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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런 스타일이 아니면 지금 생존했겠습니까

tree1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9-03-17 14:29:39

저희 어머니가

제가 컴으로 하루종일 박효신씨 노래 들으면

이제 꼴보기 싫다고

예전에 좋아하던 가수만큼 꼴보기 싫다고


제가 너무 좋아하니까

이제 그러시는 거죠


처음에는 호감을 가지셨다가

제가 너무 좋아해서

전부다

제가 팬질하는 남자를 다 싫어하십니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른 식구들은

제가 이런 팬질하는 분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면

다 말을 못합니다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 있나

뭐 그렇게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나

이래가지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은 일반인 코스프레하면서

다 숨기고 이런다는데

저는 그런거 없습니다

완전 오픈..

식구들이 비웃든 말든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뭐 저는 그래도 끄덕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좀 과하고

그렇게 뭘 그만큼이나 남친 처럼 좋아하고

진짜 오버입니다

김형경씨 말처럼

노래나 찾아 들으면 되지

언제 봤다고

좋아하니 마니

오버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저는 또 이런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이런 성격이 아니면

오늘날 제가 생존해 있곘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그 팬질에의 열망과 집중


물론 제가 결혼했으면

아마도남편을 엄청 좋아했겠죠



좀 과하지만

그것때문에

나는 생존할 수 있었을거라고

그것때문에 나느 계속 노력해서 직업도 구하고

책도 그렇게나 집중해서 읽고

연예인 게시판에 글 쓰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는 그럴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의 성격적 기질이죠...


제가 그만큼이나 남자를 좋아하지 않았다면

남자한테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이죠

남자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ㅎㅎㅎ

팬질하는 것도 뭐 예술이 좋아서 시작하겠어요

사모하니까 시작하는거고

그러다가 열정이 식고

예술이 남는거지..


그많은 고통속에서

제가 어떻게 생존햇겠습니까

꼭 남자 떄문이 아니라

책을 읽어도 마찬가지고

..ㅎㅎㅎㅎ


어머니가 박효신이 꼴보기 싫다고 그러셔서

제가 생각을 해보니까

그런겁니다..

함 나..





IP : 122.254.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 ㅎ
    '19.3.17 4:02 PM (58.236.xxx.104)

    어머니가 박효신이 꼴보기 싫다고 하셔서..
    ---------------이 대목이 참 맘에 드네요ㅋㅋㅋ

  • 2. ㅇㅇ
    '19.3.17 4:41 PM (110.70.xxx.146)

    가족얘기가 나오니까 트리님얘기가 뭔가 현실감있게 다가오네요.
    너무 좋아한다고 하루종일 음악을 들으니 싫어지셨나봅니다
    웃퍼요ㅜㅋㅋ

  • 3. ...
    '19.3.17 5:48 PM (61.255.xxx.135)

    저 님 글 무관심한 사람인데요
    가만 보면 님은 자기 지적하는 글을 회피하고 팬이라 하며 편드는 사람에게 솔깃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그리고 selfish 하다고 봐요
    물론 이 글더 pass하겠지만 전에 제가 님 입장에서 긍정적인 댓글 달았지만 패스하더군요.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은 맞는 것 같아요. 근데 하루종일 컴 하나 봅니다.
    상대를 [악마]라고 하셧는데 객관성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러질 않고 아직도 분노 속에 살고 가끔씩 알바하시는 것 같아요

  • 4. ...
    '19.3.17 5:51 PM (61.255.xxx.135)

    그 상대에 대해 객관성이 생겨야 님도 그 분노에서 벗어날 것 같아요.
    죄송하지만 결혼한다면 배우자가 많이 힘들 것 같아요. 그냥 나이 몇 살 더 먹은 언니가 하도 답답해서 결국은 제가 이 글을 쓰고야 하네요
    사람 성격 안 바뀌는데 님도 앞으로 10년 20년 가도 그대로일 것 같아요. 제가 님 글 패스하는데 오죽 제가 답답햇으면 ....
    과연 님이 이 글에 객관적으로 반응하실까? 아닐 거야 아전인수할 듯.... 에효

  • 5. ...
    '19.3.17 5:51 PM (61.255.xxx.135)

    그리고 어떻게 팬이라고 표현합니다. 오만하다 느껴져요.

  • 6.
    '19.3.17 5:52 PM (61.255.xxx.135)

    합니다-> 합니까 ?

  • 7. ..
    '19.3.17 6:04 PM (117.111.xxx.224) - 삭제된댓글

    글을 너무 많이 쓰면
    자신을 노출하지 않으려 해도 많이
    노출하게 되죠.
    초반에는 책도 많이 보는 분이라
    뭔가 사색한다고 느꼈는데
    이제 모든 것은 카피 된 리뷰 같다고나 할까요.
    지나다 본 글에 카피된 느낌이 많이 들긴 해요.
    가끔 글로 연예인 얘기. 가수얘기 드라마 소설..도 지겨운데 엄마는 오죽할까..라고 전부터 느꼈는데 역시나군요.
    나이도 어느정도 있다고 했는데 어머니도
    오랜 세월 지겨우실까...엄마 감정개입이..
    ㅋㅋㅋㅋ.ㅎㅎㅎㅎ 거리는 건 이제 욕 밖에 안 나오구요. (이건 내 감정)
    라고
    책에 다 나와 있습니다.
    고통은 스스로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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