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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정이 없으니 아이들이 삐걱거리거나 그러면 정말 죽고 싶네요

조회수 : 4,602
작성일 : 2019-03-16 22:16:09
남편이랑 정이 없어요
이야기하다 보면 큰소리나고 경제적으로는 여유로우나
둘다 가정에는 충실하지만 남편은 너무 바쁘고 저는 다둥이에 너무 힘듭니다
근데 큰아이가 학업이나 교우관계 소심함으로 삐걱거릴때나
아이들 숙제 하나 제대로 못시킬때
그냥 제가 죽어버리고 싶어요
아무것도 나에게는 욕심이 안나고 아이들만 잘 바르고 밝게 컸으면 좋겠는데
아이들도 힘들어하면 전 진짜 죽고싶고
웃음이 안나네요
IP : 223.62.xxx.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6 10:23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오직 아이들에만 올인하거나, 님의 존재의 가치를 아이들에게만 두지 마세요.
    아이들이 내 마음대로 커 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아이들 키우는 것은 긴 세월 도 닦는 일입니다.
    애들 커 가면서 겪을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님만 힘들어 집니다.

  • 2. 남편과 정없는
    '19.3.16 10: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거랑 아이들 컨트롤 못하는 거랑 무슨 관계인가 싶네요.

  • 3. ...
    '19.3.16 10:50 PM (58.238.xxx.221) - 삭제된댓글

    내가 없어서 그래요. 나자신이..
    가족관계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다보니 가족관계가 어그러지면 내삶도 없어지는거니까요.
    관계에 너무 몰두하지 마시고 자신을 좀더 찾아보세요.
    저도 그랬었고 지금 빠져나올 길을 찾아가는 중이에요.

  • 4. ...
    '19.3.16 10:51 PM (58.238.xxx.221)

    내가 없어서 그래요. 나자신이..
    가족관계에 너무 많은 의미를 두다보니 가족관계가 어그러지면 내삶도 없어지는거니까요.
    관계에 너무 몰두하지 마시고 자신을 좀더 찾아보세요.
    저도 그랬었고 지금 빠져나올 길을 찾아가는 중이에요.
    경제적으로 여유롭다시니 그부분도 좀 활용해보세요.

  • 5. 경제적으로
    '19.3.16 10:58 PM (61.82.xxx.218)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시면 돈으로 떼우세요.
    남편분이 바쁘니 가사 도우미 쓰시고, 아이 공부도 학습시터 도움을 받는다던지요.
    아이들 키우고 교육에 힘쓰다보면 어차피 남편은 안보이지 않나요?

  • 6. ㅇㅇ
    '19.3.16 11:13 PM (182.209.xxx.66)

    애들 보고 살면 안 되십니다.
    애들 컨디션따라서 내가 지옥에 갔다가 천국에 갔다가 해요.
    그렇게 되면 내 삶을 내가 통제할 수가 없고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죠.

    저도 사정이 있어서 님과 비슷한 상황인데
    다만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요.
    일년간 아예 생활비를 끊었다가 담엔 한도낮은 카드 한장 .
    애들 학원비 내고 병원가고 식비만 써도 20일쯤이면 한도가 다 차요.

    남편 외제차 타고 골프다니고 돈 잘 씁니다.

    저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려고 노력해요.
    내 일도 하고 더 발전하고 성숙하려 하고(잘 안돼죠...)
    애들에게 집착 안 하려고 해요.
    남편과 문제가 있으니 정서적으로 애들에게 집착하게 되더라고요.
    안 그려려고 항상 의식합니다.
    내가 혼자 힘으로 우뚝 서서 진정한 의미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을 하고
    애들에게도 비빌 언덕이 되어주는게 제 목표예요.

    남편인생 애들인생 살지 말고 님 본인 인생을 사세요.
    돈도 있는데 못할게 무엇입니까??

  • 7. ...
    '19.3.16 11:14 PM (1.237.xxx.189)

    그럴땐 남편과 이혼했고 남편이 없다고 생각하라더군요
    내가 혼자 집도 마련하고 돈벌고 애 키우려면 힘든데
    나와 상관없는 남자하나가 거주할 집도 마련해주고 돈도 많이 벌어 준다고 생각하면 고맙지 않냐고
    어떤 남자가 돈벌어주니 고마워 내가 먹는 밥 짓는김에 그 남자 밥도 같이 해주라고
    이혼했으니 다둥이 양육은 당연히 내가 하는거라 생각하면 돈까지 같이 버는거보다 덜 힘들지 않나요
    오히려 해피하죠
    다른 이혼한 여자들은 더 못한 집에서 돈도 벌고 애들도 키우느라 고생인데 님은 낫잖아요

  • 8. ㅁㅁ
    '19.3.17 12:08 AM (49.196.xxx.121)

    우울증이신 듯 해요.
    약타다 먹으세요, 애들이 배웁니다, 죽고 싶어하는 감정.. 모를 것 같죠?

  • 9. 어긋난댓글들
    '19.3.17 12:49 A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원글의 질문에 답할게요.
    부부간 정 없는 거, 서로 안 좋아하는 거 애들도 다 느껴요. 6살만 되면 다 알아요. 그런 집안 분위기가 아이 성격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요.
    내 인생 특별한 즐거움이 없어도 좋으니 애들만 행복하게 잘 되면 좋겠다는 사상누각 꿈꾸지 말고 남편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법을 찾거나, 남편이 너무 개차반이거나 냉정하거나 날 안 좋아해서 개선의 여지가 없다면 자식들 앞에서 연기라도 하세요.
    부부 사이 안 좋은 거 어린 자식들 마음에 상처를 입히고 자신감을 위축시켜요.

  • 10. 정은 처음부터
    '19.3.17 2:54 AM (68.195.xxx.43)

    생기는게 아니고 같이 만드는게아닌가요? 애들도 정많이 주고 키우면 정주는 사람만 따라가던데
    우리집 고양이 너무 정을 많이 주니 나없으면 나오지도 않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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