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동심리상담센터..좀 이상한데요

sdd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19-03-17 23:09:46
간단하게 팩트만 적을게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초3올라가는 아이고 그냥 정말 단순하게 호기심으로
종합심리검사를 했어요 풀 배터리 검사라고 하지요
3학년 되기전 아이큐도 궁금했고 정서적인 부분도 겸사겸사요

인터넷 뒤져서 그냥 방송좀 나오는 아동심리상담센터 예약했고
검사하러 갔는데..
계속 묻더라고요 왜 받으러 왔냐고
평소 아이의 문제점은 뭐냐고

처음엔 그냥 궁금해서 받아보는거다 ~ 하다가
계속 아이의 문제점에 대해 묻기에
억지로 생각해서 몇가지 얘기했어요
(완벽한 애는 없으니까요 ) ;;;

나중에 결과상담 하러 갔는데
정말 짧은 시간 동안 대충 설명하더니
매우 심각한 얼굴로 아이가 자기중심적이고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사회성이 약할수 있으니 놀이치료 하라고 팜플렛을 꺼내 보여주며 시간당 7만원이라고 예약하라 합니다

너무 당황해서 일단 생각해보겠다 하고 나왔는데요
제 아이라 객관적이지 않은게 아니라
정말 애기때부터 교우관계에 아무런 문제가 없던 아이에요
소심하지도 않고 리더십 있단 말만 들었고
어딜가나 친구 잘 사귀고 착하단 말만 들어서
다른건 걱정해도 사회성은 전혀 생각도 안해봤는데
(1.2학년 담임상담때도 늘 좋은말만 듣던 애에요)
갑자기 자기중식적이라 남을 힘들게 할수 있다고 놀이치료 받으라니
황당합니다;;;

건강검진 하러 갔다가 갑자기 암진단 받은 느낌;;
왜 이 검사를 해서 멀쩡히 잘 지내던 애를 이상하게 바라보게됐늕
후회가 막심하네요 ㅠ

다녀온 이후 애가 조금만 이기적인 행동을 해도
색안경 끼고 보게되고.. 참;;;

종합심리검사,, 저처럼 순수하게 보러가는 사람은 별로 없나봅니다
뭐라도 치료꺼리를 만들어 내는 상업적인 곳인가요??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IP : 124.49.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7 11:25 PM (221.157.xxx.127)

    원글님이 문제점 얘기했고 낯선곳에서 애가 검사받을때 소극적이었을수도 있고 별 신뢰안가는 검사면 엉터리상술이다생각하고 신경끄세요

  • 2.
    '19.3.17 11:28 PM (14.63.xxx.60)

    저 놀이치료사인데요 센터가 조금 이상한 것 같아요. 제 경우 검사 결과 다소의 소견이 있더라도 확실하지 않은 가설을 저렇게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놀이치료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 3. ....
    '19.3.17 11:38 PM (221.164.xxx.72)

    아이의 상태를 알려면 계속 묻는 것이야 당연하다고 보는데...
    문제점만 집요하게 물어서 거기에 맞추어 결과를 내고
    치료를 강요하네요.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관심 있는 듯...

  • 4. joann
    '19.3.17 11:45 PM (1.229.xxx.7)

    검사 결과 요청해서 받을 수 있어요. 풀밧데리면 검사가 많을텐데 결과를 받아서 객관적인 자료를 근거로 왜 사회성과 공감능력 낮다고 말하는지 물어보세요

  • 5. 근데
    '19.3.17 11:47 PM (58.239.xxx.29)

    아동심리센터 이상한데 정말 많아요
    아이 6살때부터 여기저기 발달센터 엄청 찾아 다녔고 복지원 센터까지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그나마 괞았던곳은 1곳 정도였어요
    선생님들도 사실 제대로 공부한 분들 거의 없고 어린 선생님들은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책대로만 해서 아이 더 악화시키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장삿속은 다 있더군요
    전 바우처 받아서 비용을 다른분들 보다 조금 냈었는데..꼭 추가해서 시키고
    싶어 하더라구요

  • 6. ....
    '19.3.18 4:54 AM (121.151.xxx.77)

    단순한 호기심으로 하기에는 힘든검사를 하셨네요.
    건강검진 가서도 별 이상없으면 의사 면담할때 할말도 없잖아요.
    건강억 이상없다, 관리 잘 하시라는 정도..
    심리검사도 성격검사가 아니면 그다지 할 말이 없어요.
    성격유형을 설명하느라 시간이 좀 걸릴뿐..
    사설로 하는 상담센터는 고객이 돈과 관련되어있으니까, 계속해서 여러프로그램으로 연결시키겠지요.
    결과지 받아서 위센터나 상담복지센터로 가서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그 곳은 공공가관 소속이라서 영업하려고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289 이런경우 제가 서운해해도 되는거죠? 23 서운하다 2019/04/13 5,435
920288 말 중간에 가로채는거.. 6 아줌마 2019/04/13 2,730
920287 임신중절 불법화 폐지와 성매매 자유화는 같은 논지입니다 29 ... 2019/04/13 2,198
920286 돈과 건강.. 어느정도 되시나요? 10 ㄱㄷ 2019/04/13 2,508
920285 전 최상위권 아이들 중에 야무진 아이들을 많이 봤어요. 이것도 .. 14 2019/04/13 7,975
920284 열혈사제,그래도 이용준신부님을 죽인놈과 10 ㄴㄷ 2019/04/13 3,986
920283 낙태에 이어서 성매매도 합법화로 가야한다고 봐요 54 ... 2019/04/13 4,834
920282 거실에 쇼파 없애면 불편할까요 5 ... 2019/04/13 3,840
920281 워싱턴 DC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행사 열려 1 light7.. 2019/04/13 742
920280 당신에겐 '반려견' 모두에겐 '도사견'..입마개 안 해 20 뉴스 2019/04/13 2,958
920279 안다니기도 그렇고 뭐라고하고 다니기도 그래요. 10 ... 2019/04/13 2,944
920278 화산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2 궁금 2019/04/13 829
920277 김어준 너무 건방져. 윤지오의 미래를 평가 규정. 64 .... 2019/04/13 6,968
920276 호주 이민은 어떻게 가는 게 좋을까요 7 호주 2019/04/13 2,718
920275 몸이 뻣뻣하면 혈액순환도 안되나요? 4 ㅇㅇ 2019/04/13 2,729
920274 차승원이 떡만둣국 끓이는거 보니 반성되네요 72 .... 2019/04/13 27,162
920273 꽃구경은 누구랑 가야 하나? 9 50대 2019/04/13 3,395
920272 대회중 동료평가 4 중3 남자아.. 2019/04/13 1,051
920271 무시당하지 않으면서 편하게 해준다는것 1 우지 2019/04/13 2,325
920270 오늘 나혼자 산다 재밌었나요? 18 아... 2019/04/13 11,147
920269 오산에 살면 서울까지 교통편은 어떤가요 3 동탄 2019/04/13 1,473
920268 금감원, "'김의겸 대출' 특혜혐의 없다.".. 10 ㅇㄹㄹ 2019/04/13 2,050
920267 혼자있는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때.. 4 2019/04/13 4,697
920266 똑똑한데 의욕없고 욕심없는 아이.. 9 ... 2019/04/13 4,401
920265 아이구 엄마 보고 싶다.. 18 ㅜㅜ 2019/04/13 5,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