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고 그 전에 과외만 몇 달 하다가
특목고 간다고 그래서 특목고 목표 애들 많이 다닌다는
대형 **어학원 다니기 시작했어요.
가장 높은 반이다보니
한 번에 가서 4시간씩 가고,
단어를 150개 정도? 한 번에 외우는데
영어 좀 하는 제가 봐도
단어가 좀 편벽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아마 리딩 때문에 그런거 같은데
이게 도움이 될까 싶어요..
아이도 쉽게 쓰이는 단어가 아니다보니
시험보고 돌아서면 잊는다고 해요-,.-;;
그 외에도 리스닝도 집에서 숙제를 해가는데
외국 3년 살다 들어온 아이가 들어도
어렵데요.
( 미국에 있을 때 학교에서 전과목 우수학생이었어요)
이게 대한민국 사교육 현실이겠지만
누구 얘기 들으니 여기가 특별히 빡센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공부 좀 하는 애들은 계속 이렇게 해온 걸까요?
이게 대입에 많은 도움이 되는걸까요?
괜히 쓸데없이 힘들어서 에너지 빼는건 아닐지 잘 모르겠어서
조언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