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어제 예방접종 해줬는데요 밤새 귀를 긁었는데요

ㅇㅇ 조회수 : 1,669
작성일 : 2019-03-14 15:26:37
18개월 푸들 인데요 
종합백신하고 켄넬코프 예방접종하라고 문자와서 가서 접종해줬는데요
의사쌤이 항문낭 짜주고 손발톱 잘라주고 귀털좀 밀어주시겠다해서 그러시라고 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평소에 귀터을 안뽑아요 오히려 자극되서 귓병생길까봐요 
그런데 밀어주는거냐고 했더니 잘라주는거라고 해서 귓속털 살살 가위로 잘라주겠거니 하고 
그러시라고 했는데
애가 나오자마자 막 귀털고 어제 밤새도록 귀를 털고 방바닥에 귀 문대고 이불에 문대고 한숨을 안자는거에요
저도 덩달아서 한숨도 못잤어요
그리고 오늘 아침 다시 강아지 데리고 병원에 갔는데요
예방접종하면 알러지가 생길수 있는데 귀가 붓는 알러지 반응이라며 주사를 세가지나 놔주더라고요
어제도 얘가 왜 이리 털고 그러냐니까 알러지주사 한대 놔줬거든요
어제오늘 총 네대나 맞은거에요 
그런데 아직도 귀털고 막 문대요
우리강아지 지금까지 귀병한번 없이 키워왔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상태좋아지면 귀털뽑자고 해요 
  강아지가 예방접종하고 이렇게 귀에 알러지가와서 막 이럴수있나요?
그리고 그병원 어제오늘 주사를 네개나 놓았는데 저는 좀 신뢰가 안가는데 
견주님들 보시기에 어떠세요?
이번에 늘 다니던 병원에서 좀더 큰 병원으로 옮겨본거거든요 
IP : 61.106.xxx.2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14 3:30 PM (61.106.xxx.237)

    참 그리고 귀털을 가위로 잘라준다고 하더니 바리깡으로 밀었더라고요
    귀안쪽 살이 지금 빨갛고 어느부위는 살짝 피도 맺혀 있어요

  • 2. dd
    '19.3.14 3:33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알러지보다는 접촉성피부염같은데요
    저희 강아지는 잘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항생제만 먹음 몸에 피멍들어요 알러지반응이죠
    원글님개는 알러지일수도 있고
    한번도 안자르다가 자르니 자극이 와서
    긁었을수도 있어요
    근데 귀털 정리해주셔야해요
    안그러면 염증생겨요
    주기적으로 맡겨서라도 뽑아주세요

  • 3. ..
    '19.3.14 3:47 PM (223.62.xxx.63)

    태어나서 ~1년까지는 하시고 이후에는 예방접종 하지 마세요
    저도 이런저런 책 보고 알았어요
    수의사들은 돈이 되니 안 맞으면 인상을 쓰지만
    그래도 아이의 면역을 위해선 안 하는 게 좋습니다

  • 4. 저도
    '19.3.14 4:25 PM (114.204.xxx.3)

    태어나서 꼭해야하는 접종만하고 분기별로 구충제만 잊지않고 챙겨먹여요.
    귀는 씻기고 바싹 말리기만하지 전혀 손안대요. 겉에서 보이는 털 뽑는정도. 안보이는 곳 괜히 손댓다가 안좋아질까봐.
    강아지 여러마리 키우는데 아무 이상없고 아주 건강하답니
    다.

  • 5. 으싸쌰
    '19.3.14 5:16 PM (210.117.xxx.124)

    부작용 같아요
    병원에 전화해보세요

  • 6. ..
    '19.3.14 5:51 PM (222.99.xxx.98)

    강아지 철독 오른거 아닐까요??

    울집 강아지는 포메인데 귀도 청소하기 싫어해 그냥 놔두고 짬ㅈ 털도 그냥 놔두는데

    미용갔다왔다가 엉덩이를 자꾸 밀고 다니는거에요..

    미용하는 언니가 짬 ㅈ 털을 넘 바짝 밀어 벌겋게 부었더라구요..

    집에 있는 아기연고 약하게 발라줬더니 며칠 지나서 괜찮아졌어요..

    수액 맞춘다고 털 민곳도 자꾸 핥아 병원에 갔더니 연고 주고( 다행히 이건 연고 바르고 나았어요) 3~4일 후에 그것도 효과없으면 주사 맞추는거라고 수의사샘이 그러던데 거기는 좀 이것저것 주사를 많이 놓네요..

    전 귀청소도 잘 안하는데 수의사 샘이 귀는 깨끗하다고 하셨거든요..

    정 못만지게 하려면 넥칼라나 얼굴에 뭐 씌워두세요..

  • 7. ... ...
    '19.3.15 9:34 PM (125.132.xxx.105)

    우리 강아지도 10개월 쯤인가부터 거의 8년동안 식이성 알러지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에 시달렸어요.
    수의사는 저희가 강쥐를 귀엽다고 강아지에게 해로운 /안 맞는 간식이나 사람 음식줬을 거라고 막 나무랐지만 저희는 강아지용 간식을 그 수의과 병원에서 괜찮다고 해서 사 먹였었거든요.
    혼자 의심했던 것이 접종 후 알러지 증상이 온 건 아닌가 싶었는데 역시 그럴 수 있는 거였군요.
    우리 가엾은 강아지, 참 오랫동안 알러지 증상에 고생했는데 8살 정도 되면서 조금씩 증상이 없어지더니
    10살 다된 지금 괜찮아요. 저는 EM 활성액을 희석해서 린스해주는데 그것도 효과가 좋은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597 집들이 음식 해야할까요? 13 천사 2019/03/14 3,311
913596 실내수영복 브라캡 큰건 안파나요? 4 .. 2019/03/14 2,985
913595 배안고픈듯 배고픈듯 자꾸먹고 싶어요 ㅠㅠ 8 미쵸 2019/03/14 2,530
913594 적확한 단어 3 3333 2019/03/14 1,104
913593 이런 사람이 좀 믿을만한 연예인 같아요 9 tree1 2019/03/14 5,752
913592 롯지무쇠팬 4 쏘렌토 2019/03/14 2,512
913591 삼성보다 조선, 조선뒤에 누구?? 14 ㄷㄷㄷ 2019/03/14 1,991
913590 대용량 샐러드용 야채 뭐해서 먹을까요?ㅠㅠ 3 코스트코 2019/03/14 1,192
913589 결국 사건의 큰실마리가.... 궁금 2019/03/14 1,006
913588 용준형 구하라 예전에 사귀었잖아요 17 2년정도 2019/03/14 30,908
913587 김학의 성접대 강요 주장 여성, 박근혜 대통령에 편지 6 ㅇㅇ 2019/03/14 3,387
913586 곱창먹고나서 13 샐리 2019/03/14 5,179
913585 세상이 아름답기만 한 시집 식구들 27 ㅠㅠ 2019/03/14 10,797
913584 반지요법이라는게 있네요~ (심장 질환 등 각종 질환) 19 정보 2019/03/14 5,804
913583 나경원 녹색옷 일본 자민당 색깔이네요 9 ㅎㅎ 2019/03/14 1,955
913582 이사 꿀팁, 주의사항이라네요 243 .. 2019/03/14 31,334
913581 교대 남학생들이 신입여학생들 얼굴평가해서 ppt만들어 20 .. 2019/03/14 6,231
913580 승리 해외 원정 성매매 알선, 해외 도박 의혹 10 .. 2019/03/14 5,589
913579 간단국물요리 5 2019/03/14 3,220
913578 나경원 수석대변인 원본 기사 수상하다 2 뉴스프로 2019/03/14 1,269
913577 혼자 지내니까 더 먹네요 ㅜㅜ 4 루나 2019/03/14 2,302
913576 백수처지인데 국외여행이 가고 싶어서 죽겠어요 14 ㅇㅇ 2019/03/14 4,356
913575 필담의 상대어는 뭘까요? 4 .... 2019/03/14 1,014
913574 욕실 청소제 사실분 참고하세요 2 욛실 2019/03/14 2,604
913573 EBS 수능 영어 1 절박한 사람.. 2019/03/14 1,205