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잘돼서 엄마가 좋아하는게 싫은건

잘살고싶다 조회수 : 2,753
작성일 : 2019-03-16 23:52:38
무슨 심리 일까요
고등학교때,,,
엄마가 과외 시켜 달라니까
너 그냥 할수 있는만큼만해라 하고 안시켜주는 과정에서
해준다고 했다가 갑자기 안해주는걸로 맘을 바꿨고 저는 정말 갑자기 성적이떨어지고 많이 불안한 상태였어서
엄마를 많이 원망했어요 그러면서 내 성적이 더 떨어지길 바라는 이상한 심보가 나왔었구요
이제는 나이도 많고
엄마는 제가 결혼 하고 잘살기를 바라시고
남자 소개를 열심히 해주셨어요 그런데,,,
엄마가 소개시켜주는 남자를 처음만나고 물론 맘에 쏙들진 않았지만,,이남자를 두번 만나면 얼마나 깔깔대며 행복해 할까,,두번이상 만나면 날또 얼마나 들들볶으며 궁금해하고 귀찮게 할까 생각하니 그남자가 더 싫은 거에요,,,,,
제 마음이 엄마를 생각하면 자꾸 극단적으로 안좋은 마음으로 치닫는다는것이 사실 어디에도 말할데가 없네요,,,,,,
IP : 175.223.xxx.1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9.3.16 11:59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

    엄마를 싫어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의존하는 것 같아요.
    나 비뚤어질 테야라는 심리로 공부도
    안했고 그러면서 혼자 연애도 못해서
    엄마에게서 독립하지도 못해서 아직
    반항하는 것 같아요.
    사춘기 반항 같아요. 현실 직시해서 괜찮은
    사람이면 잘해서 행복하게 사시길..
    그게 진정 엄마를 이기는 겁니다.

  • 2. 원글
    '19.3.17 12:10 AM (175.223.xxx.163)

    저도공감하는데요,,나이가 이렇게 나 많이 먹고 저 감정에서 못벗어난 제가 참,,,

  • 3. 두오모
    '19.3.17 12:24 AM (223.62.xxx.55)

    저도 원글님같았어요 결론은 제 인생 제가 꼬고 지금은 죽고싶네요

  • 4. 가구
    '19.3.17 2:28 AM (220.72.xxx.132)

    저도 그런 관계가 하나 있는데요.
    결국 꼬인 마음으로 치달으면 저만 손해더라구요.

    이제는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자.
    그리고 나한테 유리한 쪽으로 움직여야 내가 이기는 거다 라고 중심 잡고 있어요.

    상대에게 지나치게 의존했거나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이 다 채워지지 않았을 때 이런 반항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털어내면 그만큼 나는 성장하는 거라 봅니다.

    엄마가 얼마나 좋아할까를 생각하며 화내지 마시고.
    본인 정면에 놓인 길만 바라보세요.

  • 5. 그냥
    '19.3.17 9:30 AM (14.58.xxx.186)

    짧은 에피소드로 다 알순 없으나..
    20대 딸을 키우는 엄마로 살아보니 세세한 집안일들을 아이한테 다 오픈할순 없었어요
    아이는 때때로 서운해도 했겠지만 갑자기 어려워진 집안사정 시시콜콜 말하면 애가 넘 불안해할거고 해준다했다 못해주기도 하고 ..그럴때 솔직한 말하기 어려운 순간도 있구요
    꼭 경제적인거 아니라도 다른 복잡한 일로 깜빡 제대로 신경못써주고 넘기기도 하고...
    지금은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뭔가 사정이 있었을수 있다는 거죠
    엄마보단 자신의 내면을 보며 결정하세요

  • 6. 원글
    '19.3.17 11:34 AM (39.7.xxx.243)

    어쩜 이리 좋은 댓글이,,,,고맙습니다,,

  • 7. sk
    '19.3.17 11:53 PM (61.105.xxx.94)

    저 이심리 이해해요. 부모답지못하고 저를 ㄹㆍ보트마냥 조종하고 싶어하고 저를 이용해서 본인의 위신을세우려하는데 자신은 절대아닌척을 해요. 무조건적인 사랑을주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지 판단이 앞서는 그런 사랑... 남들이 보면 좋은엄만데 제게는 결코아닌 ㅠ

  • 8. ㅠㅠ
    '19.4.12 9:30 PM (175.223.xxx.140)

    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430 황교안 가발 25 ... 2019/04/13 6,295
920429 육회 다음날 점심때 먹어도 될까요? 4 모르겠다 2019/04/13 7,136
920428 로마귀족들은 누워서 먹었다던데 왜 역류성식도염 안걸렸을까요? 16 신기 2019/04/13 8,407
920427 서양에서 미들네임이요 7 ㅇㅇ 2019/04/13 2,580
920426 김성태 딸 김보현은 몇살인가요? 6 cbal 2019/04/13 4,108
920425 연행된 대학생들 구속영장 청구 고려하고 있다네요 9 도와주세요 2019/04/13 2,153
920424 김성태 딸 김보현은 퇴사했나요? 7 궁그미 2019/04/13 5,594
920423 우리 개는 순둥이라서 12 개가 우선 2019/04/13 3,747
920422 집에서 목거리 세척 어떻게 하나요? 6 세척 2019/04/13 1,616
920421 친정어머니가 너무 안 맞아여.ㅠㅠ 4 오늘만익명 2019/04/13 3,008
920420 아무리 비싸고 기본형이어도 옛날옷은 결국 못 입겠더라구요. 26 전는 2019/04/13 9,293
920419 oecd 34개국중 사회적금기 모두 불법인 유일한나라 5 ... 2019/04/13 1,286
920418 절에서 간단히 사주봤어요ㅎㅎ 3 헤헤1234.. 2019/04/13 4,504
920417 이정렬 변호사 曰 이미선 후보자 공격 배후에는 검찰 조직이 있을.. 5 응천한숨 2019/04/13 2,426
920416 반건조 오징어를 어떻게 먹을까요? 5 요리법 2019/04/13 1,811
920415 치킨 맛이 너무 없어요. 2 .... 2019/04/13 1,816
920414 회사 모니터에 보호필름 쓰셔보신분계실까요 4 2019/04/13 1,627
920413 화장품 만들어 쓰시는 분들 4 ㅇㅇ 2019/04/13 1,380
920412 자식 먹는건 아깝지가 않죠? 31 음식 2019/04/13 8,469
920411 밀폐된 고깃집 가서 고기궜는데 눈이 너무 아파요 무서워요 3 ㅇㅇ 2019/04/13 1,445
920410 천연식사하니 입맛이 바뀌네요 14 오직감사뿐 2019/04/13 5,940
920409 오른쪽 팔꿈치부분이 닳을 정도로 공부를 ~ 4 @@ 2019/04/13 1,849
920408 4kg 뺍니다 5 8 .. 2019/04/13 2,081
920407 수영하고 귀에서 물이 안빠져요ㅠ 13 중이염? 2019/04/13 4,556
920406 건조기 세탁실 아닌 곳에 두신 분들 어디 두셨나요? 8 ... 2019/04/13 4,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