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맘에 안드는 동네엄마..

괴롭다 조회수 : 7,333
작성일 : 2019-03-15 05:28:15
유치원 학부모입니다.

같은 반에서 저희애가 한 친구를 좋아서 늘 그 친구 이야기를 많이 해요. 어쩌다 팀 수업도 같이 하고 있구요.

처음에 그 친구의 엄마가 괜찮은 분인거 같아서 소극적인 제가 맘을 좀 두고 있었는데 몇번 아이들 수업때문에 만나다 보니 여왕벌스타일에 모든 일을 자기가 휘두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어느날엔가는 다른 엄마들 있는 자리에서 저에게 무안을 주기도 하구요. 몇번 기분이 상했지만 그냥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굳이 기분나쁘면서까지 만날 필요가 있겠냐 싶어서요.
팀 수업에서 빠지고 싶은데 아이마음은 엄마마음 같지 않으니 수업을 계속 하고 싶다네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수업도 지켜보고 데리고 와야하니 그 엄마를 계속 봐야하고..이런 경우에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아이가 하고 싶다면 제가 참는 것이 좋을까요?

IP : 221.13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5 5:32 AM (220.81.xxx.93)

    유치원이면... 자가로 오래 사실 동네인가요?
    집 사서 간 거 아니면 마음대로 하시고요
    거기서 초중고 졸업할 생각이면 그 여자 말고도 다른 여왕벌 엄마들이 수두룩하니 멘탈을 단련하세요.

  • 2. 여왕벌 엄마와는
    '19.3.15 5:33 AM (73.3.xxx.206)

    안 엮이는게 좋아요 어차피 님하고 분란나도 공개적인 그 엄마 앞에서는 아무말도 못할껄요..
    그리고 무안 받았을때 바로 받아 넘기시던지 정색을 하셔서 다른 엄마들이 눈치 채도록 원글님 기분나빠 하는거.다음엔 꼭 한마디 하시릴..
    님이 단단히 마음먹고 애가 팀수업 하고 싶어하면 하시되 그 엄마랑 될수 있음 부딪히지 않게 하는게 나을듯..

  • 3. 제목도
    '19.3.15 8:09 AM (124.49.xxx.61)

    여왕벌 같음.

  • 4. ㅎㅎ
    '19.3.15 8:24 AM (223.62.xxx.137)

    저라면 옆에 안가요. 초반부터 설쳐대는 사람들 치고 진짜 여왕벌 못봤어요.
    한번 두번 제대로 대응 못하셨으면 님을 희생양삼아 지들끼리 님만 씹고 뜯으며 뭉치기 쉬워요.
    희생양 없으면 다른 희생양 찾다가 고꾸라 질거에요.
    애는 부모 닮아요. 아무리 애가 좋아해도...님이 당하는 모습 보여줘서 좋을거 없고
    엄마가 어설픈 여왕벌질 하는데 애라고 멀쩡할까요?
    거리두시길...

  • 5. 제목은
    '19.3.15 8:29 AM (211.245.xxx.178)

    참 맘에 안듭니다만,
    세상 사람들이 굳이 원글님 맘에 들어야하는건 아니잖유.
    암튼...
    여왕벌 싫어하는지라서요 저도.제 성격과 안 맞아요.
    그리고 여왕벌 엄마 애들도 솔직히 엄마성격과 비슷해요.
    지 맘에 안든다고 돌리거나 은근슬쩍 편 만들고...
    내 아이와 안 맞을 확률도 높아서 저라면 아이들끼리도 자리 안 만들어요.
    반 바뀌면 친구는 또 바뀌는걸요.

  • 6. 아이가
    '19.3.15 8:33 AM (175.198.xxx.197)

    수업 계속하고 싶다면 여왕벌과 엮이지 않으며 그 수업
    잘 유지해야죠.
    그 문제로 아이가 학업에 흥미 잃지 않는게 좋을거
    같아요.

  • 7. ....
    '19.3.15 9:0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면 수업은 빠지지 마요
    후회해요
    학원과 달리 팀수업이면 다시 번복해서 들어갈수도 없고
    오래되면 애들끼리도 유대관계 돈독해질껀데 빠진 아이가 손해에요
    여왕벌 엄마에게 무시 좀 당하면 어떻나요
    나를 위한 인간관계도 아니고 애를 위한 관게인데
    애가 좋아하면 그냥 넘기세요
    애엄마가 좋아 만나는 엄마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 8. ...
    '19.3.15 9:11 AM (1.237.xxx.189)

    아이가 마음에 들어한다면 수업은 빠지지 마요
    후회해요
    학원과 달리 팀수업이면 다시 번복해서 들어갈수도 없고
    오래되면 애들끼리도 유대관계 돈독해질껀데 빠진 아이가 손해에요
    여왕벌 엄마에게 무시 좀 당하면 어떻나요
    나를 위한 인간관계도 아니고 애를 위한 관게인데
    애가 좋아하면 그냥 넘기세요
    애엄마가 좋아 만나는 엄마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내 감정대로 해서 애가 손해보면 그게 더 지옥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792 저혈압 아침컨디션 4 ㅇㅇ 2019/03/15 2,548
913791 롯데아울렛에서 롯데상품권쓸수 있나요? 2 상품권 2019/03/15 5,206
913790 다이어트 다 놓고싶네요 8 . . . .. 2019/03/15 3,138
913789 이태원에 가는길인데 뭐하다 올까요? 4 .. 2019/03/15 873
913788 골든구스 신으시는분요 4 문의 2019/03/15 2,622
913787 지민이 왜 인기가 많은건가요? 방탄 인기이유도 궁금합니다 64 ^^ 2019/03/15 16,561
913786 생리전에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 차시는 분 6 호르몬 2019/03/15 4,566
913785 Jtbc는 광주 sbs는 버닝썬 8 ... 2019/03/15 1,679
913784 접대라는 말은 당사자가 능동적일 때만 쓰는 말인데 4 ㅇㅇ 2019/03/15 518
913783 골프 치고 싶은데 가자는 사람이 없네요 6 초보 2019/03/15 2,531
913782 김학의를 덮어준건 24 ㄴㄷ 2019/03/15 5,951
913781 남자 발레리노 선생님이 발레복 몇개 샀냐, 얼마냐고 묻는건.. 14 다라이 2019/03/15 5,666
913780 (펌) yg, 이화여대, 경찰청장... 7 게이트 2019/03/15 3,523
913779 3/14 JTBC인터뷰 보셨나요?(5.18당시 미군 정보요원) 5 JTBC인터.. 2019/03/15 734
913778 핸드폰 개통 회선수 몇 개 가능한가요.. 아미고스 2019/03/15 4,299
913777 나베 말년이 궁금하네요. 10 조선폐간 2019/03/15 1,153
913776 2030 솔로 처자들에게 이런 모임 소개 드려요. 1 바나나 2019/03/15 1,403
913775 공수처 설치 국민투표라도 해야하나요? 7 진짜 2019/03/15 523
913774 여권사진좀 찍어서 보내봐 그럼 어떤걸 찍어보내나요? 18 hippos.. 2019/03/15 3,398
913773 11월 스페인 여행 계획하고는 그것만 들여다보고 있네요. 1 이것도 못 .. 2019/03/15 1,145
913772 자유당 나경원이 최근 미친짓을 연달아 한 이유가 있었네요 16 .... 2019/03/15 2,742
913771 요즘날씨에 털조끼 더운가요? 1 주부 2019/03/15 752
913770 167에 60키로는 어때요? 23 다요트 2019/03/15 10,920
913769 보라색 비비크림 브랜드 좀 알려주셔요. 1 피부노란색 2019/03/15 1,483
913768 오늘 코트 입기에 더울까요(대구) 2 코트 2019/03/15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