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눈이 부시게 ᆢ치매 혜자가 그새 십년은 더 늙었죠?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19-03-15 18:19:23
매회 놀라며 영화 처럼 봅니다
앙골라 내전 부터 나이가 안 맞는다는데
저는 알쯔하이머 고백하는 혜자는 준하 탈출시킨
혜자 보다 많이 늙었으니 이 부분이 또 뭐가 들어있다고 봅니다ㆍ누워 있는 혜자는 팔십쯤?
남편 준하를 빼닮은 동네 청년 준영(?)을 효도원에서
보고 준하를 투영하고 여러 해프닝을 만들죠
샤넬 할머니 죽음으로 상주 노릇 하는 준영ㅈ에게 가서
너를 애뜻하게 생각하라고 합니다
준영은 거기서 자기 인생을 끌어 안고 울어주는 혜자를 보고
살 희망을 다시 찾죠ㆍ그리고 샤넬 할머니 보험금으로
공부해서 의사되고 특별히 노인들 돌보는 요양원 의사샘이
된 것 같습니다ㆍ너무 청년 의사가 요양윈에 없는데
여기서 준영은 효도원에서 노인들 잘 보살피고
은혜 받은것도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 좋은 병원 안가고
노인들 돌보는 의사 된 것 같아요
효도원은 주간 보호센터 같은거고 지금은 요양원에서
지내는 더 늙은 혜자인거 같아요
남편 유골 뿌린 바닷가 갔다가 병원에 실려 온 임종 전
노인인거죠ᆢ
의사가 된 준영은 혜자 할머니가 자기를 남편으로
착각하는 것도 다 알고 받아주고 인생을 깨닫고 있고
25살 혜자의 절절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간절한 소원을
다 이해하고 보고 있었죠
담주 월화 눈물 또 한 솥 훔치겠어요
IP : 110.70.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5 6:26 PM (220.117.xxx.210)

    그저 보며 재밌어서 헤헤 웃고 김혜자님 연기잘하네 남주혁 괜찮다 했는데 10회서 가슴이 쾅! 거리네요. 진짜 생각하게금 만들어요.
    담주 기대되고요. 드라마 끝나면 첫회부터 다시 볼래요.

  • 2. ...
    '19.3.15 6:44 PM (211.36.xxx.192)

    그럴수 있겠네요..
    저 나이 이제 49
    젊은 애들한테 어쩐지 구박 받는 것 같고
    무릎도 아프고 눈도 침침하고..
    옛날 사진보니 꽃 같이 예쁜 내가 있는데..
    나 한테도 젊음이 있었다는 걸 ..
    10화 보고 노인들 보니 저도 모르게 애틋해지더라구요 ㅠㅠㅠㅠ

  • 3.
    '19.3.15 7:39 PM (110.70.xxx.26)

    나이 들면서요
    그냥 조용히 속으로 눈물이 흘러요
    더 늙으면 더 하겠죠?
    눈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그 누구에게도
    하지 않게 되요ᆢ혼자만의 것인데
    남들이 엉뚱한 반응하겠고 말로 하는 순간
    다른게 되버려요
    늙는건 슬프고 애석한건데 ᆢ나눌 때가 없군요
    혼자서 씩씩하게 견디는거 연습하는데
    잘 되는 편이지만 남들은 또 어떨까요?

  • 4. ,,,
    '19.3.15 8:25 PM (223.62.xxx.52)

    원글님 글..참 많이 공감이 가네요..
    나이들면 속으로 눈물이 흐른다는말.딱 제가 그래요..ㅜㅜ

  • 5. 준하
    '19.3.15 8:42 PM (1.225.xxx.121) - 삭제된댓글

    언뜻보고 준영은 또 누군가 했네요 ㅠ

  • 6. ???
    '19.3.15 8:52 PM (175.223.xxx.125)

    준영이라는 캐릭터가 나왔었나요?

  • 7. ??
    '19.3.15 9:22 PM (211.48.xxx.170)

    샤넬 할머니 보험금이 나왔나요?
    자살이면 보험금 못 받는 거 아닌가요?

  • 8.
    '19.3.15 9:51 PM (125.130.xxx.189)

    요양원 의사 남주혁 이름이 그 비슷하게 들리더라구요ㆍ그래서 준영이라 쓴거예요ㆍ김주혁이라 한거
    같기도 하고요ㆍ

  • 9. **
    '19.3.16 8:40 AM (125.183.xxx.121)

    요양원 의사는 김상현이라고 자기 소개 하던데요.

  • 10.
    '19.3.16 9:05 AM (125.130.xxx.189)

    준영이 아니고 상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1618 무지외반증에다 발 볼까지 넓어서 신발선택이 어려워요 5 귀여니 2019/03/16 2,323
911617 영등포타임스퀘어 가요.어디서 먹을까요? 8 ... 2019/03/16 1,892
911616 발등많이 보이는 낮은 단화 추천해주세요 2 슈즈 2019/03/16 1,617
911615 "유치원 회계장부 옮기고 버텨라" 감사 회피 .. 4 뉴스 2019/03/16 1,328
911614 야식을 먹으면 아침에 배가 더 홀쭉해져있어요 4 마흔다섯 2019/03/16 3,131
911613 근처에 동서 큰언니가 가게 오픈했어요. 뭐 사가지고 가야 하나요.. 52 2019/03/16 7,986
911612 잠자는 자세와 목디스크 6 끙끙 2019/03/16 4,730
911611 전자공 전기공 기계공학과는 취업을 어디로 가나요 22 궁금 2019/03/16 4,284
911610 신발 어떤걸로 신어야할까요?? 4 wlalsd.. 2019/03/16 1,776
911609 송파, 잠실.... 5 바스키아 2019/03/16 3,013
911608 독재사절 간첩조작하던 검사들 7 ㅇㅅㄴ 2019/03/16 726
911607 모가 빳빳한 칫솔을 찾습니다 10 티티 2019/03/16 1,368
911606 갈수록 불어나는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재수사 요구 커져.. 11 사진주의 2019/03/16 2,734
911605 중딩이 여드름 어쩌나요? 23 2019/03/16 4,297
911604 손혜원, 나경원 당신 같은 정치인이 함부로 입에 올릴 분 아냐 29 기레기아웃 2019/03/16 3,038
911603 일하는엄마 집에 가서 뻗지 않게 하는 영양제 좀 추천해주세요 22 힘내고싶다 2019/03/16 4,950
911602 천주교, 임신중절 반대 집회.."무고한 사람 죽여&qu.. 22 뉴스 2019/03/16 2,142
911601 자한당 자체가 개검 수두룩이네요. 11 아이고 2019/03/16 1,218
911600 대충 샀는데 효자 노릇 하는 템 있나요? 3 직업 2019/03/16 3,512
911599 무슨 선물이 좋을까요 4 딩딩 2019/03/16 955
911598 자살하는 사람들은 그 고비만 넘기면 괜찮아질수도 있었을까요..?.. 14 ... 2019/03/16 6,553
911597 시중 샐러드 채소는 씼어나오나요? 2 sun1 2019/03/16 1,546
911596 영재고 과고 질문 4 영재고 과고.. 2019/03/16 1,474
911595 방탄소년단 - 저처럼 노래 1도 모르는 분 있나요? 45 유행 2019/03/16 3,220
911594 15년된 한복 입을까요? 10 한복 2019/03/16 2,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