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같은반이었던 친구가 한명도 없어요.
점심시간에 끼리끼리 나가서 노는 데
친구가 없어서 교실에 있었데요.
딸이 같이 나가자고 햇는데,
얘를 안 데리고 자기끼리 갔데요..
집에 와서 훌쩍거리면서 우는데,
거 참 어떻게 해줄수가 없네요....
아직 학기초니까 시간이 더 지나면 친구생길거라고 위로하고
점심시간에 읽을 책 가지고 가라고 햇어요
벌써 5월달에 소풍가서 같이 밥먹을 사람 없을까봐 걱정하네요.
엄마로써 속상하지만
후...
아이는 밝고 활동적이에요.
나가서 놀구 싶은데 못나가니 답답하고 속상합가봐요 ㅜㅜ
아이 맘이 많이 상할까봐걱정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