹 조선일보 기자들 고발 ㅂㅅ 2019/03/19 583
912273 이미숙, 송선미 발뺌하는 건가요? 14 ... 2019/03/19 8,406
912272 책상 스탠드 조명을 사려고 합니다. 1 책상 스탠드.. 2019/03/19 1,456
912271 좋아하는 영화 이야기 나눠요 2 ........ 2019/03/19 886
912270 손가락 마디마디 아픈 주부님들 살림 어떻게 하세요? 2 2019/03/19 2,145
912269 선거연령 낮추면 내년총선 자한당 어느정도 타격받을까요? 6 ㅇㅇ 2019/03/19 811
912268 윤지오 "가해자들이 죄의식 느끼라고 인터뷰" 12 뉴스 2019/03/19 2,882
912267 지렁가 내 몸에 붙는 꿈- 너무 징그러워서 놀라며 잠에게 깼어.. 1 ..... 2019/03/19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