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은 결혼할때 함이나 폐백 등 생략하나요?

허례허식 조회수 : 4,280
작성일 : 2019-03-15 13:51:48
그런 추세인가요?
시가 어른 친척들한테 보내는 돈이나 이불 같은것도 안하나요?
아니면 하는 사람은 하고 안하는 사람은 안하는..?
전 아들만 있는데 그런 형식적인거 다 생략하고 싶어서요.
낭비이기도 하고 귀찮기도 하고 그런거 소용이 없는것 같거든요.
저 결혼때 엄마가 당장에 필요도 없는 거 얼마나 많이 사주시던지 몇번 안쓰고 버린것도 많네요.
비싼 반지도 해봐야 남편은 일년도 안되어 잃어버렸고 전 몇번 안 끼고 서랍에 콕.... 시계도 예물 시계지만 생활방수도 안되고 평소 끼고 다니기도 유행에 뒤떨어져 저도 모르는 어딘가에 숨어있고...
차라리 그 모든덜 돈으로 주지 하는 생각이 이제야 드네요.
전 다 돈으로 줄까봐요.. 돈도 없지만....


IP : 49.161.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15 1:59 PM (223.62.xxx.147)

    양가 의논해서 하면돼요
    보통 시어머니 생각이 중요해요
    예단 받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요
    함은 보통 하던데요
    거하게 안해도 간단한 보석 시계 정장 핸드빽등 신부 사주니까 그거 넣어 보내면 돼요

  • 2. ...
    '19.3.15 2:02 PM (180.229.xxx.82)

    주변보니 예단 예물 생략하고 집값에 올인하는 추세에요 집값이 너무 비싸 잖아요

  • 3. ..
    '19.3.15 2:09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예단 예물 생략하고 집값에 올인하는 추세에요 집값이 너무 비싸 잖아요222
    간혹 집은 남자한테 다 넘기고 예단비 고민글 봤는데 그건 어니죠.

  • 4. 집에 올인
    '19.3.15 2:17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반지도 과한거 필요없고 커플링으로 가볍게 해 일상에서 막 끼는게 낫고
    요즘 집값 좀 비싸요 전세든 자가든 있는 돈 집에 집중하는게 남는거

  • 5. never
    '19.3.15 2:43 PM (117.53.xxx.106) - 삭제된댓글

    돈을 쓰는 포인트가 달라졌다 뿐이지요.
    여전히 결혼식 자체에 허무맹랑한 돈 아주 많이 써요.
    커플링만 한답시고 티파니 같은 명품 브랜드 가서요.
    민짜반지 하나에 2~300씩 주고 해요.
    3부나 5부는 딱 돈이 그거밖에 안 되서 한거 티 나니까요.
    시계도 로렉스는 매장 가도 물건 하나도 없고, 대기도 안 받을 정도로 배짱 장사 합니다.
    물건 언제 들어 오는지도 안 알려줘서, 몇달동안 로렉스 매장에 하루에 5~6번씩 전화해야 한대요.
    그래서 들어왔다고 하면 택시타고 가서 결제 먼저 해야지,
    안 그럼 1시간 안에 다 팔린다고 하네요.
    신혼여행은 유럽, 몰디브 가서 1천~2천씩 쓰는 신혼 부부들도 아주 흔하고요.
    얼마전에 여직원 하나 결혼 하는데, 양가에서 보태준거 없이 셀프로 대출 받아 한대서 참 기특하다 싶었어요.
    그런데 목동 그냥 일반 예식장에서, 최고급 수입 드레스로 퍼스트웨어 랍시고 800만원짜리 빌려 입고 하더라구요.

  • 6. 롤렉스 이런데
    '19.3.15 3:40 PM (45.248.xxx.107) - 삭제된댓글

    한국시장이 좋겠군요. 서양에서 로렉스 시계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903 눈이 부시게 정말 띵작이네요. 12 2019/03/15 4,912
913902 왜이렇게 으슬으슬 춥죠? 5 춥네요 2019/03/15 2,846
913901 반장의 유세가 대단하네요 7 사리나 2019/03/15 3,105
913900 갤럭시 북 써보셨어요? 2 2019/03/15 413
913899 정수기통 물 맛이 달라졌어요 5 궁금이 2019/03/15 1,545
913898 천안에 ... 2019/03/15 526
913897 옛날 영화 사랑의 블랙홀 보신 분 18 ㅇㅇ 2019/03/15 2,518
913896 급질) 반전세 계약직전인데요 9 ... 2019/03/15 1,764
913895 보수단체 "전두환 물러가라" 외친 초등생 학교.. 13 인간이니! 2019/03/15 2,067
913894 서울에 당뇨 잘보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3 나그네 2019/03/15 2,433
913893 끼니마다 다른 반찬이나.. 다른 걸 먹어야 하는 아이들의 경우 16 2019/03/15 4,818
913892 코스트코 햇반 문의합니다. 6 식사대용 2019/03/15 1,967
913891 과자중독인데, 이거 우연의 일치일까요? 6 ㅇㅇ 2019/03/15 4,009
913890 원래 믿을만한 인간이 아니었다 2 내참 2019/03/15 1,678
913889 경기 북부 날씨 너무 음산하네요 7 ㅇㅇ 2019/03/15 1,870
913888 너무 빡센 학원을 계속 보내야할까요 8 ㅇㅇㅇㅇ 2019/03/15 2,138
913887 남성 떼거지 예능 보이콧해요. 34 푸른 2019/03/15 6,069
913886 중학교 신문반활동 괜찮을까요? 2 0000 2019/03/15 695
913885 저는 나혼산에서 승리.. 12 .. 2019/03/15 10,608
913884 [속보] ‘경찰총장’이라 불린 현직 총경, 경찰 소환 조사 20 ........ 2019/03/15 7,865
913883 얼굴보고는 못 믿어요..그렇다 하고 보니까 그런거지 3 tree1 2019/03/15 1,445
913882 김학의야 누구믿고 불응이니? 6 ㄱㄴㄷ 2019/03/15 1,711
913881 질문)The good news are that helping y.. 3 ... 2019/03/15 516
913880 요양원에 계신 아빠한테 자주간다 서운해하는 엄마 26 .. 2019/03/15 8,738
913879 초4 아이가 반에 친구가 없다고 우는데 ㅜㅜ 10 ........ 2019/03/15 6,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