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살, 이젠 거울봐도 깜짝깜짝 안놀라네요
1. ㄱㄱㄱ
'19.3.15 7:07 PM (125.177.xxx.152)53....
득도했어요~ 그냥 적당히 말끔만하면 만족하기로~
뭘해도 늙었네요^^ 친구들 만날때마다 깜짝 놀랍니다. 그러니 난 얼마나 늙었으랴 싶어요2. ㅜㅜ
'19.3.15 7:07 PM (103.10.xxx.131)현실을 받아들입시다 ㅜㅜ
3. 할머니 느낌
'19.3.15 7:08 PM (125.177.xxx.43)아직 어색하고 놀라요
4. YJS
'19.3.15 7:11 PM (211.201.xxx.10)에이 50이면 한창때인데 할머니라뇨..
인생에 황금기는 사오십대에요!
나중에 환갑지나시면 제말이 깊이 공감되실겁니다5. 음
'19.3.15 7:12 PM (125.132.xxx.156)어머나 YJS님, 윗 연배신거 같은데 그리 말씀해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감사하네요!
한창때! 황금기! 너무 듣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6. 동갑
'19.3.15 7:14 PM (220.120.xxx.207)처진 턱선,칠면조같은 목피부, 노안 ,굵은 팔자주름에 더해서 50되니 손등까지 주름이 쭈글쭈글..
노화를 받아들여야되는데 전 매일 놀라고있어요.ㅠㅠ7. ///
'19.3.15 7:14 PM (58.238.xxx.43)와...................
글 내용 부정하고 싶지만 부정이 안되는.
전 딱 50인데 이러니 더 나이들면 어쩌려나 싶네요
지금은 길거리 다닐때 어머님이라 불리는것도 어색한데
할머니라니.....그런날이 오면 못마시는 술이라도 한잔해얄지.
왜 몸은 늙는데 마음은 같이 늙질 못하는지.8. ㄴㄴ
'19.3.15 7:19 PM (49.142.xxx.152)47살...
저는 언제쯤 익숙해질까요...거울보니 웬 남자가 있네요..ㅠㅠ9. ㅋㅋ
'19.3.15 7:20 PM (123.212.xxx.56)욕쟁이 할머니가
장래희망이었는데,
쑥스러워서 못하겠음.
막 욕해도 귀여운 할망구는 몇살에나 가능할지...10. 맞아요
'19.3.15 7:22 PM (147.47.xxx.139)인생 70, 80, 90까지 사는데, 한창 때죠~!!
11. 양면성
'19.3.15 7:22 PM (125.142.xxx.145)지금이 제일 늙은 날인 동시에 제일 젊은 날이라잖아요.
현재에 충실하면 됩니다.12. 음
'19.3.15 7:38 PM (125.132.xxx.156)같은 경험 하고계신 동갑이들 또래들이 많다는게 이렇게 위안이 될줄이야..
그리고 오늘을 축복해주신 윗연배 선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살아온 평생중 제일 늙었고 남은 평생중 가장 젊은 오늘을
소중히 잘 쓸께요!!!13. 49
'19.3.15 7:39 PM (49.161.xxx.193)이제 50인데 벌써 그런가요?
노화가 넘 빨리 오신듯한....14. 50이 코 앞
'19.3.15 7:39 PM (223.62.xxx.71)50 전이라 그런지 .... 거울 볼 때마다 항상 희망을 갖습니다
내일은 달라지겠지
내일은 나아지겠지15. i88
'19.3.15 7:50 PM (14.38.xxx.118)60이 되면 .....
눈이 잘 안보여서 안놀라게 되요.16. 음
'19.3.15 7:50 PM (125.132.xxx.156)49님, 전 47세쯤 이미 엉덩이에 착색 오고 ㅠㅜ
칠면조는 작년쯤부터 생긴거 같아요 ㅠㅜ17. YJS
'19.3.15 7:51 PM (211.201.xxx.10)저 윗연배 아니에요ㅋㅋ
전 43 입니다 ^^18. 그냥
'19.3.15 7:58 PM (221.157.xxx.183)헤어 스탈일로 여자라는 느낌 나게 해야죠~
19. ㄱㄱㄱ
'19.3.15 8:06 PM (125.177.xxx.152)이나이에 새삼 머리기르고 있어요. 좀 낫더라구요.숱이라도 많거든요.
20. ㅡㅡ
'19.3.15 8:08 PM (175.223.xxx.47)와 ..너무 오바들 하십니다.
80대 울시어머님도 칠면조 목 아니신데
무슨 50이...
진짜 그렇다면 관리들 좀 하셔요.
저 51인데 그정도 아님.21. 몇년
'19.3.15 8:24 PM (121.128.xxx.120)더 지나면 다 내려놓게 됩니다.^^
ㅡㅡ님 목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도 울 엄마 닮아 목이 칠면조 목 증상이 나타나 고민입니다.22. 그래도
'19.3.15 8:24 PM (203.226.xxx.68)지금이 행복할때이에요.
60.
70.
80.
세월이 가면 갈수록 그리워질겁니다.23. ㅁㅁㅁㅁ
'19.3.15 8:25 PM (119.70.xxx.213)아 진짜요
저 40대 중반인데 요즘 거울만보면 우울하네요24. 그래도
'19.3.15 8:25 PM (203.226.xxx.68)잘 드셔야 그나마 노화를 억제할수 있답니다.
25. ..
'19.3.15 8:25 PM (106.102.xxx.116) - 삭제된댓글아니 사람따라 살성따라 50에 노화가 올 수도 있지 목까지 뭘 어떻게 관리하고 살아야 하는지 ㅋㅋ
26. 시끄러요
'19.3.15 8:29 PM (221.148.xxx.14)얼굴이 타조건 칠면조건
건강만 하면 살겠습니다
하루하루 힘들어요27. 49
'19.3.15 8:52 PM (114.204.xxx.167)제 얘긴줄 ㅜㅜㅜㅜ
28. 마음이
'19.3.15 8:52 PM (110.12.xxx.4)안 늙는게 더 서글퍼요.
몸뚱이는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변하는데 마음도 같이 늙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싱글이라 연애도 하고 싶은데
상대 남자를 보면서 나도 저렇게 늙어보이겠구나 생각하니 연애할 마음이 사리집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하는걸루29. ᆢ
'19.3.15 9:16 PM (58.146.xxx.232)너무 엄살 아니신가요?
오십이면 한참 활발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나인데ㆍ
아직 청바지 입어도 예쁘고ㆍ
화장 살짝만 해도 얼굴 화사하고ㆍ
솔직히 주름은 아직 거의 없을 나이 아닌가요?
피부 얇아서 눈가에 주름 일찍 지는 사람들 빼고요ㆍ30. 11
'19.3.15 10:30 PM (121.182.xxx.119)그게 참 빨리 늙는 사람도 여전히 간수하는사람도 다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젊을때 건성이라서 화장도 안뜨고 말간히 예뻤는데
나이들고 관리안하니 그게 다 주름이 되더라구요..
오히려 개기름 좔좔 흐르던 친구들은 덜 늙고요..
이젠 화장도 안합니다.
그냥 늙어가는걸 받아들일려구요..
마음공부가 더 중요하다생각하는 나이구요..31. 칠면조 왔구요
'19.3.16 12:09 AM (125.178.xxx.159)이마에 주름 많고
눈가에도 자글이..파데가 주름 사이에 껴요.
비립종 천지,게을러 피부과도 못가굈어요.
눈 처져서 눈화장 못해요.
입가 처져서 인중이 날마다 내려와요.
말할 때 마다 윗입술에 주름이 가서 딮스틱
을 폼나게 못 발라요.
엉덩이 하고 허벅지 경계가 모호합니다.
50후반입니다.32. 신기한게
'19.3.16 1:16 AM (139.193.xxx.171)입가 주름 생기며 늘어져서 그런가 나이들면 다들 입술이 없어질듯 얇아자죠
특히 외국인 할머니들...
입술거의 없죠 그래도 붉은 립스틱 바르고 다니잖아요
늙은이들의 특징일까요 입술도 말려 들어가나33. 랑
'19.3.16 5:21 AM (223.38.xxx.159)아줌마. 사모님. 할머니 - 다 들어봄
45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