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만 빌라에 방문수업을 나갑니다
어제 평소 대던 자리가 없고 빌라 차체 주차자리 세 개중
가운데 자리에 차를 대고 수업을 하는데요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로 카랑하니 남자가 당신 누구냐 내자리니까 차 빼라 이러고 딱 끊네요
학부모에게 물으니 그런거 없다 누구다 댄다 그래요
그래서 있었더니 또 전화와서 왜 안 빼녜요
그래서 제가 몇호 손님이다 마치고 빼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빌라 반장인데 그 자리는 자기자리라네요
결국은 문을 두드리고 찾아왔길래 왜 소리를 지르고 이러느냐
자리 주변에도 많은데 대시라 하니 빼라면 빼지 웬 여자가 말이
많냐고 으름장이네요
들어보니 학부모가 다문화 가정이라 무시하고 입주 할때도 반대하고
평소에도 무시하고 그런다네요
결국 차는 뺐지만 반장 유세가 어찌나 대단한지 평소에 분노조절
안되는 성격처럼 멍게처럼 벌개가지고 아줌마가 어쩌니 하면서
소리 지르고 지 할말만 하고 전화딱 끊고 하는데 미틴 영감이란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당시 어질하고 기막혔지만요
저런 인간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반장의 유세가 대단하네요
사리나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19-03-15 16:54:19
IP : 39.7.xxx.1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인간이
'19.3.15 4:58 PM (1.216.xxx.170)무식하고 촌스러워 그렇죠.
대개 반장이 누군지도 몰라요.2. 무시하는게
'19.3.15 5:02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아니라 꼭 빌라에 저런 분이 반장하더라구요.
잠깐 빌라 살때 윗층 아주머니가 반장이였는데 복도청소 업체에 안 맡기고 돌아가며 하자고 강압적으로 그러더니 당번인 날은 아침 6시부터 문 두드려서 빨리 청소하라고 난리도 아녔어요. ㅠㅠ
기한 되자마자 질려서 이사했어요.3. ㅁㅁㅁㅁ
'19.3.15 5:09 PM (119.70.xxx.213)와 진짜 못됐네요
4. ...
'19.3.15 5:21 PM (125.142.xxx.126)아시잖아요. 응가가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요. 상대를 하지마시고 피하세요. 그자리에 주차안하면 마주칠일 없을듯. 정말 놀라셨겠어요. 글만봐도 기분이 나쁜데. 그 학부모 안됐어요. 같은 건물에 산다니...
5. 가을
'19.3.15 5:56 PM (218.157.xxx.93)똥이 더러워서 피하지,,이런식으로 주위에서 참고 넘어가니까 어느새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 있어요 울 아파트에,, 별명이 고소왕,,아파트 도색할때 자기집 문 맘에 안든다고 몇번을 크레임걸고 바닥에 페인트 한방울 튀었다고 변상하라고 윽박질러 10만원 받아낸것 등등,,입지전적인 아줌마 있습니다, 아들하나 있는데 다들 혀를 내둘러요 그집 며느리 누가될지 불쌍하다고,,좀만 맘에 안들면 무조건 민원내고 고소한다 합니다,
자기가 10년넘게 하던 통장을 어느 젊은사람이 해보겠다고 하니까 집에 찾아가 난리 협박하고,,휴 암튼,6. ㅇㅇㅇ
'19.3.15 6:19 PM (116.39.xxx.49)끝까지 빼주지 말고 자꾸 와서 *랄하면 경찰 불러야죠
7. 반장이면
'19.3.15 7:48 PM (203.226.xxx.158)주민센터에다 고발하면 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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