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무실 아랫층이 스크린골프연습장인데요....

..... 조회수 : 7,457
작성일 : 2019-03-15 12:49:33

근무하는 사무실 아랫층이 스크린연습장이에요.

3개월 전에 연습장이 들어왔어요


근무하다보면 갑자기 쿵쿵 공소리가

온 벽을  타면서 울려요.

동시에 소리에 놀라 제 가슴도 쿵쾅거리구요.

하루 종일 이러는 건 아니지만 손님이 올 때마다불시에. 

아파트 층간소음 아기들 발소리는 얘교일 정도로요....


한번은 계단에서 스크린 사장님을 우연히 만나게되어

웃으면서 얘기했어요.

공소리때문에 자주 놀라네요.....  했더니

이젠 면역이 되야지?.....


그냥 좀 할말을 잃었네요

공동사업장 건물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자기때문에 피해보는 남들이 있는데 면역이 되라니...

최소한 미안해하는 기색이라도 보였으면 좋았건만



IP : 121.179.xxx.1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골프
    '19.3.15 12:54 PM (121.176.xxx.62)

    스크린골프장에서 소리 나는 걸
    뭐 어쩌 라는 건 지
    그럼 그 사장은 죄인처럼 고개 숙이고 다니며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지

  • 2. 골프
    '19.3.15 12:55 PM (121.176.xxx.62)

    상가건물에 태권도장 들어와서 시끄럽든
    피아노교습소가 들어오든
    그거야 어쩔 수 없는 건 데
    주인이 뭔 죄 지은 마냥

  • 3. ?????????
    '19.3.15 12:55 PM (211.192.xxx.148)

    골프 연습장에서 방음 대책을 세워야 하는거 아닐지.

  • 4. ....
    '19.3.15 12:56 PM (121.179.xxx.151)

    121.님 죄지은 거 마냥 행동하라는 게 아니라요.
    최소한 저런 대답은 매너가 아니지요.

  • 5. 골프
    '19.3.15 12:56 PM (121.176.xxx.62)

    그 정도는 했겠죠
    안 그럼 허가 안 날걸요?

  • 6. dd
    '19.3.15 12:58 PM (103.10.xxx.59)

    혹시 기준치 이상 소음이 아닌가 구청에 문의해보세요.

  • 7. 저 피티받는
    '19.3.15 1:00 PM (115.140.xxx.180)

    체육관 아래도 실내골프연습장인데 골프 치는 저도 깜짝깜짝 놀래요 뭔가 대책이 필요할듯요~

  • 8. ...
    '19.3.15 1:00 PM (121.179.xxx.151)

    그러게요... 저 정도 쿵쿵 소리라면
    방음벽이나 안전장치들을 기준치로해야 허가가 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음이 심하니요...

  • 9.
    '19.3.15 1:11 PM (106.250.xxx.36)

    그런데 그런경우 의외로 많아요.
    저희동네 얼마전 오픈한 독서실은 바로 윗층이 헬스클럽입니다. 런닝머신 20대 정도 되는 대형 헬스클럽.
    처음에 보고 독서실 주인이 정신이 이상한거 아닌가 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저희딸애가 하루 가보더니 시끄럽긴하다고.
    그냥 상가건물에선 다들 그려려니 하나봐요.

  • 10. ..
    '19.3.15 1:14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태권도 도장이 위에 있어도 장난 아니라던데.

  • 11. ㅡㅡ
    '19.3.15 1:35 PM (116.37.xxx.94)

    스크린 소리 심해요
    저는 스크린 아랜데 공굴러가는소리 딱딱공맞는소리 다 들려요.어쩔수 없다고봐요

  • 12. ..
    '19.3.15 1:36 PM (221.156.xxx.144)

    구청에 신고하면 돼요.

  • 13. 애초에
    '19.3.15 1:44 PM (211.224.xxx.163)

    저런 업종 할때 관에 신고하고 하는걸텐데 거기서 허가가 됐으니 하는거겠죠. 신고해봐야 구청서 할 수 있는게 없을거 같아요. 상가는 주거지역이랑 다르게 저런 소음이나 기타등등이 어느정도 일어나도 상관없는 구역일겁니다. 그러니 슈퍼같은데서 크게 바깥으로 음악틀고 그러죠. 일층 슈퍼서 저러면 그 건물 모든 층에 그 소리 하루종일 날텐데요.

  • 14. ...
    '19.3.15 1:56 PM (211.36.xxx.165) - 삭제된댓글

    그거 어쩔 수 없어요. 돈 정말 많이 들인 방음공사에 창틀이고 모든곳 다 틀어막아놔도, 100프로 소음방지 안되더라구요. 소음이던 진동이던 완전 차단은 불가능...컴플레인 해봐야 답도 없고 기분만 나쁘니, 건물주 아닌이상 (건물주여도 허가받은 사업자고 월세 잘내면 말 못함) 방법 없어요. 스크린 사장 입장에선 할거 다 한 입장인데, 주구장창 가해자 굽신굽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 15. ..
    '19.3.15 6:25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소음 많이 나면 관공서에 문의해 보세요. 저는 늦게 입주하는 쪽에서 방음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948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13 뮤즈82 2019/03/15 1,012
913947 가성비 좋은 경주 숙소 추천해주세요 3 경주숙소 2019/03/15 2,158
913946 비인두암은 2 병원에서ㅜㅜ.. 2019/03/15 2,478
913945 제주시 사시는 분들 비뇨기과나 신장내과 좀 알려주세요. 1 제주 2019/03/15 1,236
913944 지시장 웃기네요 2 ㅌㅌ 2019/03/15 1,573
913943 텀블러를 하나 선물받았는데.... 1 신기 2019/03/15 1,713
913942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초등학교는 어떤가요? 1 ... 2019/03/15 1,794
913941 동네 슈퍼가 자꾸 문을 닫네요. 3 아짐 2019/03/15 3,151
913940 구글 플레이 기프티카드로 뭘 살수있나요? 3 ㅇㅇ 2019/03/15 517
913939 생리전증후군 증상중에(몸 한쪽만 아프신분들)? 1 힘들다 2019/03/15 2,299
913938 광주 동산초등학교에 후원금 보내려구요 5 빛고을 2019/03/15 1,761
913937 깨끗한 남자연예인 55 ㅡㅡ 2019/03/15 23,705
913936 저는 그런 경찰 유착에 너무 충격을 받았어요 7 tree1 2019/03/15 2,148
913935 그런데 띵작, 댕댕이 이런건 왜 쓰는거예요? 32 2019/03/15 4,904
913934 분홍이 초록이 드시는분요 한꺼번에 먹음안되죠 ㅠ 분홍초록 2019/03/15 1,760
913933 마디모 프로그램 해 보신 분 계실까요? 4 희망 2019/03/15 1,112
913932 아이롱 펌과 세팅 펌이 많이 다른가요? 4 헤어스타일 2019/03/15 3,233
913931 머리껍데기가 아파요. 13 지나가다 2019/03/15 8,589
913930 네스트호텔 근처에 갈만한 곳 있나요? 4 ㅇㅇ 2019/03/15 1,877
913929 아무것도 하기 싫은 때 5 ,,,, 2019/03/15 1,803
913928 여러분, 근처 눈 쌓인 산 있나요? 2 82특파원 2019/03/15 876
913927 농협 . 질문드려요 3 yunnyk.. 2019/03/15 1,115
913926 오팔씨, 여기 좀 보세요. 6 혜경군 OU.. 2019/03/15 1,047
913925 스쿼시 좋은 운동인가요? 5 .... 2019/03/15 2,263
913924 '토스'라는 거 설명좀 해주실수있나요 2019/03/15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