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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페이스북

SNS 조회수 : 912
작성일 : 2019-03-19 09:47:14
제 페이스북에 아이 학교 친구가 떠서
학교 아이들 페이스북을 한 번 봤어요.
페북은 그 사람의 팔로워들까지 다 뜨니
페북 하는 학교 아이들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줄줄 뜹디다.

생각보다 계정 갖고 있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현 중1)
사진 몇 장 올리고 마는 아이들이나,
자기 근황이며 댓글이며 열심히 올리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 가늠이 되더라고요.

근데 그 아이들은 팔로워도 아는 사람 한정이 아닌
외국인, 남성 어른들 가리지 않고 있더라고요.
(물론 맞팔이겠지만 아무래도 험한 세상이니까요.)
뭐랄까,
관계에 많이 집착한다는 느낌도 들고요.

초등 1학년 때부터 중등까지 그대로 올라오는 동네라
아이들 평판도 많이 도는 동네인데,
그렇게 페이스북에 집착하는 아이들 상당수가
초등 때부터 왕따 은따 관련자로 자주 거론되는 아이들였고,
엄마가 바쁜 아이들이었어요.

아, 여기서 바쁘단 의미는 워킹맘이란 얘기가 아니라
워킹맘 전업맘 상관없이
자기 생활이 너무 중요하거나 다른 이유로 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못 써준다거나 하는 경우예요.

저녁마다 각종 친목모임으로 너무 바쁘다던지 (이 경우가 좀 많았어요.)
터울지는 수험생 형제 픽업하느라 동생에게 신경을 못 써준다든지 등등..

결론은
집에서 외로운 아이들이
인간관계에 굉장히 집착하는 경향이 있고
그런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배척하는 경향도 강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리에서 떨려나가지 않기 위해 굉장히 애를 쓴다는 느낌도 들고.

아이가 너무 페북에 집착한다면
그냥 또래 문화라고 내버려두기보다는
부모가 한 번쯤 생각을 해봐야되지 않을까 싶었네요.
IP : 1.241.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9.3.19 10:23 AM (222.234.xxx.8)

    아이들이 거의 페북 페메를 하며 소통을 하는지라 어떻게 막을수 없고
    페북 게시물들 읽으면 지나친 정보 tmi 가 많아서 애들이 정신이 복잡해지는것 같아요..
    ( 지적하신데로 이 험한 세상에.. )

    저는 핸폰 사용시간을 정하고
    게시물을 신경쓰고 안좋은 댓글 달지말거라 말해주는 정도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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