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층간소음 좋게 해결할 방법 있을까요?

anne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9-03-16 20:19:02
안녕하세요
82님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글과 현답에 인생을 배워가고 있는 새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결혼하면서 아파트에 처음 살게 되었어요
다 좋은 것 같은데 단 한가지...
쉴새없이 울리는 윗집 사람들의 발소리 아이들 뛰는 소리에
너무 괴로워요,.

임신 중이라, 처음에는 아이들 뛰는 소리 들으면서
그래도 건강하게 뛰어다닐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 일인지
우리 애기도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몸이 안 좋을 때면
소음 스트레스 때문에 윗집사람들이 밉기도 하고 눈물이 나요

아마 윗집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생활하고 있을텐데
제 이런 상황을 말씀드리고 정중히 양해를 구해봐야 할 것 같은데..
혹시 무턱대고 찾아가면 불쾌하거나 서로 감정상하는 상황이 오진않을지
걱정이 돼요..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말하는 것도..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어떨지 모르겠고요..
남편은 찾아가서 말하자고 하는데
간식 같은 걸 사가서 말씀드리면 오버??일지..
혹시 다른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서로 배려하는 현명한 방법이 있을지 82님들께 고견을 여쭈어 보아요
휴대폰으로 적느라 글이 엉망이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39.112.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6 8:23 PM (1.234.xxx.66)

    건조하게 관리 사무소에 통보요청하세요.
    이상한 사람들이면 찾아가서 선물에 읍소를 해도 안들어먹고
    상식적인 사람들이면 경비실 인터폰에도 조심할겁니다. 그 때 감사인사하면 서로 좋지요.

  • 2.
    '19.3.16 8:23 PM (1.237.xxx.64)

    발소리는 그렇고
    늦은시간 까지 아이들 뛰는거는
    자제 부탁한다고
    편지써서 문앞에 붙혀보세요
    저는 효과 있었어요

  • 3. Anne
    '19.3.16 8:37 PM (39.112.xxx.97)

    역시 직접 대면은 좀 그렇군요
    사람들마다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
    현명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 4. 저는
    '19.3.16 8:38 PM (203.226.xxx.133) - 삭제된댓글

    편지붙여봤는데 효과가 없어요
    경비실통해 전화와서 조심시키는데
    그렇게 시끄럽냐길래 시끄럽고 너무 괴롭다고
    얘기했는데 자기들 나름대로는 조심한다고하는데
    애들이 3살6살이다보니 통제가 어렵다고
    자기들도 힘들다고 이사가야되나 고민된다고하길래
    가끔 뛰는건 이해해주겠다 조심도 안시키고
    멋대로있거같을때 화나는거지 그정도는 서로 이해해야
    하지않겠냐고 좋게 얘기하고 끝냈는데
    오늘 토요일이라 몇시간째 또 뛰고 난리났어요
    앞으로 저도 경비실에 얘기해서 계속 인터폰해달라고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299 코트는 언제까지 입나요? 5 코트사야 하.. 2019/03/16 3,874
914298 띠어리 맘에 드는 트렌치 100만원ㅠ.ㅠ 14 어쩔꼬 2019/03/16 7,865
914297 도와주세요~~ 페퍼민트 오일 바르고 너무 추워요;;;;; 6 ㅜㅜ 2019/03/16 2,599
914296 제보하면 9시 뉴스나올까요 수십년된 도박판이네요 경찰도 눈감아줘.. 7 Aklsl 2019/03/16 2,913
914295 방금 허를 찌르는 맞춤법 발견 22 Qqq 2019/03/16 7,661
914294 40대 남편분들 얼마나 바쁘세요? 4 43 2019/03/16 2,593
914293 연세대 프랑스어문학과, 서울대 프랑스어.. 부러워요 12 명문대 2019/03/16 5,478
914292 고정닉 대놓고 거론은 터부인 82쿡이지만 12 두분이 그리.. 2019/03/16 1,650
914291 드러워서 못 살겠다.공수처를 설치하여 모두 6 구토유발마라.. 2019/03/16 1,043
914290 예능에서 가학적으로 때리는거 너무 싫어요 9 ... 2019/03/16 2,480
914289 남편이랑 정이 없으니 아이들이 삐걱거리거나 그러면 정말 죽고 싶.. 6 2019/03/16 4,561
914288 초4아이..작곡에 재능이 있는거 같은데 3 작곡 2019/03/16 1,401
914287 스타우브 외부 세척은 뭘로 해야하는건가요? .... 2019/03/16 816
914286 가죽 백팩 가죽질 좋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queen2.. 2019/03/16 440
914285 삼수생인 우리아들 20 아들 2019/03/16 7,868
914284 궁금해서 그러는데 재벌들은 100원 10원들고 다니면서 내기 골.. 5 Smksl 2019/03/16 3,040
914283 지금!!! 5 우리가 2019/03/16 1,610
914282 경기도에 후비루 잘보는 병원 없을까요? 7 ㅇㅇ 2019/03/16 2,000
914281 슬플때 사랑한다 보네요 10 Skksls.. 2019/03/16 3,410
914280 실크 원단에 락스 황변. 복구방법 없겠죠? 1 ㅜㅜ 2019/03/16 1,421
914279 소송 패소 후 상대 변호사비 부담하라는 판결받았는데 유효기간이?.. 1 ㅇㅇ 2019/03/16 2,831
914278 김학의-장자연-버닝썬의 연결고리 4 펌글 2019/03/16 1,872
914277 비싼 명품 립스틱 사면 좋은가요? 23 2019/03/16 9,520
914276 자유당 지지하는 노인들 빨리 세대교체 했으면 좋겠어요. 11 조선폐간 2019/03/16 1,320
914275 검은색이 된 흰 와이셔츠ㅠㅠ 3 마미 2019/03/16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