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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어장남들이 자주하는 말중에요

ㅇㅇ 조회수 : 7,167
작성일 : 2019-03-14 22:30:59
"사람일은 모르는거지"
이거 있는거 맞죠?
마치 미래에 자기와 내가 무슨 사이가 될수도 있단 식으로
여지주고 여운남기며 어장치는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저때 저말을 잊을만하면 한번씩 했었는데
전 그냥 어장녀1에 지나지 않는거같거든요.
근데 요즘 어장은 참 정성들여 치는거같아요 진짜로 사람 헷갈리게 ㅎ
IP : 175.206.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14 10:42 PM (121.165.xxx.164)

    이런 생각 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낚시꾼
    제대로 된 남자는 생각할 틈을 안주죠

  • 2. ..
    '19.3.14 10:45 PM (223.62.xxx.63)

    거기에다 생각나는 거 보태면

    부모님이 결혼하라고 부담준다
    결혼하고는 싶은데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여자 반응 살펴요

  • 3. ㅇㅇ
    '19.3.14 10:50 PM (175.206.xxx.206) - 삭제된댓글

    그 비슷한말 하긴 했었어요 ㅋㅋ
    여기서 여자 반응이 좋음 결혼하고 나중에 무슨일 생김 니가 결혼하자고 했잖아 이런식으로 몰아가기좋게 자기 변명하기 좋게 만들어 놀거였겠죠?

  • 4. ㅇㅇ
    '19.3.14 10:53 PM (175.206.xxx.206)

    그 비슷한말 하긴 했었어요 ㅋㅋ근데 그말은 정확히 왜 무슨의도로 하는거에요?
    예를들어 여기서 여자 반응이 좋음 결혼하고 나중에 무슨일 생김 니가 결혼하자고 했잖아 이런식으로 몰아가기좋게 자기 변명하기 좋게 만들어 놓으려고 그런거였을까요?

  • 5. 행간
    '19.3.14 11:02 PM (223.62.xxx.185)

    어장남,녀와 대화는 행간만 읽으면 되요.

    입으로 문장 하나하나 의미없어요.
    그냥 어장남 만나 어장녀될거 아님 심플하게 그리 분석 할 필요없어요.

    어차피 공수표인데요

  • 6. ㅋㅋ
    '19.3.14 11:33 PM (125.184.xxx.137)

    어장남은 아니고 헤어진 바람둥이가 헤어질때 딱 저말 하더라구요. 엄청 싸우고 물어뜯고 악을 써도 저렇게 말하데요. 작전을 바꿔서 다시 만나자 하니, “다 알고 있는데...우린 안돼”. ㅋㅋ 속이 후련하더라구요. . ^^ ( 반전은 한참 후에도 저런말 다시 하더라는....ㅡㅡ). 누구에게나 “ 사람일은 모르는거지..” 란 여지를 남기는 건 문어발의 모토인가보네요.

  • 7. ..
    '19.3.14 11:46 PM (223.62.xxx.63)

    저런 말은 그냥 여자 맘 빼앗으려고 하는 거구요
    결혼 생각 1도 없어요
    저런 말 흘리는 애들은 양아치거든요
    돈 많거나 배경 좋은 여자한테는 저런 식으로 못해요
    결혼하고싶어서..

  • 8. ㅇㅇ
    '19.3.15 12:00 AM (175.206.xxx.206)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제가 헷갈렸던 이유가요.. 그리고 지금도 확실히 모르니 잘 알아놔서 앞으로 이런일을 또 안당하려고 그러는데요ㅠ
    기억나는것만 적어보자면

    사람일 모르는거다
    결혼얘기 나와서 제가 결혼 뭐 꼭해야하냐 요즘은 안하는게 대세지 이러니 결혼 하고프면 하는거지 이런식으로 궁시렁거리듯하고.. 그래서 헷갈렸었구요ㅜ
    우리 직장에서 결혼하면 육아휴직 얼마동안 주니까 그동안 내가 애볼수있다 (사귀지도않는데 이런말... 휴)
    아기 좋아하냐 묻고
    난 어릴때부터 집에서 김장할때 돕고 그래서 김장이랑 살림도 어느정도 할줄안다
    난 어머니가 자기 늦게 밥못먹고 집들어가면 밤늦게 밥차리시는게 싫어서 그냥 무조건 먹고 들어간다...
    친구놈이 자기 마누라가 밥안차려준다고 이혼생각하던데 (이혼을 했다고 했었나 기억이 확실치 않네요) 아니 마누라가 차려주는 밥먹으려고 결혼하나 진짜 이상한 친구다

    이런식이요.. 진짜 헷갈릴만 하지 않나요? ㅠㅠ

  • 9. ㅇㅇ
    '19.3.15 12:20 AM (175.206.xxx.206)

    그러니까 제가 헷갈렸던 이유가요.. 그리고 지금도 확실히 모르니 잘 알아놔서 앞으로 이런일을 또 안당하려고 그러는데요ㅠ
    기억나는것만 적어보자면

    사람일 모르는거다
    결혼얘기 나와서 여자들 요즘 결혼 뭐 꼭해야하냐 요즘은 안하는게 대세지 이러니 결혼 하고프면 하는거지 이런식으로 궁시렁거리듯하고.. 그래서 맘있나 헷갈렸었구요ㅜ
    우리 직장에서 결혼하면 육아휴직 얼마동안 주니까 그동안 내가 애볼수있다 (사귀지도않는데 이런말... 휴)
    아기 좋아하냐 묻고
    살림남같은 티비보며 난 내애가 ㅇㅇ하면 ㅇㅇ할거다 이런류의 말들.. 물론 그냥 할수도 있는 말이겠지만요
    난 어릴때부터 집에서 김장할때 돕고 그래서 김장이랑 살림도 어느정도 할줄안다
    난 어머니가 자기 늦게 밥못먹고 집들어가면 밤늦게 밥차리시는게 싫어서 그냥 무조건 먹고 들어간다...
    친구놈이 자기 마누라가 밥안차려준다고 이혼생각하던데 (이혼을 했다고 했었나 이혼 이유중 하나가 밥차리는 문제랬나 기억이 확실치 않네요) 아니 마누라가 차려주는 밥먹으려고 결혼하나 진짜 이상한 친구다
    나 이거 너랑 첨와본다 처음 해본다 처음을 강조.. 설마 그나이먹고 이게 처음이라고?? 말을함...

    이런식이요.. 진짜 헷갈릴만 하지 않나요? ㅠㅠ

  • 10. 진단
    '19.3.15 2:38 AM (203.104.xxx.215)

    저 남자는 자기 친구 후려치면서 자기 올려치는 중. 상여우이고 질이 나쁜 쪽임. 저런 말을 여자가 한다고 생각해 보면 답 나옴. 내 친구가 명품백 안 사준다고 남편 바가지 긁다가 남편이 안 사준다고 이혼한다고 한다 나는 명품백 드는 여자 이해가 안된다 이런 말 하는 여자가 어때 보여요?

  • 11. 진단
    '19.3.15 2:40 AM (203.104.xxx.215)

    게다가 처음 드립 ㅋㅋㅋ 여자가 만나는 남자마다 나 처녀야 하면 뭐로 보여요? 그 남자 군대는 다녀왔죠? 그럼 다 구라임.

  • 12. 진심의 차이
    '19.3.15 6:31 AM (59.6.xxx.151)

    본인이 난 이럴 것이다

    너와 함께 는 없는데 왜 헷갈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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