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정준영 기타 같은 사람한테 잘 속아요..ㅎㅎㅎ

tree1 조회수 : 3,733
작성일 : 2019-03-15 14:19:10

오늘 날 잡고

승리 정준영

글을 탐독하고 있는데요


거기 댓글에

여러분이 이러시네요


정준영이 좋아 보였다

박명수가 싫엇고


진짜 사람볼줄 모른다


그런데 저도 그렇거든요

제가 만난 악마년도

정준영같은 부류였을거에요


겉으로 멀쩡하니

아주 사람 좋아하보이는 그런 스타일요

그러니까 넘어가죠


그런데 이런 사람은 왜 그럴까요

왜 저렇게 겉으로 번드르하고

말좀 부드럽게 하고

친화성 좋고

이런 사람한테 속는걸까요


이유가 뭘까요


원래 박명수처럼

틱틱거려도

과하게 착한척 친밀한 척 안 하고

자기 이익부터 챙기고//??

그러다가 그렇게 객관적으로 남한테 나쁜짓 안하고

그러대로 균형잡을려고 하는 사람들이

괜찮은 사람들이잖아요


그런데 ㅈ ㅓㅇ준영 스타일은

겉으로는 엄청 남 위해 주는 척

개념있는 척

이러잖아요

사실은 그게 쇼아닙니까

그런데 이런데 넘어간다니까요


왜 그럴까요

IP : 122.254.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9.3.15 2:19 PM (122.254.xxx.24)

    지금은 제가 왜 그런지 알아요

    그래도 또 다른 분의견도 생생하게 듣고 싶어서 글 올렸어요

  • 2. tree1
    '19.3.15 2:22 PM (122.254.xxx.24)

    거짓에 잘 넘어가는 거는
    자기가 결핍이 많아서에요
    그래서 자기입장읆 못 내세워요
    자기 감정에 충실할수가 없거든요
    너무 결핍이 많아서요

    그러다 보니까
    박명수같은 사람은
    못돼 보이는거에요
    매력업어 보이구요
    자기는 그렇게 못사니까
    판단이 완전히 흐려지는거에요

    그런 사람은 못 보는거에요
    너무 자기 삶이 고통스러워서요
    이게 다 무의식적이에요
    그래서 ㅡ런 사람한테 이런 팩트를 말하주면
    말해주는 사람을 엄청나게 공격하죠
    ㅎㅎㅎㅎ


    그런제 정준영같은 사람은
    자기도 결핍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척하고 사는거거든요

    그러니까 깊은 무의식에서 아는거에요
    저아이는 나처럼 결핍많다
    이게 한몫해서
    그 사람이 일단 좋구요

    거기다가 또 다른 면으로 자기가 가진 결핍이있잖아요
    그결핍을 겉으로 멀끔하니 채워주요
    그러니까 이런게 얽혀서 정준영스타일을 좋아하죠

  • 3. ㅌㅌ
    '19.3.15 2:26 PM (175.120.xxx.157)

    박명수도 딱히

  • 4. 지나가다
    '19.3.15 2:27 PM (121.181.xxx.103)

    ㄴ박명수가 어때서요????

  • 5. tree1
    '19.3.15 2:27 PM (122.254.xxx.24)

    그냥 반대로 예를 그렇게 앞에 댓글에 들어서
    저도 그냥 쓴거에요...

  • 6. ..
    '19.3.15 2:29 PM (182.225.xxx.24) - 삭제된댓글

    자신의 악마년 신나셨네요
    그러지마요

  • 7.
    '19.3.15 2:43 PM (110.70.xxx.214) - 삭제된댓글

    각종 책에나오는데요
    특히김형경 책에도 나오고요
    그 악마# 모습이 트리님의 안에도 있을거예요
    저 모습이 내모습이다..
    대부분의 심리학책 깨달음책에 많이 나와있죠
    물론 저도 아직 그런 단계는 아닙니다만.
    저도 책도 읽고 성찰도 하려 노력하지만
    자꾸 안되어 오르락 내리락해요
    그래도.. 트리님은 워낙 책을 많이 읽으셨다고 하시니까 그 정도는 아실듯하셔서요

    내가 미워하는 그 사람의 그 모습이 내모습이다.
    내게도 그런 부분이 있다.
    그걸 깨닫는게 핵심인걸로 알아요

    너무 힘든 일이긴 하죠
    오늘따라 악마년이 조금 불쌍한것같아 써봅니다
    왠지 트리님이 자신의 모든 억압된 부정적인 감정을
    악마년한테 덤탱이 씌우는것도 같고 해서요

    귀에 안들어온다면
    지나가는 한사람의 말일 뿐이니
    그냥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 8. 맞아요
    '19.3.15 3:40 PM (118.36.xxx.165)

    욕심이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결핍된 자신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데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지는 거겠죠.

  • 9. ㅌㅇ
    '19.3.15 5:13 PM (175.223.xxx.171)

    어렵게 생각 할 거 없구요
    악마년이 정준영과 비슷하다는건 결과론인 거고
    정준영은 잘 생기고 색기있고 나쁜남자스타일이니 끌리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571 로맨스는 별책부록 21 책을 2019/03/17 5,269
914570 80세 노인분 속이 쪼이고 통증으로 잠을 못주무시는데요 5 ㅇㅇ 2019/03/17 2,230
914569 미국에 세탁기 건조기 가져갈수 있나요? 17 .. 2019/03/17 3,488
914568 크리스토퍼 힐 "트럼프는 북한 제안 받아들이라".. 1 light7.. 2019/03/17 1,684
914567 [단독]‘도로 이덕선’ 체제로 정부에 반기들려는 한유총 3 싹을 잘라야.. 2019/03/17 1,319
914566 wmf 압력솥 사이즈 5 2019/03/17 1,395
914565 초2... 학습장애 같은 문제가 있는걸까요? 11 나무 2019/03/17 3,267
914564 큰 잘못 두번째 저지른 남편의 뻔뻔함 3 눈물만 2019/03/17 3,987
914563 공수처 자한당이 반대하면 안되는건가요? 2 ㅂㄱ 2019/03/17 1,379
914562 배화여고 독립운동 나오네요 6 .. 2019/03/17 1,281
914561 김학의를 잡자 14 쓰레기 2019/03/17 1,954
914560 북유럽중 한곳만 간다면 어디를 갈까요? 11 .. 2019/03/17 3,989
914559 (팬들만 보셈)방탄 유툽을 파다보니 28 2019/03/17 3,179
914558 백지영 사랑 안해 듣는데 가창력 예술이네요 8 ㅇㅇ 2019/03/17 4,025
914557 동유럽으로 여행 다녀오신분들께 여쭤봐요.... 7 소란 2019/03/17 3,230
914556 김언중 어르신 드라마 데뷔! 3 솔솔라라 2019/03/17 3,233
914555 하나뿐인 내편ㅋㅋ 5 상큼쟁이 2019/03/17 5,091
914554 화장실에 핀 곰팡이 6 82cook.. 2019/03/17 2,718
914553 믹서기 날 수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9/03/17 769
914552 과일가게 게시물 보면서 느끼는 점인데 3 abc 2019/03/17 3,061
914551 빵고수님들, 파파이스 비스킷 어떤건가요 11 핵맛 2019/03/17 1,916
914550 하나뿐인 내편 마지막회 3 ㄴㄴ 2019/03/17 3,217
914549 향후 서울 아파트나 빌라 투자 하려는데, 어디를 해야할까요? 2 부동산 2019/03/17 3,654
914548 교통방송 "이재명 비판말라고 지시" 10 ㅇㅇ 2019/03/17 2,046
914547 최순실, 김학의 부인 9 특검 2019/03/17 5,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