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귀 못알아듣는 거 병인지..

.. 조회수 : 3,966
작성일 : 2019-03-15 12:55:12
남편이 제 말귀를 못알아듣고 동문서답하는게 일상인데요.
정말 천불이나게 못알아들어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내가 못된건가 내가 성급하게 말해놓고 못알아듣는다고 화내는건가 했거든요.
어제 친구가족끼리 모임이 있었는데 끝나고 집에와 얘기하다보니 나눈얘기를 다 엉뚱하게 혼자 알아듣고 왔더군요.
내일 두가족이 어디 같이가고 갔다와서 우리집에서 식사하자...이런걸 식사하고 같이가자로 알아들었다든지(근데 그건 시간상 말이 안되거든요) 그러면서 자기말이 맞다고 빡빡 우겨요.
이게 몇번째거든요. 다같이 얘기해놓고 혼자 딴소리하는거.
대체 얘기할때 두눈멀쩡히뜨고 대화같이 해놓고 이사람 뇌는 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항상 저런식이라 뒤늦게 저만 속터지고 매번 같은얘기 또 반복해줘야되고 말씨름하는 자체가 진저리나요.
대체 회사일은 어찌하는지 궁금할지경이에요.
IP : 104.222.xxx.1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5 12:57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은근히 많습니다.
    애들 상대하는 선생 중에도 많아요.
    그리고 진짜 신기한 건 그 정도는 애교에 불과할만큼 엄청난 또라이들도 다 사회생활 길게 하더라고요.
    큰 사고 안 치고, 안 나간다고 버티면 일 못해도 내쫒기 힘들어요.

  • 2. 그게
    '19.3.15 1:01 PM (110.47.xxx.227)

    서로가 말하는 방식과 듣는 방식이 달라서 그런 겁니다.
    회사일은 논리적으로 순서에 따라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방식으로 사고하고 듣는 남편은 회사 생활이 가능한 것일테고 모임에서나 원글님이 하는 얘기는 논리와 순서는 상관없이 자신들 편한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남편의 머리는 그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 3. ....
    '19.3.15 1:02 PM (1.212.xxx.227)

    회사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정말 답답해죽겠어요.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 얘기를 혼자만 자기방식대로 이해하고 나중에 엉뚱한 얘기를 해서
    주변사람들을 당황하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원들이 이사람과 대화할땐 항상 이해했는지 확인해요.ㅜㅜ
    가만히 지켜보면 대화할때 집중하지 못하고 이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아요.

  • 4. ...
    '19.3.15 1:36 PM (223.33.xxx.21)

    대화할때 집중안해서 그런거같아요 게다가 들으면서
    자기생각이랑 결합해서 엉뚱한 결론을 내려요
    10년 넘게 이런 남편 가르치며 산다고 속에 홧병
    생겼는데 이제 딸아이가 그러네요ㅠㅠ 성향도
    유전이라 빼박 남편인데 자기도 딸아이 답답해
    하는거 보면 고소해서 속으로 웃어요^^;

  • 5. 혹시
    '19.3.15 1:53 PM (182.228.xxx.210)

    청력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도 고려해보셔야 해요.
    엄마랑 대화하다보면 동문서답을 하시길래, 대화에 집중을 안하는건가 치매가 온건가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귀가 잘 안들리니깐 대충 키워드 몇개 알아듣고 대답을 해서 그런거더라구요.

  • 6. 청력
    '19.3.15 2:37 PM (211.236.xxx.201)

    저도 청력 의심합니다. 그 정도로 잘못 알아듣는거라면 의심해볼만 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132 최요비 오일냄비 사라는거죠? 최요비 2019/03/18 1,886
912131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아들, 법무무 장관 시절 KT 법무팀 근.. 13 ㅇㅇㅇ 2019/03/18 2,129
912130 철팬과 스텐팬 무쇠팬의 차이가 뭘까요? 1 ㅇㅇ 2019/03/18 2,054
912129 그릇장에 가득찬 그릇들 어찌할까요? 31 모모 2019/03/18 6,348
912128 아이들 적금 추천부탁드립니다 4 적금 2019/03/18 1,426
912127 술을 끊겠습니다. 5 다짐 2019/03/18 1,813
912126 사무실에서 컴터 화면 다른사람이 못보게 하는 거 뭔가요? 3 사무실에서 .. 2019/03/18 1,463
912125 임플란트와 (신경제거후기둥박아서) 지르코니아 크라운의 차이는 뭔.. 5 임플란트와 .. 2019/03/18 2,307
912124 대한항공을보면 대한민국이 보여요 1 ㄱㄴ 2019/03/18 1,238
912123 죄값은 얼마일까요? 5 형량 2019/03/18 1,340
912122 고창 운곡 람사르습지 고창 고인돌마을에.. 1 소각장반대 2019/03/18 1,433
912121 어금니발치2개...많이 아픈가요? 11 49세 2019/03/18 5,922
912120 양지열, 김학의 상습강간으로 반드시 수사연장해야 8 기레기아웃 2019/03/18 1,828
912119 남자들은 불안정하더라-김지미- 31 tree1 2019/03/18 6,796
912118 나경원 스카이캐슬같지 않나요? 9 스카이캐슬 .. 2019/03/18 2,627
912117 세금, 탈세 관련 잘 아시는 분들 질문좀 드립니다. 1 세금질문 2019/03/18 785
912116 미우새- 홍진영 자매 너무 심한거 아니예요? 55 소소함 2019/03/18 32,757
912115 아놔, 왜 나같은 선량 시민이 윤재필 검사같은 2 .... 2019/03/18 1,149
912114 방금 다이렉트 실비가입했는데요...오늘병원가는거.. 3 콜록콜록 2019/03/18 1,745
912113 걷기운동 10 ... 2019/03/18 2,929
912112 에어프라이어, 코팅 벗겨지나요? 8 어려워 2019/03/18 2,615
912111 점뺐는데요 습윤밴드? 같은거 얼마나 붙여야하나요 4 ㅇㅇ 2019/03/18 1,655
912110 북한 정상회담전 실무협상에서 비핵화논의 거부 2 미북회담 2019/03/18 957
912109 아랫집 모녀가 악을 써가며 싸워서 귀가 피곤해요 9 ㅠㅠ 2019/03/18 4,255
912108 분양받은 오피스텔 올해 준공된 분들 계시나요? 2019/03/18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