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정수기에 석수 통 교체해서 쓰고 있는데 왜 중간에 물맛이 달라졌을까요
아주 살짝 혀끝에 닿는 느낌이 비릿?!(에비앙 생수맛같은..)해요.
다른 직원들한테 물 맛 달라진거 같지 않냐 하니 아무도 모르겠대요 ㅠ
몇 달 전에도 한 동안 그러다가 또 괜찮았거든요.
제 혀에 문제가 있을까요;; (임산부 아님ㅎ)
p.s. 청소는 한달에 한번 업체서 와서 꼬박해요. 한지 한 달 안됐구요..
회사서 정수기에 석수 통 교체해서 쓰고 있는데 왜 중간에 물맛이 달라졌을까요
아주 살짝 혀끝에 닿는 느낌이 비릿?!(에비앙 생수맛같은..)해요.
다른 직원들한테 물 맛 달라진거 같지 않냐 하니 아무도 모르겠대요 ㅠ
몇 달 전에도 한 동안 그러다가 또 괜찮았거든요.
제 혀에 문제가 있을까요;; (임산부 아님ㅎ)
p.s. 청소는 한달에 한번 업체서 와서 꼬박해요. 한지 한 달 안됐구요..
정수기 내부 청소할때가 되어서 그런듯
청소는 한달에 한번 꼬박해요. 한지 한 달 안됐구요..
친정이 알카리수 농도? 조절해서 먹는 정수기예요
제가 그 농도 차이를 어느 정도 느끼기 때문에
원글님이 물 맛이 달라졌다는 거 무슨 얘기인 줄 알아요
근데 원인은 저로서는 모르죠^^
같은 브랜드 물이라도 수원지가 여러군데일 수 있어요.
아마 통에 표기되어 있을거고 들어오는 통마다 유통기한 표시 근처에 수원지 표기가 있을 거예요.
앞으로 통마다, 특히 원글님이 이상하게 느끼는 통의 수원지를 확인해 보세요.
원글님 입맛이 특정 수원지 물에 다르게 반응할 수도 있어요.
정수기 물은 당연히 거의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긴 한데 미량의 미네랄은 좀 있을거거든요
물맛은 섞여있는 미네랄의 비율에 따라 달라지는 거라 영향이 있을 수 있어요
비릿한 맛은 칼륨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비율이 달라지면 느낄수 있지만 워낙 소량이라 잘 알아챌 수 없는데 원글님이 예민해서 변화를 감지하는 것일 수도...
통이 여러개 쌓여있어서 확인해보니 (이미 딴 건 어디껀지 모르겠구요)
두 군데가 섞어 있네요 ㅎㅎ
미각이 이렇게 예민한지 모르고 살았다는...미식가도 아닌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