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과먹는 소리..

... 조회수 : 5,422
작성일 : 2019-03-14 19:53:58
사과먹는 소리가 저렇게 듣기 싫은 소리였나요?
오도독 오도독 사각사각 쩝쩝
거기다 박자도 빠르니 듣기싫어 몸이 뒤틀릴 지경이네요
남편이 먹을때 내는 모든 소리가 듣기 싫어 큰일이에요
소심하고 얌전한 사람이 먹을때는 소리가 왜 그렇게 크게 나는지
..
IP : 125.128.xxx.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권태기
    '19.3.14 7:55 PM (121.133.xxx.137)

    이가봐요
    귀마개하세요

  • 2. ...
    '19.3.14 7:59 PM (117.123.xxx.185) - 삭제된댓글

    입 열고 먹는 쩝쩝이인가요? 쩝쩝이들은 입에 확성기 달러있어요. 껌도 쩝쩝 씹는 사람 있다니까요ㄷㄷㄷ

  • 3. ㅁㅁ
    '19.3.14 8:00 PM (182.219.xxx.222)

    저는 그래서 저녁 차려주고 샤워하러 들어가요.
    얼추 시간이 맞아요.

  • 4. 저도문닫고
    '19.3.14 8:01 PM (124.49.xxx.61)

    들어가요..

  • 5. ...
    '19.3.14 8:03 PM (125.128.xxx.32)

    처음엔 입을 열고 먹어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입은 닫고 먹을려고 노력은 하던데..
    가만히 들어보니 입을 닫고 먹어도 소리가 유난스럽게 커요
    씹는걸 유난히 꽉꽉씹나봐요 치아가 깨진적도 있는걸보면요.. 볼에 살이 없어서 크게 들리나 연구까지 해봤을정도예요

  • 6. 권태기
    '19.3.14 8:08 PM (39.113.xxx.112)

    아닌가요? 권태기 오면 돌아서는 발뒤꿈치도 싫다던데

  • 7. ...
    '19.3.14 8:08 PM (125.128.xxx.32)

    귀마개 도 해야할라나봐요
    지금은 문닫고 들어와 피신중입니다

  • 8. ...
    '19.3.14 8:10 PM (125.128.xxx.32)

    남편한테 정은 별로 없긴한데 ..애들도 아빠 먹는소리 크다고 인정했어요

  • 9. ...
    '19.3.14 8:10 PM (180.69.xxx.115)

    제이야기인줄...

    남편이 뭘 먹을때 후루룩~쩝쩝 소리 엄청크게 내고...밥상머리앞에서 트림,방구,코풀기
    총각김치가 그렇게 소리가 큰지 몰랐어요.
    세상에...

    라면이나 우동먹는소리는 국물후루루루루룩~크...하는소리...정말 미쳐버릴것 같아요.

  • 10. ...
    '19.3.14 8:14 PM (125.128.xxx.32)

    소리로 스트레스를 푸는 거 같기도 해요
    라면먹을때 후루룩소리 엄청커요
    심지어 뜨거운거 식히는 후 소리도 엄청엄청 커요
    가끔 스읍스읍 소리도 내고요
    그냥 안들어야 되는데 ..

  • 11. 건강
    '19.3.14 8:16 PM (223.38.xxx.97)

    예전에 어떤분께서
    옆자리 직원이 매일 사과를 싸와서
    씹어먹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글 올리셨던게 생각나네요
    내가 먹을땐 모르지만 소리가 클거예요
    사각사각, 즙 흘릴까봐 후루룩, 쩝쩝..

  • 12. ㅇㅇ
    '19.3.14 8:29 PM (118.219.xxx.12)

    사과먹는 소리가
    칠판 긁는 소리처럼 듣기 괴로운 소리라고 하더라고요.

  • 13. 애들은
    '19.3.14 8:30 PM (223.39.xxx.179)

    엄마가 자꾸 그럼 그런가보다 합니다
    제가 보긴 남편에게 정이 없어 그런듯 하네요

  • 14. 저요
    '19.3.14 8:31 PM (1.242.xxx.125)

    저 그 사과먹을 때 아사삭 하는 소리 싫어서 사과 안 먹는 사람이에요..ㅋㅋ

  • 15. 같이
    '19.3.14 8:38 PM (121.128.xxx.120)

    와삭와삭 드시지요...
    원래 나는 안 먹으면 음식 먹는 소리가 참 크고 거슬리게 들려요.

  • 16. ...
    '19.3.14 8:41 PM (116.42.xxx.41)

    저는 남편이 꼴보기 싫을 때 먹는 소리도 유난히 거슬리더라구요 쩝쩝쩝 촵촵촵 우걱우걱 여보 입 좀 다물고 드셔요

  • 17. 저는요 ㅠㅠ
    '19.3.14 9:53 PM (121.88.xxx.63)

    남편이 꼭 사과를 통으로 먹어요. 한입 깨물때마다 사방으로 과즙이 튀어요. 아주 미치겠어요. 소리도 크지만 과즙 튀는게 눈에 다 보이고, 그 끈적이는 식탕 위랑 마루바닥을 닦을 사람은 저 라는게 넘 짜증나요 ㅠㅠ 잘라 먹으래도 꼭 무식하게 와그작 베어먹어요. 그래야 맛있대요. 참 추잡스럽게 늙네요.

  • 18.
    '19.3.14 10:24 PM (112.152.xxx.72) - 삭제된댓글

    저 50대구요
    남편과의 사이 아주 좋습니다

    씹는 소리 때문에 뭐 먹을 때면
    방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집니다
    남편은 부정교합이라
    씹는 방향이 어슷하게 빗겨가며 어긋나서요
    소리가 큽니다
    원래 씹는 소리 괴로워 했는데
    나이드니 힘드네요
    전 티를 안냅니다
    그냥 피해요
    울 사랑하는 엄마도 소리가 큽니다ㅠ

  • 19.
    '19.3.14 10:26 PM (112.152.xxx.72)

    50대구요
    남편과의 사이 아주 좋습니다

    씹는 소리 때문에 뭐 먹을 때면
    방으로 소리소문없이 사라집니다
    남편은 부정교합이라
    어슷하게 빗겨가며 씹어서
    소리가 큽니다
    원래 씹는 소리 괴로워 했는데
    나이드니 힘드네요
    전 티를 안냅니다
    그냥 피해요
    울 사랑하는 엄마도 소리가 큽니다ㅠ

  • 20. 알레르기
    '19.3.14 11:13 PM (58.232.xxx.191)

    저 아는분이 사과 씹는소리에 알레르기가 있답니다.....것도 남자
    그야말로 모골이 송연해진다네요.

    다들 듣고서 헉 했어요.
    그래도 따님이나 아내분이 좋아한다고 사다가 준다네요.

  • 21. ㅎㅎㅎㅎ
    '19.3.15 7:56 AM (59.6.xxx.151)

    선 봐서 만나다가
    과자 크런치 소리 듣는데
    이 여자 내 짝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왜 인지 물라도 들어서 접었다는 남자 생각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4237 미쳤나봐요..봄옷 사러가서 겨울옷 샀어요 5 왜지 2019/03/16 5,607
914236 미우새 홍진영 자매가 간 뷔페 어딘가요? 4 식당 2019/03/16 6,471
914235 공부싹은 선생님과 부모 누가 더 잘볼까요? 16 ... 2019/03/16 6,027
914234 나혼자 산다 재방 얼른 보세요!!최고였어요. 11 얼른 2019/03/16 5,123
914233 박막례 할머니 골뱅이 국수 레시피 알려주세요 23 궁금해요 2019/03/16 5,690
914232 댕댕이 키우는 분들 부러워요. 6 냥집사 2019/03/16 1,945
914231 여성스러운 행동은 어떤건가요? 23 Ko 2019/03/16 10,733
914230 한부모 양육수당? 6 나는야 2019/03/16 2,630
914229 아파트 세금 문의합니다 아파트 2019/03/16 710
914228 콜라비 먹고 방구 트름 많이 나와요 2 콜라비 2019/03/16 3,024
914227 나름 교육열 높은동네 사는 공부못하는 애둘맘 14 자존감바닥 2019/03/16 6,414
914226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188화 조회수 9 ... 2019/03/16 1,839
914225 이런 문제도 집주인에게 알리는게 좋지요? 10 세입자 2019/03/16 2,326
914224 저는 한의사인데요. 저는 저희 부모님 생각해 보면 참 신기해요... 64 ... 2019/03/16 25,883
914223 14k 팔찌착용시. 1 ... 2019/03/16 1,818
914222 이상화와 강남 열애라네요... 36 .. 2019/03/16 16,468
914221 이미숙은 생각보다 훨 나쁜 사람이었네요 65 .. 2019/03/16 36,343
914220 유시민 “국민들이 자유한국당 탄핵해야”… 28 나베지옥 2019/03/16 2,772
914219 정준영 성매매 알선을 박한별 남편이 해줬다고 14 ㅇㅇ 2019/03/16 9,456
914218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잘하는병원문의 ㅇㅇ 2019/03/16 709
914217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 바로 이런 거였구나! 11 꺾은붓 2019/03/16 2,966
914216 우리나라에서 마약이 이렇게 흔해지다니..총기는 안전할까 싶네요 1 .. 2019/03/16 936
914215 윌든책 참 좋네요 15 2019/03/16 3,733
914214 전라남도에서 가장 음식 맛있는 지역은 어디인가요? 5 ... 2019/03/16 2,646
914213 고등학교 자율동아리 1 ㅇㅈㅇ 2019/03/16 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