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했던 시기가 연상되는 비슷한 일의 경우나 한달에 한번 신경이
날카로운 때면 어김 없이 감정이 너무 힘들어져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나를 힘들게 한 사람은 아직도 달라지지 않고
나를 힘겹게 만들고 악연이라 쉽게 안보고
사는것도 어려워요
없어지지 않는 감정의 상처들은
뭘로 치유가 되는걸까요
머리가 아프고 누가좀 낫게 해주면 좋겠어요
없어지지 않는 감정들
ㄷㄷ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9-03-18 20:46:43
IP : 223.38.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크리스티나7
'19.3.18 8:48 PM (121.165.xxx.46)내가 편하기 위해서 그 사람을 용서해야지요.
세월이 가야하고 아주 바빠지면 가능해요.2. 5년 이상
'19.3.18 8:52 PM (203.246.xxx.82)소통 강의를 듣고 나를 다잡아도..
원인 유발자를 대면하면...다시 그 감정이 올라와요.
어렵네요.3. 음
'19.3.18 8:58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악한 사람을 만나서 지금도 그 기억을 떠올리면 복수하고 싶고 고통스러운데요
그 악한사람한테 당한것도 하나의 경험이잖아요 어쨌든 씁쓸하고 겪지 않아도될 일이었긴해도요
제가 금붕어가 아닌이상 그 인간같지 않은 것들한테 당하면서 노하우 같은건 한꺼풀 생겼다고 봐요
만약 다시 또 그런일이 생긴다면 과거처럼 무기력하게 대응하진 않겠다는
그거 하나가 수확이라면 수확이네요4. 음님
'19.3.18 9:02 PM (203.246.xxx.82)댓글 잘 읽었습니다.
그럼 그 악한 사람을 바로 앞에 만나게 되는 경우나,
악한 사람은 아닌데 악한 사람으로 인해 불편하게 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경우,
머리로는 혹은 가슴으로는...뭐 어찌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피하는건 어떤 경우일까요?
내가 다치지 않겠다는 보호본능일까요?5. Cndns
'19.3.18 10:10 PM (60.151.xxx.224)보지 않으면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잊혀지는데
어쩌다 얼굴을 보면 깊숙히 자리하고 있던 감정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나를 위해서 용서하라는 말 알겠는데
그게 그리 쉽게 되나요
그저 원글님의 마음에 평안이 빨리 오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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