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혜자님 치매연기요

... 조회수 : 7,551
작성일 : 2019-03-18 23:02:35
저희 시어머니가 치매신데 어쩜 이리 눈빛이 똑같나요
오래 되다보니 이젠 얼굴만 봐도 알아요 정신있으실 때와 없으실때 눈빛이 미묘하게 다른데요 정말 똑같아요
지켜보는 며느리표정도 저랑 똑같겠죠ㅠㅠ
IP : 218.159.xxx.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8 11:04 PM (175.223.xxx.5) - 삭제된댓글

    붕어빵 드실때 표정이랑 입모양 디테일 정말 대단하세요

  • 2. 정말
    '19.3.18 11:12 PM (221.140.xxx.139)

    연기 신이 맞는 듯 해요.
    지난 주까지 몸 속에 정말 한지민이 들어있는 듯
    스물 다섯으로 연기하더니...

    저도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나서 한참 울었네요.
    딱 저 눈빛이셨어요.. 착하고 착한 환자...
    엄마 보고 싶네요... ㅜㅜ

  • 3. ㅇㅇ
    '19.3.18 11:14 PM (121.168.xxx.236)

    221님... 착하고 착한 환자라는 표현이 너무 슬퍼요

  • 4. ..
    '19.3.18 11:20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의 며느리사랑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 5. ㅜㅜ
    '19.3.18 11:22 PM (221.140.xxx.139)

    아파도 끝까지 참 착한 환자였어요 울 엄마..,
    기저귀 갈 때에도 혼자 돌아누우려 애쓰시고,
    말씀 못하실 때에도 아이표정으로 나를 좇던 눈빛..
    투정한번 짜증한번 안부리시던...

    그 힘든 투병 중에, 엄마 옆에 웅크려 잠들면
    움직이기도 힘든 손으로 제 이불부터 덮어주시던...

    엄마 표정이랑 참 닮았어요.
    지난 주에 마지막 장면에 침대에 누워있는 김혜자님 보고
    엄마가 거기 있는 것 같아서 심장이 철렁했었네요..ㅜㅜ

  • 6. ㅇㅇ
    '19.3.18 11:31 PM (121.168.xxx.236)

    치매에 걸리더라도 남 배려해줄 줄 아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속에 분노나 화가 많으면 안되겠죠?
    221님 어머님은 어떤 어머니이셨나요
    제가 나이가 들어가니 치매가 현실적인 고민이 되네요

  • 7. 지난주
    '19.3.18 11:45 PM (1.231.xxx.157)

    엄마 요양원 보내드리고
    오늘 봽고 왔는데 모습이 너무 겹쳐 많이 울었어요

  • 8. 어머나
    '19.3.18 11:47 PM (1.241.xxx.7)

    착하고 사랑 많은 엄마를 두셨던 정말님, 저까지 울컥하네요ㆍ 엄마가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힘들게 딸래미 이불 덮어주려 애쓰신 엄마가 너무 보고싶으실 것 같아 제가 다 눈물이 나요 ㅜㅜ

  • 9. ㅜㅜ
    '19.3.18 11:56 PM (221.140.xxx.139)

    울 엄마.. 그냥 평범한 엄마였어요...
    가족 사랑하는 보통의 엄마..
    잘난 것 없는 아들 딸이 세상에서 제일 잘났다고 해주시는,
    제 생일에 잘 커줘서 고맙다고 해주시던.

    당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몸으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식 곁에 있어주시려했던 엄마.

    전에 고백 부부에서 김미경님 보면서 엄마 생각 났는데
    김혜자님은 아프실 때 엄마 모습이랑 너무 닮아서
    눈물나서 꺼이꺼이 울었어요....

    내일 붕어눈 예약이네요... 여럿ㅈ그러시겠죠...

  • 10. 221.140님의
    '19.3.19 12:24 AM (113.118.xxx.182)

    착하신 어머님 따님도 이쁘게 키우셨네요.
    아~눈물나네요. 행복하세요 님^^

  • 11. ㅜㅜ님 토닥토닥
    '19.3.19 4:41 AM (68.173.xxx.4)

    아름다우신 엄마셨네요. 누구신지 모르는 분이나 따님도 참 예쁘게 키워 내셨네요.
    치매에 걸렸어도 참 아름다워지시는 어르신들 많이 봤어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603 혹시 교회 중에서 rutc? 가 어떤 교회인가요? 6 교회 2019/04/01 2,169
916602 유튜브로 피아노 치는 걸 봤는데 부러워요 6 ... 2019/04/01 1,720
916601 나이들어서 이쁜옷 입으면 ,꾸미면 뭐가 달라지나? 22 음.. 2019/04/01 8,113
916600 식당도 4대보험 해야되나요? 3 ㅇㅇ 2019/04/01 3,974
916599 성공할려면 상대에게 불가결한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을 7 tree1 2019/04/01 2,296
916598 중1남자아이성격(자존감이높은건지 허세인건지) 6 ... 2019/04/01 1,672
916597 척추수술. 척추전문병원 Vs 종합병원 어디가 나을까요? 4 ..... 2019/04/01 1,803
916596 다이어트 저녁식사 실곤약비빔면 추천합니다 17 ㅁㅁ 2019/04/01 4,411
916595 스물과 스무의 차이 아시는분 설명 좀 해주세요 2 ^^ 2019/04/01 1,335
916594 빈대떡 유사품 주의하세요. 4 빈대떡 2019/04/01 1,999
916593 이탈리아 항공권 1 선택 2019/04/01 976
916592 생각들 수시로 적다가 1 사랑 2019/04/01 926
916591 우리나라 마약청정국 아니죠? 15 우리나라 2019/04/01 2,173
916590 제 편이 둘이나 있네요 5 2019/04/01 1,860
916589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가위눌림 이야기) 6 이상함 2019/04/01 4,282
916588 노무현재단,교학사 상대 집단소송 참가자 1만 명 돌파 10 든든합니다 2019/04/01 1,209
916587 반모임 주최한 반대표 엄마께 커피쿠폰 어떨까요? 19 ㅇㅇ 2019/04/01 4,220
916586 대상포진 5 .. 2019/04/01 1,490
916585 매번 밥먹다가 응가하는 아이... 6 ... 2019/04/01 2,713
916584 마음에 쏙드는 청바지 발견 리폼 가능할까요?? 3 ........ 2019/04/01 917
916583 82님들 질문좀 할께요 1 사마귀 2019/04/01 457
916582 mri찍으신분 계세요? 2 건협 2019/04/01 1,177
916581 용인에서는 대학병원 어디로 주로 가나요? 6 치과 2019/04/01 1,447
916580 잘넘어지는 분들 계시나요~? 4 키키 2019/04/01 1,129
916579 주말에 찍은사진이 너무 잘 나와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네요 3 ........ 2019/04/01 1,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