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싹은 선생님과 부모 누가 더 잘볼까요?
선생님들은 많은 아이들 속에 비교해서 한아이의 가능성을 보고 엄마들은 아이의 모든 생활태도를 보고 가능성을 보잖아요.
그냥 일반적으로 선생님이 보는 아이와 엄마가 보는 아이의 그릇이 다르다면 누가 더 정확히 볼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1. 선생이죠
'19.3.16 4:53 PM (119.198.xxx.59)부모는
자기자식
객관화가 안되요.
애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 그렇다
ㄴ 라고 다들 믿죠.
실상은 누구닮았는지 머리도 별론데2. ㅇㅇ
'19.3.16 4:53 PM (110.70.xxx.107)보는건 선생님이 잘 보겠지만
그걸 엄마에게 정확히 전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죠
사교육 선생들 립서비스도 많아요3. ...
'19.3.16 4:53 PM (61.252.xxx.60)선생님요.
동급생 다수를 집단으로 동시에보니 비교가 쉬움.
단, 절대 공부머리 없어도 말 못하겠죠.4. 그건
'19.3.16 4:53 PM (220.85.xxx.184)당연히 학원샘인데 문제는 립서비스인 경우가 많다는 거죠.
5. ...
'19.3.16 4:58 PM (218.148.xxx.214)아니 여기는 다 못적지만 진짜진짜로 립서비스 아니라면요.
6. ...
'19.3.16 4:59 PM (175.113.xxx.252)선생님요.. 이건 저희 부모님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부모님은 포기를 안하잖아요..객관화를 안되는데 그래도 남은 적어도 객관화는 할수 있으니까요...
7. ..
'19.3.16 5:01 PM (125.177.xxx.43)글쎄요 교사가 객관적일수 있지만 아이는 자꾸 변하는지라 정확친 않아요
8. ...
'19.3.16 5:02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립서비스 없이 선생님요.
근데 님 아이는 공부 소질 없다, 싹수 없다, 공부머리 없단 말 절대 못해요.
그랬다간 철천지 원수되고 아이한테도 상처죠.9. ...
'19.3.16 5:02 PM (61.252.xxx.60) - 삭제된댓글립서비스 없이 선생님요.
근데 아이가 공부 소질 없다, 싹수 없다, 공부머리 없단 말 절대 못해요.
그랬다간 철천지 원수되고 아이한테도 상처죠.10. ...
'19.3.16 5:03 PM (61.252.xxx.60)립서비스 없이 선생님요.
근데 아이가 공부 소질 없다, 싹수 없다, 공부머리 없단 말 절대 못해요.
그랬다간 철천지 원수되고 아이한테도 상처죠.
가망이 안보여도 희망을 가지라고 할 수 밖에.11. 선생인데...
'19.3.16 5:03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위에 말처럼 솔직하게 말하면 싫어하니까.
불성실하다 -> 머리는 있는데 안하려고 한다. 조금만 더 하면 아주 잘 할거다
장난만 치고 놀려고 함 -> 교우관계가 좋고, 성격이 좋고, 리더쉽있다
등등...다 바꿔서 말해요.
불성실한 학생일경우에 특히 부모님도 그렇게 말씀하시죠.
하면 잘 하는 앤데...이해력은 좋은데...12. ...
'19.3.16 5:11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부모님은 객관적일 수 없습니다.
내 애는 착한데 친구 잘 못 사귀어서 바뀌었다는 둥
내 애는 머리는 정말 좋은데 (안해서) 공부를 못 하는 거라는 둥
등등... 그냥 정신승리 희망회로 무한루프 돌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선생님들의 판단이 아무래도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선생님들은 또한 아주 아주 많은 학생들을 계속 동시에 보니까요.13. 음...
'19.3.16 5:12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머리 좋은 아이랑 안 좋은 아이의 차이는 어려운 문제를 어찌 받아들이는가 차이같아요.
좀 빠릿한 아이들이 처음에 빨리 알아듣고 치고 나가서 머리 좋은 아이 같은데요.
심화 들어갈때 도망치는 아이도 많아요.
이런 아이들이 중간난이도까지만 하면 선행도 빠르고 날라다니는데...ㅜㅜ
머리 좋은 아이중에 처음에 본인이 완전히 이해될때까지 끊임없이 묻고 고민하면서 받아들여서 더디 받아들이는데...
심화갈때 편하게 쓱쓱 넘어가는 아이들이 많아요.
기본이나 심화나 다 이어져있어서 거기서 거긴데...이게 어려운 문젠가??하고 갸우뚱하면서 풀어요.
그리고 머리 좋은 아이들은 기억력이 오래가요.
고등최상위권 애들이 초등때 창의문제에서 나온 내용말하면서 그거랑 지금 이거랑 이어지네? 하고 말하고...
예전에 했던 내용들을 정확히 기억하기 때문에 선행하고 나서, 잘 남아있어요.
그러니까 심화를 더 갈 수 있고..
아이가 어려운 것을 잘 하는지, 예전에 했던 내용들을 잘 기억하는지가 머리 좋은것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 같아요.14. 비슷한 또래
'19.3.16 5:20 PM (119.64.xxx.211)과외를 하는데 공부 잘할 아이 딱!! 알겠어요.
같은 것을 해도 정말 정말 다르게 받아드려요.
태도도 정말 다르구요. 엄청 까불어도 일단 공부가 시작되면 집중도가 다르고 그야말고 깨우쳐 나가는 게 느껴져요.
뒤에서 살짝만 밀어주면 스스로 가는 애, 앞에서 아무리 당겨도 절대 안 오는 애-이 애는 가르치기 힘들어 정말 미쳐요. ㅠㅠㅠ15. ㅇㅇ
'19.3.16 5:24 PM (107.77.xxx.35) - 삭제된댓글부모 나름 선생님 나름이예요.
자기 아이를 많이 가르쳐본 부모는 전문가인 선생님보다 아이에 대해 어느 부분을 잘하고 어느 부분이 모자른지 잘 알아요.16. 근데
'19.3.16 5:24 PM (175.223.xxx.64)사교육 선생님 중에서도 워낙 희망적으로만 보는 분들도 있고, 부정적으로 깎아내리기(사교육 상술)도 해서..
단지, 공부 잘하는 애들은 유아기 때는 모르겠지만, 학교에 들어가서 부터는 부모가 보는 눈과 학교 선생님이 보는 눈에 간극이 별로 없어져요. 그 아이를 바라보는 학급 친구들도 그렇고...17. ...
'19.3.16 5:29 PM (218.148.xxx.214)학교성적이야 현행이니까 아직 최상위권인데 그 이후 과정에 대해서 선생님하고 의견 차이가 생기는거죠.
18. 유럽에서는
'19.3.16 5:37 PM (211.184.xxx.169) - 삭제된댓글못 따라가는 아이들 과외시키죠
울 아이 불어시작하고 성적이 불만족 스러워 과외 보냈더니 테스트에서 선생님이 이아이는 혼자 해도 됩니다~하면서 돌려 보냄
선생님들이 더 객관적이죠19. 음....
'19.3.16 5:42 PM (223.62.xxx.195) - 삭제된댓글일반적으로 학원샘들은 아이가 상황이 되기만 하면 치고 나가자고 밀어붙이는 편이고...
어머니는 아이가 어릴수록 다지기하고 심화하자고 말씀하시는 편인듯해요.
아이가 학습스트레스 받을때 엄마한테 표출하고, 숙제도 옆에서 거들고 하면 엄마도 덩달아 힘들기도 하고.
아이가 몇학년인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컨트롤되고 순할때 일단 달리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20. 오만
'19.3.16 5:53 PM (121.168.xxx.22)부모는 정확히모른다 선생님이 더 정확하지만 절대적이지는않다 애들은 변하고 정신차리면 전교급가는 저력도 있더라
21. 흠
'19.3.16 5:57 PM (124.50.xxx.3)당근 선생님이 더 잘 알죠
특히 학원선생님...
근데 솔직히 얘기를 안해주죠22. ....
'19.3.16 6:26 P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공부머리가 있는 건 사실이니까 그 부분을 좋게 덕담하는 거죠.
고등 이후부터는 성실성과 끈기 또한 아주 중요한 변수인데
굳이 지금 성적이 잘 나오는 상황에서
하지만 앞으로는 성실성이 부족하여 어떻겠다는 부정적인 예측은 민감한 문제이고
미래의 일인만큼 확정된 사안도 아닌데 미리 부정타는 말 할 필요가 없잖아요.
실제로 애가 고등가서 동기부여 돼서 잘할 수도 있는 거고요.23. 공부를
'19.3.16 7:13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열심히 하든 말든
부모는 꾸준히 아이를 가르쳐야 해요.
우리 아이가 그리 공부를 싫어해서 제가 미칠 뻔했는데요.
지금은 우리 아이 보다 더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보다 연봉이 더 많아요.
우리는 20대이고 상대는 30대인데요.
똑같은 IT 쪽입니다.
우리 아이 잘 될 것이다라는 믿음으로
그냥
믿고 또 믿고 안 믿어져도
강제로 자기 최면을 걸면서 나가다 보면 ......
또
아이에게 너무 부담감을 갖지 말게 하고
쭉 나가다 보면 어느새 자기 재능을 발휘하더군요.
자식은 신앙의 대상이랍니다.
믿습니다.----이것을 잊으면 안돼요.
지금 한창 버닝썬 사건으로 유명해진 가수가 한 말이 있지요.
자기 아버지가 그지처럼 살지 말라고 했다고 ...
거지 처럼 안 살려고 하다 보니 별에 별 짓
인간으로써는 하지 말짓까지 한 것 아닌 것인가요?
30살에 자기 소원을 이루고 교도소를 갑니다.
해서는 안될 것과 해야 될 것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24. ,,,,
'19.3.16 7:26 PM (49.169.xxx.202)공부머리 있으면 선생님이 알아서 먼저 말씀해 주세요.
첫째가 그런 경우이고 이건 제가 봐도 그렇고
둘째는 한번도 그런말 들은적이 없어요. 제가 봐도 그렇고
공부머리 있으면 솔직히 말씀해 주세요.25. ..
'19.3.16 8:03 PM (223.62.xxx.245)약갼 립서비스가 있는 것 같아요.
강사인데 전 머리는 좋아보이는데 불성실한 아이들한테 돌려서 말해요. 엄마 기분은 안나쁘고 대신 불성실한건 이야기해요. 머리 나쁜건 이야기 안하고요. 근데 중고딩이면 부모님이 파악한거랑 비슷해요.26. ...
'19.3.17 6:24 AM (107.77.xxx.4) - 삭제된댓글학생 한 명당 돈이 얼만데요
학부모 기분 좋게 해 주는 게 학원 유지의 지름길입니다.27. 당연히 교사
'19.3.17 10:23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개학첫날 교실 들어간 순간 이 반에서 누가 꼴통인지 누가 야무지게 공부 잘할지 바로 판정납니다.
교사들끼리 학년 활동할때 타반 교사가 한번 봐도 다 알아요.
남의애라 서운해하고 깽판칠까봐 말안하죠.
잘사는 동네, 못사는 동네, 전업많은 동네.. 다 똑같아요.
그리고 부모를 보면 왜 애가 저런지(좋은 방향이건 아니건) 아.. 싶어요.
가끔 예외로 조용한 adhd 학생 말고는 어떤 아이인지 한눈에 다 파악합니다.28. 교사요
'19.3.17 12:45 PM (123.142.xxx.152)신기한게 하루만 지나도 대충 파악 됩니다. 아무런 정보 없어도요. 공부는 좀 어렵지만 소위 골통일지 야무질지 등 등.. 결국 공부도 몇 번 수업 해보면 바로 알아요.
아이들의 현 상태에서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하고 도와주려고 합니다. 바탕이 좋은 아이들이 더 성장해요. 학업이든 인성이든. 그 바탕은 교사가 만들어주기는 어렵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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