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본 문화는 좀 짠 것 같아요..

.... 조회수 : 5,406
작성일 : 2019-03-16 11:12:13
캐나다 사는데
일본 문화원에서
일본식 꽃꽂이 이케바나 재료비 포함 무료 강좌가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갔죠.
근데 막상 가보니 짙은 보라색 카네이션 덜 핀거 세 송이 정도랑, 
조경수로 쓰이는 나무에서 꺾은 듯한 푸른잎 가지 몇 개를 주면서 
간장 종지만한 그릇에 담긴 오아시스에 꽂으라고 하더군요.
거기에는 저말고 다양한 국가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는데,
말은 안하지만 다들 표정이 고작 이거? 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이케바나가 원래 서양 꽃꽂이처럼 풍성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해도 너무하더라구요.

일본 라멘집을 가도 반찬 하나하나 돈 주고 팔고,
주문해도 새모이 만큼만 나오구요.

일본 사람들은 미소는 잘 파는 듯 하지만, (요새는 그닥 그렇지도 않은 듯)
그외의 것들은 엄청 쪼잔하고 짠 듯해요.

IP : 96.55.xxx.7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6 11:14 AM (49.169.xxx.145)

    별거 아닌데도 포장을 잘하는거 같아요

  • 2. 그게
    '19.3.16 11:14 AM (110.11.xxx.28)

    제 눈에도 손 작고 보잘것없는걸로 보이는데,
    일본식 미니멀리즘이라고 잘 포장해서 이미지 팔더라고요.

  • 3. ....
    '19.3.16 11:19 AM (24.36.xxx.253)

    이케바나 기초는 아주 작은 양으로 시작해요

  • 4. ....
    '19.3.16 11:20 AM (24.36.xxx.253)

    일본 문화원이 어디에 있나요?

  • 5. 무료강좌인데
    '19.3.16 11:23 AM (110.5.xxx.184)

    너무 큰 기대를 하신듯.
    그리고 이케바나는 원래 꽃 조금, 잎파리 몇개로 하는 것 아닌가요.

  • 6. ....
    '19.3.16 11:25 AM (24.36.xxx.253)

    ㄴ 이케바나 스타일은 선과 공간의 미를 표현하기 때문에...
    서양 스타일은 선과 공간 보다는 꽃의 화려함과 풍성함을 표현하구요
    한국 꽃꽂이도 선과 공간을 표현하지만 일본 꽃꽂이와는 다르게화려함과 풍성함이 같이 표현하려 하구요

  • 7. ....
    '19.3.16 11:29 AM (1.237.xxx.189)

    씀씀이가 작은거 같아요
    그리 소박한데 남에건 왜 그리 욕심내고 쳐먹는지
    초등1학년 문구점에서 물건 살때 천원씩 준다니 놀라더만요
    그리 많이 주냐고

  • 8. 무료
    '19.3.16 11:30 AM (49.1.xxx.168)

    강좌라서 그런 것 같은 느낌 ㅎㅎ

  • 9. 아니
    '19.3.16 11:31 AM (1.237.xxx.189)

    내가 2~3천원 준다고 했던거 같고 그 일본 아줌니가 천원씩 준다고 했던거 같네요

  • 10. ...
    '19.3.16 11:44 AM (219.250.xxx.231)

    일본 꽃 원래 그래요...
    무료 강좌에 이케바나라 더 그런것 같구요.

    한국서 영국 프랑스 스타일 꽃 배우고 일하다가
    일본에서 꽃유학 했는데....
    고급 렛슨 임에도 한국 꽃 1/3양으로 꼽는달까...

    선 여백미 일본 특유의 미니멀한 느낌....
    양보단 디자인적인걸 더 추구 하더라구요.

  • 11. ....
    '19.3.16 11:51 AM (122.62.xxx.207)

    일식당에서 우동이 하도 느끼해
    단무지 좀 달랬더니 5불이라해서 취소했어요.
    일본음식 단짠단짠

  • 12. 디자인은 개뿔
    '19.3.16 11:51 AM (114.154.xxx.20) - 삭제된댓글

    일본 서민들도 권력자들 한테 탈탈 털려서 돈이 없어요 꽃꽂이마저 온갖 미사여구 붙이지만 단지 꽃이 일본에서 비싼 거임 없는 척 안하려고 디자인이네 뭐네 덧붙이는 말일뿐
    꽃이 비싸서 돈있는 사람들이나 꽃꽂이하고 그 사람들은 여유있으니 한 번 꽃꽂이할때도 꽃 많이 써요

  • 13. 일본
    '19.3.16 12:47 PM (60.241.xxx.99) - 삭제된댓글

    계급이 아직도 존재하는 나라, 빈부격차가 생각보다 심한 나라. 사회 전반에 퍼진 암묵적인 규칙의 나라. 심지어 화장실 휴지 놓는 방향도 전국가적으로 똑같은...파티 할때 음식 가져 오가로 하면 민망할 정도로 조금씩 가져오고. 근데 상류층은 안그래요. 음식도 넘쳐서 먹기 함들 정도로 주고 꽃 선물도 최고급 꽉 채워 이쁘게 만든 바구니 주고. 일단 거기도 살림살이 팍팍해서 낭비 하지 않는 문화가 강한듯요.

    근데 한국도 너무 쓸데없이 손 큰 사람들 원하지도 안는데 퍼주고 생색내는 것도 별로요. 중간 적당히가 좋아요.

  • 14. ...
    '19.3.16 1:24 PM (1.227.xxx.49)

    손이 작은 이유가 사람들이 돈이 없어 그래요 상류층 외엔 돈이없거든요. 우리나라도 일본 따라가는 거 같아 서민인 저는 걱정입니다

  • 15. 일본은
    '19.3.16 1:27 PM (42.147.xxx.246)

    꽃꽂이가 크게 2로 나눠져 있어요.

    일본꽃꽂이하고 서양꽃꽂이

    일본스타일은 다시 몇 십개 유파로 나워져 있고요.
    그래서 ㅇㅇㅇㅇ류, ㅇㅇㅇㅇ류라고 꽃을 꽂는게 다 다릅니다.

    예를들면
    일본 꽃꽂이는 소나무 가지 하나에 동백 꽃 3송이 이런 식입니다.

  • 16. 새벽
    '19.3.16 1:35 PM (59.20.xxx.185)

    일본서 우동 먹는데 단무지가 앞에 보이길래 달라고하니 (진짜 5~6쪽)500엔 이라더군요ㅠ
    사람이 열명 넘게 들어가서 많이 시켰는데도요ㅠ

  • 17. 과거에도
    '19.3.16 1:58 PM (1.231.xxx.157)

    인색했대요
    지도층이 수탈해서 평민들은 먹을게 부족하고 그랬다네요
    그래서 나눠먹는 법이 없었대요
    우리는 없이 살아도 서로 나누잖아요 걔넨 그런 문화가 아니라더군요

    또 기근엔 영아살해도 빈번하고 따로 부르는 명칭도 있고 영아살해를 표현한 그림도 있고
    암튼 야만적 습성이 많은 나라인듯.

  • 18. ..
    '19.3.16 2:5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몰랐던건데 헐렁한게 제스탈이네요~

  • 19. 그런데
    '19.3.16 4:04 PM (221.157.xxx.183)

    일본에 20년째 살고 있는 친한 친구가
    가사도우미 아줌마가 아프거나 다치면 20-50만원 정도 성의를 표하는게 관례래요.
    몇 가지 예를 들으니 일본도 타인에 대한 배려와 관대함의 표현이 있더군요.
    아파트의 매매의 경우, 집을 방문해서 보지 않는다고 해요. 주어진 상세한 자료만 보고 계약한대요.
    우리나라와는 너무 다른 문화 같아요.

  • 20. 아파트 매매
    '19.3.16 4:21 PM (219.115.xxx.157)

    아파프 매매를, 집 방문없이 한다니요. 아닙니다. 형편에 따라 안보고 계약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당연히 직접 가서 봅니다.

  • 21.
    '19.3.16 4:49 PM (116.124.xxx.148)

    그런데 일본 이케바나는 정말 그 정도만 딱 꽂는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929 돌솥 쌀뜨물에 끓일때요 1 바쁜초보 2019/04/18 865
921928 전업을 저렇게 질투하는군요 30 ㅇㅇ 2019/04/18 7,907
921927 세월호 다이빙벨 이종인 “구조 안하고 못하게 한 행위 수사해야 .. 4 ㄴㄷ 2019/04/18 2,355
921926 영화 '노팅 힐'을 봤습니다 7 ... 2019/04/18 2,295
921925 82님들 저 죽을 것 같아요. 구토, 하얀물 이거 왜 이런걸까요.. 11 엉엉 2019/04/18 3,971
92192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5 ... 2019/04/18 1,167
921923 세부 샹그릴라vs 다낭 빈펄리조트ㅡ 경비 차이 많을까요? 16 ㅇㅇ 2019/04/18 3,034
921922 몇 가닥 흰머리 뿌리염색 어떻게 시작하셨어요? 4 뿌리염색 2019/04/18 2,811
921921 이 써글노미 누군가요, 6 ㅇㅇ 2019/04/18 2,956
921920 마약 ㅂㅇㅊ 뉴스에 보니 미소에 자신감 뿜뿜이네요 5 ㅂㅇㅊ 2019/04/18 5,036
921919 언론이 얼마나 한심한가 하면 3 ㅇㅇㅇ 2019/04/18 1,074
921918 마음이 지옥입니다... 16 마음 2019/04/18 9,691
921917 샘표 진간장 501 701 몰랐는데 맛이 확 차이나네요. 66 간장 2019/04/18 37,830
921916 담배냄새 누구한테 말할까요? 5 죽겠음 2019/04/18 2,291
921915 같은 노량진 고시생인데도 계급차이나서 슬퍼요 63 .. 2019/04/18 24,675
921914 힘든 상황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진다면.. 11 감동적 2019/04/18 2,615
921913 엄마 정말 미워 8 사춘기딸 2019/04/18 3,126
921912 중이염 진단 받고 하루째 약 먹고 있는데 갑자기 귀에서 진물이 .. 6 ... 2019/04/18 2,550
921911 이런 경우 어찌 대처 하시겠어요? 9 …. 2019/04/18 3,996
921910 김경수지사 책을 많이 사면 좋은 이유 12 .. 2019/04/18 2,151
921909 오늘 한끼줍쇼 보고 9 부럽 2019/04/18 6,619
921908 영화 생일 설경구가 웬말이래요 58 짜증 2019/04/18 8,523
921907 70세가 되면 부모를 산에 버리는 일본문화 33 영화 2019/04/18 10,464
921906 고등아이가 학교에서 억울한 누명을 썼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23 고등맘 2019/04/18 6,601
921905 저만 괴로운가요.. 올캐 라는 말 31 ㅜㅡㅠ 2019/04/18 8,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