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썸남이랑

오늘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9-03-16 06:59:35
진지하게 만나기로 한 선남이랑 등산 가기로 했는데 어제 10시까지 보기로 약속 잡아놓고 선남이 지금 카톡으로 일어났냐고 8시까지 온다고 카톡 보냈네요 답장은 안했어요. 기분이 조금 상하고 쐐하네요. 요즘들어 연락이 뜸했거든요 연락 텀도 늦고 아무래도 오늘 두탕 느낌인데 제 나이도 있고 남자가 매력도 있어서 딱 끊어내질 못하겠어요 제가 잡는다고 잡아지는 사람 마음이 아닌것도 아는데 8시에 그냥 와버리면 제가 머라고 해야하나요
IP : 112.157.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9.3.16 7:16 AM (175.123.xxx.2)

    가볍게 등산하고 시간끌어보아요.그사람 페이스대로 움직이지 말고..그래야 사람을 알수있지요..상상만 하지말고..
    어떻게 행동하는지...

  • 2. ..
    '19.3.16 7:25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너무 이기적이고 원글님을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라면 원래대로 10시에 올거 아니면 이번 약속은 취소하겠지만 당사자인 원글님은 맘이 있으니 그렇게하기 힘들겠지요.

  • 3.
    '19.3.16 7:37 AM (112.157.xxx.17)

    8시에 봐야할까요? 맘에 안들면 그냥 취소하겠는데 저도 끌리는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윗분말씀대로 취소할 생각도 있어요 지난주 내내 연락으로 섭섭하게 하더라구요. 오늘 이 약속 지켜보면서 이 남자 포기할지 말지 결정하려고 합니다

  • 4. 그냥
    '19.3.16 7:44 AM (175.123.xxx.2)

    만나보아요.약속시간에 왜 변경됐는지도 물어보고..연락이,뜸해서..궁금했다하면서 뭐라하는지 봐요...물어보기 뭐하면,그냥 행동 느낌 옵니다...직감...나한테 관심있는지..양다리인지...약속시간은,왜 맘대로 변경해요..할말은,꼭 하세요..

  • 5. 윗님
    '19.3.16 7:49 AM (112.157.xxx.17)

    사실 지금도 느낌이 와요. 지난주 내내 왔어요. 양다리같고 저를 쉽게 생각하더라구요. 연락도 지멋대로 하고 다만 제가 좋으니 제가 놓지 못하는거 였구요. 오늘 연락 보고 맘 놓아버리려던 차에 이 사람이 제 느낌대로 행동해준거에요. 제가 돌직구로 물어볼거 물어보고 오늘 종치려고 했는데 한번 더 보면 마음이 더 커질거 같아서 고민하고 있어요. 할말은 하고 싶은데.. 할말하면 제가 미련이 남을까봐 그냥 잠수 탈까 해요 나중에 후회는 하겠지만 제 맘 정리는 더 쉬울거 같아서여. 뭐.. 제가 잠수타도 신경 안쓰겠지만요

  • 6. 여자의 직감은
    '19.3.16 7:54 AM (175.123.xxx.2)

    대부분 맞지요..그정도면 잠수타세요..아쉬우면 또 연락옵니다.

  • 7. .....
    '19.3.16 8:16 AM (39.119.xxx.205)

    오늘 만나시고
    최대한 즐겁게 보내세요. 너랑 시건 보내는 것이 너무 좋다 이러 느낌으로요...

    그리고 아주 매력있게 꾸미시고요. 스킨쉽 장난도 치시고
    그리고 연락 딱 끝으세요

    절대 연락문제로 징징 거리지 마세요

    이 세상 모든 남자가 내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마법처럼
    한눈에 나와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예요
    사랑스럽게 행동해야지 사랑스럽게 보이죠...
    양다리 같으면 남자의 마음 님쪽으로 확 끌어 당겨야죠.

  • 8. 윗분말씀 맞는듯
    '19.3.16 8:23 A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이거저거 따지지 말고 내꺼하고 싶으면
    확 땡겨요
    세상 공짜가 어딨어요

    골키퍼 있다고 골이 안드가냐 이런말도 있는데
    양다리면 다리몽댕이를 그냥....

    10시약속인데 8시면 두시간 기둘려바~~~하세요

  • 9. 햇살
    '19.3.16 10:12 AM (175.116.xxx.93)

    10시에 오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206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바로 이런 거였구나! 11 꺾은붓 2019/03/16 2,965
914205 우리나라에서 마약이 이렇게 흔해지다니..총기는 안전할까 싶네요 1 .. 2019/03/16 936
914204 윌든책 참 좋네요 15 2019/03/16 3,732
914203 전라남도에서 가장 음식 맛있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5 ... 2019/03/16 2,643
914202 고등학교 자율동아리 1 ㅇㅈㅇ 2019/03/16 952
914201 주식이 참 재밌네요 4 nora 2019/03/16 3,699
914200 전 기안84 웹툰 중에 이게 너무 좋았어요 1 ㅇㅇ 2019/03/16 2,241
914199 기안84 웹툰 볼만한가요 8 ㅇㅇ 2019/03/16 3,643
914198 눈이 부시게의 다른 시선 9 눈이 2019/03/16 4,049
914197 갑상선암 수술할 때 보호자... 13 고민 2019/03/16 4,907
914196 강남하고 이상화 결혼전재로 사귄다네요 ㅠ 55 .. 2019/03/16 27,270
914195 선을 넘는 녀석들에서 역사선생님..존경스럽네요. 2 하.. 2019/03/16 1,573
914194 스벅에서 블랙자몽허니티 아이스 시켰는데요 5 2019/03/16 4,176
914193 가스비 아끼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 보일러 2019/03/16 1,247
914192 공부 못했지만 나름 성공했다고 생각하시분 어떤일 하시나요? 6 공부싫어 2019/03/16 2,869
914191 무지외반증에다 발 볼까지 넓어서 신발선택이 어려워요 5 귀여니 2019/03/16 2,272
914190 영등포타임스퀘어 가요.어디서 먹을까요? 8 ... 2019/03/16 1,833
914189 발등많이 보이는 낮은 단화 추천해주세요 2 슈즈 2019/03/16 1,558
914188 "유치원 회계장부 옮기고 버텨라" 감사 회피 .. 4 뉴스 2019/03/16 1,282
914187 야식을 먹으면 아침에 배가 더 홀쭉해져있어요 4 마흔다섯 2019/03/16 3,051
914186 근처에 동서 큰언니가 가게 오픈했어요. 뭐 사가지고 가야 하나요.. 52 2019/03/16 7,923
914185 잠자는 자세와 목디스크 6 끙끙 2019/03/16 4,684
914184 전자공 전기공 기계공학과는 취업을 어디로 가나요 22 궁금 2019/03/16 4,180
914183 신발 어떤걸로 신어야할까요?? 4 wlalsd.. 2019/03/16 1,725
914182 송파, 잠실.... 5 바스키아 2019/03/16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