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많은 미혼입니다. 사십대 구요... 삼개월가량 사귄사람이 있는데...어제 화이트데이.
만나자고 하더군요... 저는 낼만나자구 했구요... 뭔가를 줄게 있는데 모르겠냐고 ...자기가 주는거
받고 싶지 않냐고 하더군요...그냥 카톡으로 웃고 말았는데요... 이일로 많이 삐졌더라구요..
그동안 제한테 좀 정을 주고 싶어하는데 받아주지 않는 부분이 있어...이번일로 연락을 않할거 같네요.
지쳤을거라는 생각이....
그만 연락하더라도 인사는 하는게 맞는거겠죠?
맘이 조금은 아플거 같은데...나중을 위해서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느니 이대로 끝내는게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결혼과는 맞지 않는 사람이고 그쪽은 결혼하기를 바라는 사람이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