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금 시부모 뻔뻔하다 욕한 글 지웠네요

... 조회수 : 2,831
작성일 : 2019-03-18 09:24:02
헐..
월요일 아침부터 고약한 글 올리더니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말라고 하니 되려 댓글 쓴 사람들더러 망하라고 악담 퍼붓더니 지우고 날랐네요.
그집 남편은 좀 오바해서 문제지 자기 부모한테나 장인장모한테나 잘 하는 사람이던데 어쩌다가 저런 못돼처먹은 여자랑 결혼했는지...
IP : 218.147.xxx.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8 9:28 AM (125.177.xxx.182)

    아들 결혼함 자녀들에게 밥도 못 얻어 먹겠어요.
    만나서 어른이 늘 결제를 해야 만날수 있고 돈을 내야 시부모 짱 좋다 이런 소리 들을꺼 같고...
    얻어도 먹고 포장도 좀 해주는거 받아도 오고..
    다음에는 내가도 좀 애들 사주고..
    이런거지 뭘.. 비싼 음식 맛있다 연발하고 포장해가란다고 사양도 않고 냉큼 포장해갔다고 시부모 뻔뻔하다고 할수 있는지...
    저는 50살 며느리이지만 세상이 변한 건지 간혹 살벌해요

  • 2. 돈을아끼고
    '19.3.18 9:2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밴 사람이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죠.
    각자 살아온 환경이 시비를 불러오지 않을 까요.
    그분 기준에선 시부모 봉양 받음이
    과하다
    눈에 꽤 거슬린다 싶겠죠.
    남편은 자기부모한테 해주느라 처가댁에도 똑같이 하는데
    부인 입장에선 씀씀이가 헤푸다 느껴질 수도.

  • 3. ...
    '19.3.18 9:30 AM (223.62.xxx.148)

    시부모가 잘안사고 거의얻어먹기만한다면 며느리입장에선 힘들고 부담스러울수도 있겠다싶어요. 아무래도 있는 시부모. 돈써주는시부모가 대접받긴하니까요.. 예전이랑 요즘며느리들은 다른것같아요 세대차이인가..

  • 4. ..
    '19.3.18 9:33 AM (175.223.xxx.64)

    집에서 손수 음식하는 것도 아니고 식당 음식 아들이 계산하고 포장한 것 가지고 참 야박하다 싶더군요. 나중엔 부모 자식간에도 더치해야 하는 세상이 오려나.

  • 5. ..
    '19.3.18 9:36 AM (175.223.xxx.5)

    시부모가 매번 그러나 보죠
    남들이야 자기돈 안나가니까 뭐 입바른 소리 할 수 있지만

  • 6. ...
    '19.3.18 9:40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웃끼는 여자더만요
    보양식이 한 5십만원 백만원쯤 하나보죠?
    시부모가 잘 안사고 얻어먹기만 했거나 집밥도 제대로 얻어먹어본적 없으면
    그런건 억울해서 글에 써놨겠죠
    상상까지하면서 이해심을 발휘하네요

  • 7. 인성
    '19.3.18 9:41 AM (1.235.xxx.70)

    인성 문제임
    아는 언니는 시댁이 부자고 돈도 뭉치로 받아써도
    시모가 식자재 본인돈으로 좋은거 사서 드시고 나누어도 주는데 아주 싫어함
    돈 아무렇게나 쓴다고
    아껴서 본인들이 가질생각에
    진짜 주위보면 인성 문제인 경우 많어요

  • 8. ....
    '19.3.18 9:41 AM (1.237.xxx.189)

    웃끼는 여자더만요
    보양식이 한 5십만원 백만원쯤 하나보죠?
    시부모가 잘 안사고 얻어먹기만 했거나 집밥도 제대로 얻어먹어본적 없으면
    그런건 억울해서 글에 써놨겠죠
    상상까지하면서 이해심을 발휘하네요
    역시 시부모는 너무 좋아하는 표정도 안되고 거절하고 봐야하는군요

  • 9. ..
    '19.3.18 9:42 AM (211.178.xxx.205)

    지인네 시부모는 항상 다음엔 내가산다해놓고 거의사는적이없대요. 그래서 같이외식해야하는상황 생기면 부담스럽다고..그런 시부모아닐까 싶네요. 솔직히 경제력있는시부모여서 많이 받고살면 시부모한테 그런생각들겠어요? 정반대니 그렇겠죠. 없는집에시집가서 사는 며느리들 스트레스 생각보다커요 안쓰러워요

  • 10. 친정하고
    '19.3.18 9:48 AM (180.70.xxx.84)

    비교하니 화가나나본데 인정하면되죠 친정도 건강식품 많이 사드리세요 녹용이나 홍삼 같은 기력보강하시라고 나이드시면 체력많이 딸리세요 병원신세 지는거보다 났다생각하세요

  • 11. ....
    '19.3.18 12:58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여긴 며느리들이나 시부모 흉보는 글 올리니 얻어먹는 시부모들 많은거 같지
    부모에게 얻어먹는 자식들 내외 많을걸요
    울 올케만 해도 자기 오빠내외는 맨날 자기 부모한테 외식 얻어먹기만하지
    한번도 산적이 없다고
    부모 덕보는 자식과 부모 챙기는 자식들 중 누가 더 비율이 높겠어요
    부모들이 자식들 흉을 여기다 올리겠어요

  • 12. ....
    '19.3.18 1:03 PM (1.237.xxx.189)

    여긴 며느리들이나 시부모 흉보는 글 올리니 얻어먹는 시부모들 많은거 같지
    실제론 부모에게 얻어먹는 자식들 내외도 많을걸요
    울 올케만 해도 자기 오빠내외는 결혼할때 조그만한 소형 아파트도 얻었으면서
    맨날 자기 부모한테 외식 얻어먹기만하지 한번도 산적이 없다고
    부모 덕보는 자식과 부모 챙기는 자식들 중 누구 비율이 더 높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855 요기요 bbq 24일까지 50프로 할인해요 4 궁금하다 2019/03/18 2,796
914854 중년 남자배우 찾아주세요 82님들~ 30 수사요청 2019/03/18 7,045
914853 고속도로 휴게소의 당면만 든 만두 어떻게만드나요? 2 ㅇㅇ 2019/03/18 1,462
914852 임플란트했는데 안한것 같아요,. 18 .. 2019/03/18 6,763
914851 좋은사람이고 좋아하는 친구라도 저한테 마음없으면 떠나야하는거죠?.. 4 바보 2019/03/18 2,301
914850 요즘 보면 열혈사제 구담시랑 겹치네요. 10 ㅎㅎ 2019/03/18 2,291
914849 동생이 교사인데요 51 에휴 2019/03/18 32,557
914848 손세정제 뭐쓰세요? 11 ... 2019/03/18 1,840
914847 고기는 다 먹고, 남은 불고기 양념 어쩔까요? 5 아깝 2019/03/18 1,839
914846 역시 오뚜기네요. 8 갓뚜기 2019/03/18 4,301
914845 에어컨 구매하려는데요(국군복지) 1 아들덕에 2019/03/18 999
914844 알고나니 먹을 치킨이 없네요 ㅠㅠ 38 ㅡㅡ 2019/03/18 20,856
914843 피아노 방음재나 소음키퍼 효과 있을까요?(급;;) 7 피아노시모 2019/03/18 1,901
914842 문 대통령, “장자연·김학의·버닝썬은 특권층 사건…검경 명운 걸.. 15 멋지고시원해.. 2019/03/18 2,777
914841 5학년 수두예방접종 또 맞아야 할까요? 5 .... 2019/03/18 1,612
914840 공부 못하는 아이를 둔 엄마가 도움을 청합니다. 49 입시무식자 2019/03/18 6,421
914839 인덕션 1구짜리 어떤가요 8 2019/03/18 2,972
914838 "강원랜드 사장은 권성동이 시키면 거절할 수 없는 사이.. 7 뉴스 2019/03/18 1,243
914837 홍콩 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옹핑케이블카~~ 6 ... 2019/03/18 990
914836 자한당 "김학의·버닝썬 캐는것은 결국 우리 때려잡기다... 41 자백하니? 2019/03/18 4,232
914835 과거사위 활동 두달연장이네요 15 ... 2019/03/18 2,205
914834 노인들은 왜이렇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지.. 44 ... 2019/03/18 14,591
914833 LG 88인치 티비살까 해요 21 Tv 2019/03/18 4,452
914832 이희진 보고 수억씩 투자한 사람들은 왜그런걸까요? 7 ㅇㅇ 2019/03/18 4,634
914831 초등학교딸아이가 이모집을 가고싶어해요 3 한우리 2019/03/18 3,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